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3일 조간)

▲ 경향신문 = 관세전쟁 포문 연 트럼프, 한국은 속수무책

한·중관계 파탄 막을 '주중대사 대리' 파견 고려할 만하다

지도부까지 구치소 찾는 여당, 내란 수괴와 한 몸 되려는가

▲ 동아일보 = '역사상 가장 어리석은 무역전쟁'과 한국

'내란 혐의' 수사, 여기서 끝나면 숱한 논란과 후환만 남는다

"올해 N수생 20만 명"… 겉도는 교육개혁에 느는 건 입시 낭인뿐

▲ 서울신문 = 與 헌재 흔들기 멈추고, 헌재는 공정성 오해 없도록 해야

막 오른 통상전쟁… 비상한 대응전략 가동 서둘러야

협상 여지 커진 추경·연금개혁, 더 미룰 여유 없다

▲ 세계일보 = 탄핵·정권교체 찬성률에 한참 못 미친 이재명 지지율

여권의 과도한 헌법재판관 흔들기 우려스럽다

트럼프발 통상전쟁 돌입… 비상대책기구 설치 시급

▲ 아시아투데이 = 형사재판도 받는 대통령… 헌재 탄핵심판 중단해야

헌재, 우원식의 권한쟁의 심판 청구 각하하라

▲ 조선일보 = '관세 전쟁' 포문 연 트럼프, 한국도 다음 타깃 될 것

尹 면회 가는 국힘 지도부, 중도층이 어떻게 보겠나

중국 30대 젊은 혁신의 힘, 한국은 의대 광풍

▲ 중앙일보 = '글로벌 관세전쟁' 격화, 밀려들 충격 총력 대비해야

국회, 추경·국민연금 논의 미적거릴 여유 없다

▲ 한겨레 = 윤석열·국힘의 헌법재판소 흔들기, 가당치 않다

자유무역 질서 흔드는 트럼프 맞서 '최악 상황' 대비해야

저성장·민생에 AI까지, 추경 논의 더 미룰 수 없다

▲ 한국일보 = 포문 연 트럼프발 관세 전쟁, 한국도 발등에 불 떨어졌다

큰일 날 뻔한 국립한글박물관… 화재 관리 제대로 했나

윤 대통령·여당의 '헌재 갈라치기'는 국가적 자폭 행위다

▲ 글로벌이코노믹 = ECB 4연속 금리인하, '경기회복' 방점

내수·수출 동반 부진…관건은 부양 시기

▲ 대한경제 = 야당 의원도 공감하는 '중처법 개정론'… 예방 위주로 개정하라

李 대표 실용주의 선언, 경제악법 철회로 진정성 보여야

▲ 디지털타임스 = `우클릭` 李, 민생 진심이라면 여야정협의체부터 참여하라

트럼프발 통상전쟁 개전… 대미 무역흑자국 韓 대비돼 있나

▲ 매일경제 = 대학 등록금 줄인상…인재 키울 투자로 이어져야

당파 지분 따라 재판관 지명, 구조적인 헌재 불신

현실화한 관세전쟁, 강건너 불구경 아니다

▲ 브릿지경제 = 딥시크 등장에 '스푸트니크 쇼크' 호들갑만 떨고 있나

▲ 서울경제 = "좌우 막론 전세계 탈규제 바람" … 거꾸로 가는 한국

추경 '25만원 지원' 빼고 AI 기술·인재 키우기에 주력해야

막 오른 관세 전쟁, 보호무역 파고 넘을 패키지대책 마련하라

▲ 이데일리 = 세계적 추세로 가는 탈규제 바람, 한국만 거꾸로 가나

길거리 공해 된 불법 정치 현수막, 이대로 놔둘 건가

▲ 이투데이 = 北美서 터진 '관세 폭탄'…후폭풍 대처에 만전을

▲ 전자신문 = 딥시크 파동, 대처 방향 찾아야

▲ 파이낸셜뉴스 = 반도체법·연금개혁 등, 이제는 성과로 답할 시기다

트럼프發 관세 전쟁 대비한 협상전략 마련해야

▲ 한국경제 = 정치 불안에 노동 경직 獨·佛의 역성장, 남의 일 아니다

이재명 "AI 예산 담으면 협조" … 추경이 시혜 베풀 듯 할 일인가

막 오른 트럼프 관세전쟁 … 사전 대응으로 기업 불안 최소화해야

▲ 경북신문 = 법치의 최후 보루 헌재… 정치적 편향성 논란

▲ 경북일보 = 中 딥시크 이용 개인정보 유출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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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저염 식단, 신장 손상 환자 회복에 악영향"
신장 기능이 악화한 사람이 과도하게 염분 섭취를 제한하면 오히려 신장 회복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은 신장내과 장혜련·전준석·이경호 교수 연구팀은 최근 허혈성 급성 신장 손상 후 회복기의 식이 조절과 회복 연관성에 관한 논문을 학술지 '세포 및 발달 생물학 프런티어스'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신장이 손상된 생쥐를 이용해 고염식과 저염식, 고단백식과 저단백식, 고지방식과 저지방식 등 다양한 조합의 식이가 회복에 주는 영향을 비교·분석했다. 연구 결과, 회복기 지속적인 저염 식이는 염증성 변화를 유도하고 신장의 섬유화를 악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GF-β와 같은 신호 물질이 과활성화돼 신장 회복이 더뎌질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설명이다. 저지방·저단백 식이도 염분 섭취와 무관하게 염증 반응을 유도하고 치유를 저해했다. 고염식도 신장 회복에 악영향을 주기는 마찬가지였다. 연구팀은 "만성 신장질환 환자에게는 저염 및 저단백 식단이 종종 권장되지만, 이런 식단은 염증 반응을 유발하고 신장 섬유화를 촉진해 허혈성 급성 신손상의 회복을 저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 교수는 "식이요법은 환자가 직접 조절할 수 있는 비약물 치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