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입원환자 면회실 ‘아주 라운지’ 운영…130㎡ 규모

 (수원=휴먼메디저널) 김종식 기자 = 아주대병원은 기존 입원환자 면회실 리모델링을 끝내고 ‘아주 라운지(Ajou Lounge)’란 이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환자 및 면회객 편의를 위해 본관 1층 중앙에 위치한 ‘아주 라운지’는 130㎡ 규모로 56개 좌석과 테이블을 갖추고 있다.

 또 밝은 조명과 청결, 따뜻한 분위기를 마련해 질병 치료로 심신이 지쳐있는 환자와 면회객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면회할 수 있도록 했다.

 대형 TV와 정수기, 세면대, 커피머신, 자판기 등 편의시설도 설치해 놓았다.

 아주대병원의 면회시간은 평일 오후 6~8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10~12시, 오후 6~8시로, 이외의 시간은 ‘아주 라운지’를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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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처럼 쉽게 접고 자를 수 있는 맞춤형 전기 자극 물질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진이 개발했다. 9일 UNIST에 따르면 신소재공학과 김지윤, 차채녕, 송명훈 교수팀은 무선 전기 자극 기능을 가진 유연하고 생분해 가능한 '종이형 전기 자극 물질'을 세계 최초로 만들었다. 기존 삽입형 전기 자극 기기는 전기적 자극을 통해 신경세포 활동과 조직 재생을 촉진했다. 그러나 모양과 크기를 실시간으로 변경하기 어려웠고, 신체 조직과 이물 반응을 유발하기도 해 제거 수술을 해야 하는 등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기능성 나노 재료를 실시간으로 다양한 형태로 바꿀 수 있는 '종이형 무선 전기자극 물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우선 외부 자기장에 반응해 전기 자극을 생성할 수 있는 자기전기 나노입자를 합성했다. 나노 입자는 서로 다른 물질로 이뤄진 코어(알맹이)와 셸(껍데기)이 맞붙은 모습으로, 합성된 '코어@셸' 형태다. 외부 자기장에 반응해 변형을 일으키는 자왜 코어와 변형을 전기 자극으로 변환하는 압전 셸로 이뤄진다. 이 특성을 활용해 배터리 없이 무선으로 신체 내부에 전기 자극을 줄 수 있다. 연구팀은 나노입자를 쉽게 분해되는 생분해성 나노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