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나눔운동-동국제약, DMZ 환경 보호 앞장설 청년 양성

'마데카파마시아 지구촌 솔솔 에코챌린저스 2기' 30명 모집

 국제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지구촌나눔운동(이사장 김혜경)은 환경 보전 청년 리더 양성을 위한 '마데카파마시아 지구촌 솔솔 에코챌린저스(이하 에코챌린저스) 2기' 단원을 모집한다.

 동국제약(대표 송준호)과 함께하는 에코챌린저스는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알리고 유엔이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따른 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를 배경으로 활동한다.

 만 19세 이상 30세 미만 청년 3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오는 28일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3주간 팀별 미션을 통해 동국제약의 '마데카파마시아'와 생물다양성 주제를 결합한 환경 보호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또 오는 9월 19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DMZ 생물다양성 현장 탐방과 보존 활동을 경험하며 이후 우수 아이디어 성과 발표회도 연다.

 수료자들은 에코챌린저스 수료증과 함께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으며 우수 활동가는 시상과 함께 동국제약 입사 시 가산점도 부여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구글 폼(https://forms.gle/mr6zuptZY1B6VS98A)을 통해 신청하면 서류 및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김혜경 이사장은 "이번 에코챌린저스는 단순 체험이 아닌, 청년들이 환경과 나눔을 생활 속에서 지속해 실천하도록 돕는 장기적 프로그램"이라며 "DMZ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환경 보전의 의미를 직접 느끼고 행동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준호 대표는 "마데카파마시아 브랜드를 통해 환경 보전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실천해왔기에 에코챌린저스 프로그램은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가를 키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ESG 경영의 하나로 환경·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활동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보유하고 있는 지구촌나눔운동은 아시아 및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보건, 지역개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코이카와 협력해 국제개발협력 청년 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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