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육아휴직 [연합]](http://www.hmj2k.com/data/photos/20250936/art_17568470735621_9097de.jpg?iqs=0.3028760871569981)
지난해 육아휴직급여를 받은 남성이 처음으로 4만명을 넘어섰다.
여성가족부의 '2025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휴직급여 수급자는 13만3천명이었다.
이중 남성은 4만2천명(31.6%)으로 처음 4만명을 돌파했다.
사업장 규모로 보면 남녀 모두 300인 이상 사업장 종사자가 가장 많았다.
여성 관리자 비율도 10년 전에 비해 향상됐다.
지난해 4급 이상 국가공무원 중 여성 비율은 26.3%로, 2015년(12.1%) 대비 14.2%포인트(p) 증가했다.
일반직 지방공무원 중 5급 이상 여성 비율은 34.6%로 2015년(11.6%)보다 23.0%p 상승했다.
지난해 여성 관리자 비율은 22.5%였다. 2015년(19.4%) 대비 3.1%p 올랐다.
특히 공공기관의 여성 관리자 비율이 25.4%로 10년 전(15.9%)보다 9.5%p 뛰어올랐다.
지난해 15∼64세 여성 고용률은 62.1%, 남성은 76.8%였다.
2015년 대비 각 6.4%p, 0.9%p 상승했다. 이중 30대 초반 여성 고용률은 73.5%로 같은 기간 13.9%p 뛰어올랐다.
기혼 여성 중 경력단절여성 비율은 15.9%였다.
2015년(21.7%)보다 5.8%p 하락했다.
지난해 1인 가구는 804만5천 가구였다. 일반 가구의 36.1%를 차지했다.
2015년(520만3천 가구) 대비 1.5배 증가했다. 남성 1인 가구는 30대(21.8%), 여성은 60대(18.7%)가 가장 많았다.
2025년 전체 인구 약 5천168만5천명 중 50대 이상 인구는 2천333만1천명으로 2015년 대비 남성은 35.2%, 여성은 32.2%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