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적외선 마스크 보미라이, 신라 인터넷 면세점 입점

지난해 외국인 국내 방문객 1300만명… 외국인 관광객 겨냥 면세점 사업 확장
꾸준한 유통 채널 확장으로 다양한 소비자와의 소통 창구 확대 예정

(미디어온) 국내 최초 원적외선 마스크 브랜드 ‘보미라이’가 신라 인터넷 면세점에 입점하며 온라인 유통망을 확대했다.

보미라이는 최근 신세계면세점 명동점과 제 1·2여객터미널점 등 신세계 온·오프라인 면세점에 입점한 데 이어, 신라인터넷면세점까지 입점에 성공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등 발빠르게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10월 론칭과 동시에 국내외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배우 최지우를 전속모델로 발탁한 보미라이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 전략에 성공했다. 국내에서는 이미 ‘최지우 마스크’로 유명세를 탔으며, 해외에서도 한류팬들을 중심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보미라이는 국내 최초로 원적외선을 핵심 기술로 적용한 뷰티 디바이스로 깊고 강력하게 침투하는 원적외선 파장에도 눈부심 현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특허 등록된 ‘골드시트’를 원적외선 패드에 부착해 흡수율을 더욱 높였으며, 전자파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인체 온도에서 90.2%의 높은 방사율을 자랑하며 1분에 수천회씩 세포를 진동시켜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준다. 지난해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을 통해 국내 30~60대 여성을 대상으로 4주간 임상시험을 거친 결과 하루에 1회 사용으로 보습력, 피부진정, 진피치밀도, 탄력, 피부톤 밝기 개선 등의 효과를 입증 받았다.

보미라이는 국내 외국인 관광객이 1300만명에 달할 만큼 글로벌 시장 겨냥을 위해서는 면세점 사업이 중요하다며 이번 신라 인터넷 면세점 입점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미라이는 론칭 이후 홈쇼핑, 온라인몰 등 유통 채널을 전폭 확장하고, 체험단을 운영하며 뷰티 마스크 시장의 강자로 떠올랐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질병청 "新 탄저백신, 기존 독소·부작용 없애…올해 비축 시작"
질병관리청은 국내 개발 신규 탄저 백신이 기존 백신과 달리 독소를 포함하지 않아 안전성이 입증됐다며, 올해 내로 생산과 비축을 시작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질병청은 ㈜녹십자와 협력해 국내 기술로 세계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 단백질 방식 흡착 탄저 백신(배리트락스주)을 개발했고 해당 품목은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정윤석 질병청 고위험병원체분석과장은 이날 기자단 대상 브리핑에서 신규 백신에 대해 "기존 백신과 가장 큰 차이점은 백신 주원료인 탄저균의 방어 항원 생산 방식"이라며 "기존에는 탄저균 배양액을 정제하다 보니 미량의 독소가 포함돼 부작용 가능성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독소를 생산하지 않는 균주를 사용, 방어 항원만을 순수하게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렇게 탄저균의 방어 항원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제조, 의약품으로 상용화한 사례는 세계 최초다. 흡입 탄저의 경우 치명률이 97%에 달하는 탄저병은 법정 제1급 감염병으로, 그 균은 생물테러에 악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김갑정 질병청 진단분석국장은 "1997년 기초 연구에 착수해 30년 가까이 준비한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주말에 몰아서 하는 운동, 건강증진 효과는?…"운동량 충분하면 OK"
운동을 매일 하지 않고 주말에 몰아서 하더라도 당뇨병 유병률이 낮아지는 등 건강 증진 효과는 유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청의 지역사회건강조사(2009∼2022년) 데이터를 토대로 성인 242만8천448만명의 당뇨병과 신체활동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운동량만 충분하다면 운동 빈도 자체는 큰 영향이 없다는 걸 확인한 것으로, 평일에 규칙적으로 하든 주말에 집중적으로 하든 적절한 운동량만 지킨다면 당뇨병 유병률 감소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의미다. 연구 결과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일주일에 75∼150분 중강도 또는 75분 이상의 고강도 운동'을 하는 집단의 당뇨병 유병률은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집단에 비해 16%가량 낮았다. 다만 이 수준까지 운동량이 증가하면 당뇨병 유병률이 떨어지지만, 그 이상으로 운동한다고 해서 추가적인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중강도 운동과 고강도 운동을 WHO 권고량 범위 내에서 적절히 병행하는 게 당뇨병 유병률 감소와 가장 크게 연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주말에 운동을 집중적으로 몰아서 하는 집단과 평일에 규칙

메디칼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