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 완치 기원 희망나무심기 행사 실시

소아암 완치의 희망이 자라는 ‘영흥발전본부 희망동산’
“소아암 완치의 꿈 담은 희망나무야 쑥쑥 자라렴”

(미디어온)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17일 인천 옹진군 영흥발전본부 내 위치한 희망동산에서 제18회 희망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소아암 어린이 가족 101명과 한국남동발전 자원봉사자 25명이 참석하였으며 희망나무심기와 함께 타임캡슐 매설, 에너지파크 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소아암 어린이들은 희망나무에 자신의 이름과 장래희망을 담은 동판을 매달고 타입캡슐에는 1년 후 가족에게 전달될 편지를 담았다.

행사를 후원한 유준석 영흥발전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포함하여 2005년부터 희망동산을 방문한 소아암 어린이 가족이 모두 1079명에 달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소아암 완치의 꿈을 담은 희망나무가 건강하게 자라 희망동산을 찾아준 가족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희망나무심기는 2002년부터 시작되었으며, 한국남동발전은 2005년부터 나무심기에 필요한 희망동산과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고 있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해수부, 내년부터 보건소 없는 200개섬에 '원격진료' 검토
보건소가 없어 진료와 처방을 받기가 어려운 섬 거주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는 '원격 진료 서비스'가 내년부터 전국의 모든 섬에서 실시될 가능성이 커졌다. 해양수산부는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을 전국에서 확대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비대면 섬 닥터는 보건소가 없는 유인도서 거주 어업인에게 비대면 원격 진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전국 464개 유인도서 중 보건소가 없는 섬은 약 200개다. 해수부는 이 중 20개 섬 3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3∼5월 시범 사업을 실시했고, 지난달부터 5개월 동안 100개 섬 1만명을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을 내년부터 200개 섬에서 시행하는 게 해수부 계획이다. 애초 보건소가 없는 섬에 거주하던 어업인들이 진료를 받으려면 배를 타고 육지로 나가 병원에서 진료받은 뒤, 약국에서 약을 받아 다시 섬으로 돌아와야 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남용의 우려가 있어 최대 3개월 분량만 처방해주는 당뇨나 고지혈증 약이 필요한 어업인들은 주기적으로 육지로 나가야 해 불편이 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비대면 섬닥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마을회관 등에 마련된 대형 TV를 통해 의사에게 진료받고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메디칼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