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3일 조간)

▲ 경향신문 = 법치·경제·국격 다 흔든 '윤석열 관저 농성', 더 방치 말라

내란 수괴 편드는 안창호 인권위, 제정신인가

의·정 갈등, 2026년 의대 정원 '원점 논의'로 끝내라

▲ 국민일보 = 내란 특검 속히 합의하되, 체포영장 집행 늦춰져선 안 돼

▲ 동아일보 = '전쟁 중 루블'만큼 떨어진 원화… 내수 최악인데 물가도 비상

"헌재 출석 의사 확고하다"더니 이제 와 안 나오겠다는 尹

여야, 탄핵 민심 오독도 오도도 안 된다

▲ 서울신문 = 내란특검법, 與 대안 내고 野 독소 더 빼 합의해야

엇갈린 지지율… 與는 오독 말고, 野는 독주 반성해야

최 대행 "내년 의대 정원 원점 협의"… 의료계, 대화 나서길

▲ 세계일보 = "탄핵심판 우선" 외치고도 헌재 변론 불출석하겠다는 尹

계엄 전으로 돌아간 여야 지지율… 巨野 자초한 것 아닌가

소매판매 21년 만에 최악, 내수 진작에 고삐 죄어야

▲ 아시아투데이 = 46%로 2년 7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한 尹 대통령 지지율

崔 대행, 대통령 체포 중지 지시해야

체포영장, 청구 불법이면 발부도 무효

▲ 조선일보 = 훈련이라 속여 북 청년 1만명 총알받이로 내몬 김정은

안보 사령탑 40일째 공석, 여야는 국방장관 임명 논의를

가짜 뉴스 쏟아내던 민주당, 국민 입은 틀어막겠다니

▲ 중앙일보 = 좁혀지는 양당 지지율 격차 … 여야, 민심 제대로 읽어야

전공의·의대생에게 사과한 정부, 의료계도 대화 나서길

▲ 한겨레 = 윤석열 체포영장 단호하게 집행하라

국민의힘, '내란 특검법' 트집만 잡을 텐가

'민주주의 모범' 한국이 미국에도 이익이다

▲ 한국일보 = '영장' 핑계로 헌재 안 가는 尹… 또 말 바꾸기, 책임 전가

내부 반발에도 버티는 경호처, '사병' 오욕 뒤집어쓸 건가

카터 장례식장의 전직 대통령 화합… 한국 정치는 언제쯤

▲ 글로벌이코노믹 = 정국 불안 장기화, 국가신용등급 경고등

통화·재정 협력해야 경기부양 가능

▲ 대한경제 = 건설산업 구조변화에 맞춰 기술인력 양성체계 정비하라

21년 만에 최악 '소비절벽'… 추경편성·금리인하로 내수 떠받쳐야

▲ 디지털타임스 = 崔대행 "전공의에 사과"… 의정갈등 풀어나갈 실마리되길

'내란 선동' 카톡 처벌하겠다는 巨野, 파시즘적 발상 아닌가

▲ 매일경제 = 국민 상대로 '내란죄' 겁박, 제정신인가

"대기업 대졸 초임, 5천만원 넘어"… 과도한 임금 경고한 경총

여야는 계엄 특검 합의하고 공수처는 尹체포 시도 중단하길

▲ 브릿지경제 = 미국 '태클' 풀린 원전 동맹, 협력 강화만 남았다

▲ 서울경제 = 與野, 무리수 접고 위헌 요소 없는 특검법 합의해야

中 전기차 공습…민관정 원팀으로 경쟁력 높여야 살아남는다

트럼프 2기 D-7… 'MAGA 태풍' 막을 경제·안보 방파제 쌓아라

▲ 이데일리 = 난데없는 카톡 검열 공방전… 표현의 자유까지 묶나

한미 원전 기술동맹, '트럼프 파고' 넘어설 호재다

▲ 이투데이 = 내주 출범하는 트럼프 2기…국익 우선 대응을

▲ 전자신문 = '벤처 위기'는 기업 근간의 위기

▲ 파이낸셜뉴스 = '현대차 AI 동맹' 과감한 기술혁신 기회로

21년 만에 최악 내수, 정치불안부터 수습을

▲ 한국경제 = 日보다 40%나 높은 대기업 초봉 … 노동시장 이중구조의 근원

"국가부채 증가, 신용등급에 악영향" 피치의 경고 새겨들어야

美 우선주의 넘어 패권주의로 가는 트럼프 2기

▲ 경북신문 = 머리 위에 폭탄 떨어져도 이상할 것 없는 나라

▲ 경북일보 = 경북, 미 LA 대형 산불 타산지석 삼아야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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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新 탄저백신, 기존 독소·부작용 없애…올해 비축 시작"
질병관리청은 국내 개발 신규 탄저 백신이 기존 백신과 달리 독소를 포함하지 않아 안전성이 입증됐다며, 올해 내로 생산과 비축을 시작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질병청은 ㈜녹십자와 협력해 국내 기술로 세계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 단백질 방식 흡착 탄저 백신(배리트락스주)을 개발했고 해당 품목은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정윤석 질병청 고위험병원체분석과장은 이날 기자단 대상 브리핑에서 신규 백신에 대해 "기존 백신과 가장 큰 차이점은 백신 주원료인 탄저균의 방어 항원 생산 방식"이라며 "기존에는 탄저균 배양액을 정제하다 보니 미량의 독소가 포함돼 부작용 가능성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독소를 생산하지 않는 균주를 사용, 방어 항원만을 순수하게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렇게 탄저균의 방어 항원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제조, 의약품으로 상용화한 사례는 세계 최초다. 흡입 탄저의 경우 치명률이 97%에 달하는 탄저병은 법정 제1급 감염병으로, 그 균은 생물테러에 악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김갑정 질병청 진단분석국장은 "1997년 기초 연구에 착수해 30년 가까이 준비한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학회.학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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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몰아서 하는 운동, 건강증진 효과는?…"운동량 충분하면 OK"
운동을 매일 하지 않고 주말에 몰아서 하더라도 당뇨병 유병률이 낮아지는 등 건강 증진 효과는 유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청의 지역사회건강조사(2009∼2022년) 데이터를 토대로 성인 242만8천448만명의 당뇨병과 신체활동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운동량만 충분하다면 운동 빈도 자체는 큰 영향이 없다는 걸 확인한 것으로, 평일에 규칙적으로 하든 주말에 집중적으로 하든 적절한 운동량만 지킨다면 당뇨병 유병률 감소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의미다. 연구 결과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일주일에 75∼150분 중강도 또는 75분 이상의 고강도 운동'을 하는 집단의 당뇨병 유병률은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집단에 비해 16%가량 낮았다. 다만 이 수준까지 운동량이 증가하면 당뇨병 유병률이 떨어지지만, 그 이상으로 운동한다고 해서 추가적인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중강도 운동과 고강도 운동을 WHO 권고량 범위 내에서 적절히 병행하는 게 당뇨병 유병률 감소와 가장 크게 연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주말에 운동을 집중적으로 몰아서 하는 집단과 평일에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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