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당뇨 고지항목 추가한 간편보험 출시

 삼성화재는 당뇨 병력을 고지 항목에 포함한 새로운 유병자 상품 '간편보험 고고 새로고침'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당뇨병이 없는 만성질환자에게 기존 간편보험 대비 낮은 보험료를 제공한다.

 최대 가입 가능 연령은 90세이며 기존 '6년이내 입원 또는 수술' 항목을 '2년~6년 이내 입원 또는 수술'로 고지기간을 세분화해 경증부터 중증까지 폭넓은 유병자 고객층이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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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손상과 패혈증 유발 '칸디다증' 차료제 개발…부작용↓ 효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현정 교수팀과 서울아산병원 정용필 교수팀은 부작용은 적고 치료 효과는 높은 칸디다증 치료제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칸디다증은 곰팡이(진균)의 일종인 '칸디다'가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퍼지며 장기 손상과 패혈증을 유발할 수 있는 치명적인 감염 질환이다. 최근 면역 저하 치료, 장기 이식, 의료기기 사용 증가로 칸디다증 발병이 급증하고 있지만, 기존 항진균제는 낮은 표적 선택성으로 인해 인체 세포에 영향을 미쳐 내성을 일으키는 등 문제가 있다. 연구팀은 유전자 억제 기술과 나노소재 기술을 융합해 칸디다만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유전자 기반 나노치료제(FTNx)를 개발했다. 우선 칸디다 곰팡이의 세포벽을 만드는 두 가지 효소를 동시에 표적할 수 있는 짧은 DNA 조각을 탑재해 금 나노입자 기반 복합체를 제작했다. 이어 칸디다 세포벽의 특정 당지질 구조(당과 지방이 결합한 구조)와 결합하는 표면 코팅 기술을 적용해 인체 세포에는 전달되지 않고 칸디다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정밀 표적 효과를 구현했다. 이 복합체는 칸디다 세포 안으로 진입한 뒤 곰팡이 벽을 만드는 두 효소의 합성을 차단, 세포벽을 붕괴시켜 세균의 생존과 증식을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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