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 통합앱에 비대면 원격 진료 서비스 도입키로

  GS건설은 6일 원격 의료 설루션 기업 '솔닥'(SOLDOC)'과 자사 통합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자이홈'에 비대면 원격 진료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이홈은 지난해 GS건설이 입주자 사전 방문 단계부터 입주 후 생활 관리까지 편리한 아파트 생활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통합 서비스앱이다.

 건설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앱에 비대면 원격 진료 서비스를 연동한 것은 업계에서 처음이라고 GS건설은 소개했다.

 서비스가 도입되면 GS건설의 '자이'(Xi) 아파트 입주민은 비대면 원격 진료를 받고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맞춤형 건강 관리 보고서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전담 상담 인력이 디지털 환경이 익숙지 않은 이용자의 편의를 지원하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서비스는 이달 광주광역시 상무지구에 있는 '상무센트럴자이'에 시범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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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는 개천절과 임시공휴일, 한글날이 이어지면서 무려 1주일의 황금연휴가 됐다.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여유를 만끽할 기회지만,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긴 연휴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낯선 지역을 방문하거나 문을 여는 병원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가 갑자기 열이라도 나면 당황하기 쉽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때일수록 불안해하기보다 차분하게 아이의 상태를 살피고, 연휴 전 미리 방문할 지역의 응급 의료기관을 확인해두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 아이 발열은 정상 면역반응…"잘 먹고 잘 자면 해열제 불필요" 발열은 바이러스나 세균이 몸에 침투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정상적인 면역반응으로, 체온이 38도 이상일 때를 말한다. 39∼40도 이상이면 고열로 분류된다. 발열 자체가 곧 위험 신호는 아니다. 아이가 열이 있으면서도 평소처럼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는 상태라면 지켜보는 것으로 충분하다. 다만, 만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열로 인해 질환이 더 악화할 수 있는 만큼 해열제를 먹여야 한다. 발열 후에는 아이의 전신 상태를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기침, 가래, 천명, 쌕쌕거림 등의 증상이 동반되면 폐렴이나 모세기관지염을, 다른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