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뭘살까] 더위 물리치는 보양식·여름 과일 할인전 풍성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유통업계도 분주해졌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은 장어와 전복 등 보양식과 제철 과일 행사를 다채롭게 선보이는 한편 휴가철 패션 아이템들을 준비해 손님 맞이에 나섰다.

 ▲ 롯데백화점 = 오는 10일까지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롯데호텔 프리미엄 보양식' 팝업 행사를 한다. 롯데호텔 셰프들이 직접 조리한 프리미엄 보양식으로만 구성했다. 장어덮밥과 감태 라자냐, 수삼 갈비찜을 포함해 17종의 메뉴를 선보인다. 본점 지하 1층에서는 오는 13일까지 '크록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롯데백화점 전점에서는 13일까지 예비부부를 위한 '롯데웨딩페어'를 통해 웨딩마일리지를 최대 두 배까지 적립해준다. 웨딩마일리지는 롯데웨딩멤버스 가입 후 9개월간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금액을 적립해 최대 7%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한다.

이마트 '고래잇 페스타 쿨 썸머 세일'

 ▲ 이마트 = 6일까지 '고래잇 페스타 쿨 썸머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국내산 냉장육을 튀긴 '어메이징 완벽치킨'을 한 마리 3천480원에 선보인다.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은 60% 할인한다. 연중 최저가 수준이어서 이마트는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고 160t(톤)을 준비했다. 이마트는 수박과 복숭아, 자두 등 과일과 전복, 민물장어, 오복물회 등 보양식도 특가에 선보인다. 약 50종의 가공식품과 130여종의 생필품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 홈플러스 = 6일까지 '크레이지 4일 특가' 행사를 전개한다. 행사 카드로 결제 시 '보먹돼'(보리먹고자란돼지) 삼겹살과 목심은 50% 할인한다. 5일 하루 신선 특란 한 판을 6천990원에 내놓는다. 부드러운 복숭아와 항공직송 워싱턴체리, 국내산 블루베리도 반값에 판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은 최대 50% 할인한다.

 ▲ 롯데마트 = 오는 9일까지 '통큰 세일' 2주차 행사를 진행한다. 여름철 보양식인 '국산 손질 민물장어'는 행사 카드로 결제 시 반값에 팔고 '통큰 초밥' 역시 반값 행사를 통해 1만원 미만에 판다. 복숭아와 황도복숭아, 대추방울 스윗마토 등 과일도 특가에 준비했다. 세제 90여 종은 두 개 이상 구매 시 반값에 제공하고 냉동 인기 분식 7종과 식초 20종은 원플러스원(1+1)에 내놓는다. 대용량 구성인 '통큰 완도 활 전복'과 '통큰 미국산 체리', '통큰 제스프리 골드키위' 등도 준비했다.

 ▲ 스타필드 = 스타필드 수원은 오는 17일까지 수영복과 비치웨어 브랜드 '비키니밴더'(VIKINI VENDER)의 팝업스토어를 통해 로맨틱한 바캉스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이번 팝업은 노을 지는 해변의 감성과 여름휴가의 설렘을 담아낸 리조트 콘셉트로, 대표 아이템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스타필드 하남·수원·코엑스몰은 글로벌 뷰티리테일 기업 '레페리'와 함께 오는 13일까지 '셀렉트스토어'를 동시 운영한다. 레오제이와 에바, 민스코, 아랑 등 국내 인기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사용해 보고 추천한 제품들만 모았다.

[이번주뭘살까] 더위 물리치는 보양식·여름 과일 할인전 풍성 - 3

 ▲ SSG닷컴= 서울역 디저트 맛집으로 유명한 '포컬포인트'의 수제 파이 4종을 미식관 단독상품으로 선보인다. 포컬포인트 수제 파이는 프랑스 정통 페이스트리 반죽에 한식과 아시안 레시피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불고기파이는 미트파이를 한국식 간장 불고기로 재현했고, 레드포크파이는 고추장을 넣은 돼지고기로 만들었다. 충주사과파이는 충주산 사과를 넣었다.

 ▲ 롯데온 = 오는 13일까지 물가안정을 테마로 한 대표 할인 기획전 '온세일·롯데ON 물가단속 시작'을 진행한다. 최대 20만 원 할인받을 수 있는 10∼20% 전용 쿠폰이 제공되며 비너스와 크록스, 에스쁘아, 노스페이스, 타미힐피거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롯데온이 경상북도·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손잡고 '2025 경북청년창업 세일페스타'도 한다. 경상북도 우수 청년 기업의 제품을 한자리에 모은 특별 기획전으로, 신선식품, 건강식품, 캐릭터 상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 컬리 = 오는 7일까지 여름 방학 맞이 인기 간편식 기획전을 한다. 떡볶이와 쫄면 등 100여개 인기 간편식 상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7월 간편식 최대 10% 카드 쿠폰도 제공한다. 오마뎅, 애슐리는 물론 정지선의 티엔미미, 애플하우스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 11번가 = 건강한 다이어트를 돕는 아이템들을 한자리에 모은 '여름 준비 다이어트 필살템' 기획전을 6일까지 한다. 운동 후 단백질 보충을 위한 단백질쉐이크와 닭가슴살을 비롯해 편리하게 식단은 관리할 수 있는 간편식, 다이어트 보조제 등을 최대 15% 즉시 할인가로 판매한다. 진공으로 포장된 '포켓샐러드 베스트 샐러드 6팩 패키지', 저칼로리의 '해조미 미역국수 ', '다신샵 곤약현미김밥' 등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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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엄융의의 'K-건강법'…미네랄과 금식의 역설
◇ 알려지지 않은 무기질의 위험성 건강한 식생활에 꼭 필요한 요소로 비타민과 미네랄을 꼽는다. 그런데 독자 여러분은 미네랄 중에서도 먹어서는 안 되는 해로운 미네랄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우선 미네랄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미네랄이라고 하면 대개 미네랄워터를 떠올릴 것이다. 미네랄워터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의 광물질이 미량 함유된 물을 뜻한다. 그렇다면 미네랄이란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의 광물질을 뜻한다. 그렇다. 미네랄은 광물, 광석, 무기물이란 뜻으로 무기질이라고도 한다. 무기물에 대해서는 과학 시간에 배웠을 것이다. 돌이나 흙을 구성하는 광물에서 얻을 수 있는 물질로, 탄소를 포함하지 않는 양분을 바로 무기물이라고 한다. 미네랄이라고 했을 때는 단순히 몸에 좋은 어떤 물질 같았는데, 그 정의를 파고들다 보니 함부로 먹어서는 안 될 것 같지 않은가? 실제로 그렇다. 우리가 흔히 섭취하는 미네랄 중에는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대표적인 예가 알루미늄이다. 음료수 캔이나 포일을 만들 때 쓰이는 은백색의 가볍고 무른 금속이다. 알루미늄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하면 대부분의 사람이 알루미늄을 왜 먹느냐고 생각할 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