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콘텐츠코리아랩, 힐링콘텐츠 창작캠프 첫 행사 성료… ‘힐링콘텐츠’ 발굴 앞장서

340여명의 창작자와 1000여명의 일반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열려
‘힐링’과‘창작’의 즐거움을 만나는 하나밖에 없는 캠프
대한민국 ‘힐링콘텐츠’ 산업에 선도적 역할

(미디어온)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주관한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인 힐링콘텐츠 창작캠프 크리에이티브 힐더월드가 충주 깊은산속옹달샘에서 지난 3월 15일에서 17일을 끝으로 340여명의 문화예술 콘텐츠 창작자와 각 분야의 전문가인 힐링콘텐츠디자이너, 1000여명의 일반인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3일간의 여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충북의 특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융합형 콘텐츠 문화로 확산하기 위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국에서 2000명이 방문하여 창작 활동뿐만 아닌 다양한 콘텐츠 정보를 공유하였다.

3일간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특히 대한민국 힐링 캠프의 1번지인 충주 아침편지문화재단에서 운영에 참여하여 한층 더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충북을 비롯한 전국 12개 지역 340명의 창작가들이 모여 충북의 문화 원형을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기량을 펼치며 콘텐츠 힐링이라는 새로운 주제로 1004개의 창작 결과물을 완성하였다.

영상, 공연, 춤, 사진, 음악, 문학 등 총 8개 분야로 선보인 이번 콘텐츠 창작캠프에는 힐링 커뮤니티댄스, 조화로운 몸짓의 선무도, 시와 세상을 움직이는 캘리 그라피 외 30명의 힐디와 340여명의 콘텐츠 창작인들이 만들어낸 결과물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대한민국 누구나가 알고 있는 대표 가수이자 현재 교육자로 활동중인 있는 가수 인순이는 이날 만큼은 가수가 아닌 힐링 디자이너로 참가하여 콘텐츠 문화의 새로운 방향과 그 중요성을 제시하였다.

이와 같이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콘텐츠 산업의 생활 문화속에서 함께 나누고 공감하며 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콘텐츠로 점차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힐링콘텐츠 창작캠프는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5일까지 크리에이티브 ‘Heal 더 World’ 창작 공모전도 진행한다. 영상, 그림, 글,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장르의 힐링콘텐츠로 캠프 참가자와 전국 콘텐츠 창작자 및 힐링산업 종사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관련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요양시설 결핵환자 치료·간병 지원 시범사업 5월부터 시작
질병관리청은 요양병원, 요양원 입소자 중 전염성 결핵 환자를 대상으로 국립결핵병원에서 치료·간병을 통합 지원하는 시범사업이 5월 1일 시작된다고 26일 밝혔다. 국립결핵병원은 결핵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질병청 소속 의료기관으로, 현재 국립마산결핵병원과 국립목포결핵병원이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요양이 필요한 고령 결핵환자의 진료 부담을 경감하고, 결핵의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시범사업 지원 대상은 부산·울산·경남 및 호남 지역 요양병원·요양원 입소자 중 전염성 결핵으로 진단된 후 보호자가 국립결핵병원으로의 전원 치료에 동의한 환자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상자는 국립마산결핵병원으로, 광주·전남·전북 지역 대상자는 국립목포결핵병원으로 각각 이송돼 치료받을 수 있다. 시범사업 참여자는 결핵의 전염성이 사라질 때까지 입원 치료비와 간병비, 식비를 무료로 지원받는다. 질병청에 따르면 국내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결핵 환자 중 고령자의 비율이 높아지고,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요양시설 입소자에게서도 결핵 환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국내 결핵 환자의 57.9%는 65세 이상이었다. 요양병원, 요양원에서 결핵 환자가 발생하면 약 2주에서 두 달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만 9~18세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 항목 17→26개로 확대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을 연중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전국 22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와 진행하는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은 이들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됐다. 만 9세 이상 만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3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만 19세 학교 밖 청소년은 다른 국가건강검진과 중복되지 않았다면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건강검진 기본 항목이 기존 17개에서 중성지방, 피부병, 귓병, 콧병, 목병, 피부병, 허리둘레 등이 추가돼 26개로 확대된다. 지난달 학교밖청소년법이 개정되면서 지원 근거도 마련됐다. 검진에서 치료가 필요하다고 나온 저소득층 학교 밖 청소년은 가까운 시군구청을 찾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을 신청하면 의료비를 받을 수 있다. 검진받고 싶은 청소년은 꿈드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여가부는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 포스터 1천544부와 소책자 5만4천300매를 제작해 꿈드림센터, 청소년쉼터, 대안교육기관 등 635개 기관에 배포했다.

메디칼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