[주요 신문 사설](28일 조간)

▲ 경향신문 = 한국에 경고장 날린 반도체 '슈퍼 을' 기업의 탈원전 선언

윤 대통령 풍자 영상 막은 경찰·방심위, '디지털 입틀막'인가

전세사기 1년, 굼뜬 정부·국회 특별법 개정하라

▲ 국민일보 = 고위 관료 출신 사외이사들 존재 이유는 거수기인가

임종석 공천 배제한 민주당, '이재명 사당화'가 목표인가

▲ 서울신문 = 中 이커머스 불법·편법 대책 서둘러야

민주당, '사천 논란' 안고 총선 치를 셈인가

간호사 진료보조 허용 맞춰 병원 인력도 손질을

▲ 세계일보 = 청소년 유해품 '무방비' 中 이커머스, 규제 대책 시급하다

'29일 복귀' 최후 통첩, 전공의들 마지막 기회 놓쳐선 안 돼

임종석 컷오프로 정점 치닫는 '명문' 갈등, 李대표 책임져야

▲ 아시아투데이 = 국회는 수은법 처리해 K-방산 수출길 열어라

北 해킹에 위협 받는 국가 안보와 공정 선거

▲ 조선일보 = 러시아가 北에 보낸 9000개 컨테이너에 무엇이 들었나

사람 생명을 투쟁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은 절대 안 될 일이다

매일 분란 민주당 공천, 보는 국민이 피곤할 지경

▲ 중앙일보 = 의료계와 정부, 파국 피하려면 무조건 마주 앉아야

"이 대표 손에 피 칠갑…" 내전으로 치닫는 민주당 내홍

▲ 한겨레 = '비리·돈봉투 의혹'도 그냥 공천, 국힘은 혁신 운운 말라

중대재해 1심 선고까지 2년, '지연된 정의' 피해야

파국 막을 협상 개시도 못해, 정부와 전공의 대화 나서야

▲ 한국일보 = 나홀로 추락한 제주 경제… 위기의 K관광 현주소다

필수의료 '괴담' 퍼뜨리는 의사들, 정부 단호히 대응해야

파국 치닫는 공천 갈등, 이재명 책임 크다

▲ 글로벌이코노믹 = 이동통신 AI 열풍 부작용 주의보

'기업 밸류업' 시작이 반이다

▲ 대한경제 = 급증하는 노인인구… 노인전용주택 확보에 관심 가져야

'스트레스 DSR', 규제 강화보다 가계의 자율 판단 신뢰하라

▲ 디지털타임스 = `2천명 증원` 고수 尹, 관철하라는 국민 지상명령 명심해야

`피터팬증후군` 조장 중기정책 바꿔야 대기업도 고용도 는다

▲ 매일경제 = 대기업 고용비중 선진국중 꼴찌, 규제풀어 中企 규모 키워야

외국인 가사도우미 6월 첫발, 최저임금 차등적용 해법 찾길

의사수 10년후 겨우 7.5% 느는데 국민 생명 담보로 파업이라니

▲ 브릿지경제 = 군사보호구역 해제, 투기 자극 안 할 수 있겠나

▲ 서울경제 = 의료대란 속 비대면 진료 급증…의사 기득권 혁파 계기 삼아라

스웨덴 나토 가입, '힘에 의한 지속 가능한 평화' 교훈 되새겨야

기업 활력 높여 양질의 일자리 늘리는 게 '고용 미스매치' 해법

▲ 이데일리 = 일하면 깎는 국민연금, 고령엔 일도 하지 말아야 하나

불법 판치는 중국 온라인 쇼핑 앱, 무대책이 전부인가

▲ 이투데이 = 'OECD 꼴찌' 대기업 일자리… 사다리 어디 있나

▲ 전자신문 = 기업 밸류업, 주가부양책 변질 막아야

▲ 파이낸셜뉴스 = "의사가 많으면 고통이 연장된다"는 의사의 궤변

여태 선거구도 확정 못한 여야, 유권자 우롱하나

▲ 한국경제 = 전세사기 특별법·최저생계비 계좌, 또 도진 野의 포퓰리즘

주목되는 서울시 '서남권 대개조 구상' … 중앙정부도 협력해야

中企 지원으론 대기업 일자리 못 늘린다는 KDI의 쓴소리

▲ 경북신문 = 조용한 현역횡재, 뒤숭숭 비명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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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투약용량·기간, 내성 고려해 최적 예측
암세포의 항암제 내성과 적응 능력 등을 분석해 최적의 항암제 용량과 투약 기간을 계산하는 수리 모델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천연물인포매틱스연구센터 김은정 선임연구원팀이 항암제에 내성과 가소성이 있는 암 조직 치료에 효과가 있는 최적 용량을 제시하는 수리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기존 수리모델에서 고려하지 않았던 암세포 성장 속도와 항암제 내성 발생 확률, 암세포가 환경 조건에 적응하고 살아남는 능력(가소성)의 변화 등 암세포 특성을 변수로 설정해 항암제 용량 변화에 따라 암 재발에 미치는 영향을 계산했다. 이 모델은 특성이 다른 암세포 간 경쟁을 수학적으로 표현해 항암치료 중 암세포 수의 변화를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암세포 수 변화가 없는 균형점 조건을 찾고, 여기에 도달할 수 있는 암의 초기 조건과 항암제 용량 범위를 제안한다. 연구팀은 이렇게 만든 항암제 유효 범위를 검증하기 위해 피부암 중 하나인 흑색종의 크기 변화를 수치 시뮬레이션으로 예측했다. 그 결과 항암제 휴식기를 통해 종양세포가 항암제에 영향을 잘 받도록 유도한 다음, 다시 항암제 치료를 하면 종양 크기를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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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대장암 발병·진행도 예방…면역반응 강화 작용"
항염증과 혈전 억제 등 효과로 많은 사람이 복용하는 아스피린이 면역체계의 암세포 감지 및 면역반응을 강화하는 작용으로 대장암 발병과 진행을 예방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파도바대학 마르코 스카르파 박사팀은 23일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암(Cancer)에서 대장암 수술 환자 230여 명의 조직 샘플을 이용해 아스피린 장기 복용이 대장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스카르파 박사는 "복용한 아스피린은 수동적 확산을 통해 대장에서 상당량 흡수된다"며 "이 연구 결과는 아스피린이 염증 억제라는 고전적 약물 메커니즘 외에 암 예방 또는 치료를 보완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인 아스피린이 다양한 암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지금까지 다수 제시됐다. 또 아스피린을 매일 장기간 복용하면 대장암 발병률과 사망률도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작용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대장암 수술 환자의 조직 샘플을 이용해 아스피린이 종양 미세 환경과 전신 면역, 암을 둘러싼 건강한 점막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2015~2019년 대장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