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4일 조간)

▲ 경향신문 = 박원순 시장이 우리 사회에 던진 숙제

사원 혐한교육 벌여온 일본 기업, 우려되는 일본의 퇴행

'5ㆍ18, 세월호' 강령에서 뺀 통합당, 그래도 혁신 외칠 건가

▲ 국민일보 = 박원순 성추행 의혹 진상 밝혀야 한다

코로나 해외유입 확진자 급증, 특단 대책 필요하다

▲ 서울신문 = 박 시장 장례 마친 서울시와 민주당이 해야 할 일

급증하는 '코로나 실업', 고용기금 확충해 고갈 막아야

서울에 공급 늘려 '내집 마련 꿈' 도와야

▲ 세계일보 = 박 시장 영결식 엄수…이젠 남은 의혹 진상 밝힐 때다

역대급 지각 국회, 여야 대화ㆍ협치로 정상화해야

'옵티머스 사태' 주범이 버젓이 美 한인회서 활동한다니

▲ 아시아투데이 = 취임 6개월 정총리, 코로나총리 넘어 경제총리로

1주택자 하소연, 정부가 경청해야

▲ 일간투데이 = '한국판 뉴딜' 산업구조 재편도 함께 다루길

▲ 조선일보 = 朴 시장 관련 서울시, 경찰, 정권 행태 범죄와 다름없다

줄기찬 비 맞으며 줄 서 영웅 보낸 국민들, 대통령은 없었다

▲ 중앙일보 = 사법절차 종료해도 실체적 진실은 밝혀라

백선엽ㆍ박원순에 대한 정권의 극과 극 대응

▲ 한겨레 = 진상규명의 시간 맞은 박원순 시장 '성추행 의혹'

직선 위원장의 '내부 비판', 민주노총 귀기울이길

'혐한' 퍼뜨리는 일본 기업들, 부끄러운 줄 알아야

▲ 한국일보 = 박 시장 사건, 피해자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법에 따른 백선엽 장례, 정쟁 삼을 일 아니다

올해도 반복된 최저임금 기싸움

▲ 디지털타임스 = 朴시장 죽음과 '성추행' 진상 철저 규명은 완전 별개다

유주택자 범죄자 취급 징벌과세는 대책 아닌 '권력폭주'

▲ 매일경제 = 1주택자 보유세 중과는 지나치다

백선엽ㆍ박원순 조문정국서 드러난 위험수위의 분열과 갈등

WTO 사무총장 선거, 한국이 자유무역 전도사 역할해야

▲ 서울경제 = '집 소유는 죄악' 반시장 편견으로 1주택자 허리 휜다

회사 살아야 일자리 지킨다…최저임금 동결해야

"4년간 지속적 성추행"…진실 밝혀 재발 방지해야

▲ 이데일리 = 진영논리에 따른 피해자 '2차 가해' 시정돼야

중국 항공노선 재개, 감염병 유입 철저 대비해야

▲ 전자신문 = '동행세일' 이후 소비회복 대책 필요

식음료도 '기술경쟁' 시대

▲ 한국경제 = 서울시, 주택 '찔끔 공급' 말고 정공법으로 풀어야

미국은 코로나 줄도산…한국은 '9월 위기설'

ETF 거래 年 1000조 시대…투자문화 개선 계기 삼자

▲ 건설경제 = 재건축 부정 부동산대책은 성공 못한다

해외건설현장 코로나 관리, 정부 역할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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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폐암 환자에게도 중입자 치료 시작
세브란스병원이 폐암 환자에게도 암세포를 정밀 타격하는 중입자 치료를 시작했다. 25일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연세암병원은 폐암 초기 환자인 김모(65)씨를 대상으로 회전형 중입자 치료기를 활용한 치료를 개시했다. 치료는 이날부터 일주일 동안 총 4회 진행된다. 중입자 치료기는 탄소 이온을 거대한 입자 가속기에 주입해 암세포를 정밀 조준 타격함으로써 사멸시키는 최첨단 대형 치료 장비다. 정상 세포는 피하면서 암세포에만 고선량 방사선을 집중할 수 있어 치료의 부작용은 줄이고 치료 효과는 높일 수 있다. 정확도가 높은 편이어서 치료 기간도 대폭 단축된다. 국내에서는 연세암병원이 유일하게 고정형 중입자 치료기 1대와 회전형 중입자 치료기 2대를 도입해 가동 중이다. 고정된 각도에서 고선량 방사선을 조사(照射)하는 고정형 치료기는 주로 전립선암에, 누워있는 환자 주위를 360도 돌아가는 회전형 치료기는 주변에 다른 장기가 있어 다양한 각도로 방사선을 조사해야 하는 췌장암, 간암, 폐암 등에 쓴다. 연세암병원은 그동안 전립선암 환자 위주로 중입자 치료를 해오다 최근 췌장암, 간암에 이어 이번에는 폐암까지 확대했다. 하반기에는 두경부암에도 중입자 치료를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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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중고 플랫홈 거래 허용'…당근 "인증 없으면 자동삭제"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한 개인 간 건강기능식품(건기식) 거래가 허용되면서 시범사업에 나선 거래 플랫폼들이 부적합 게시물 차단에 나섰다. 25일 ICT(정보통신기술)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당근마켓은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에서 건강기능식품을 나타내는 문구나 마크가 없는 사진이 올라올 경우 자동으로 삭제하고 게시자에게 관련 알림 메시지를 보내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새 시스템에는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 판독을 위한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이 활용됐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기준에 맞지 않는 게시물을 막기 위한 기술을 계속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당근마켓은 지난 18일 공지사항을 통해 이용자에게 "의약품 중고 거래 및 나눔은 불법"이라고 재차 안내했다. 약국, 편의점 등에서 구매한 의약품은 약사법에 따라 중고 거래가 금지되는 데 건강기능식품 거래 허용으로 인해 헷갈리는 이용자에게 주의를 환기하기 위해서다. 번개장터는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지 않은 게시물이 적발될 경우 순차적으로 제재 강도를 높이는 방식을 채택했다. 1차 위반 시 경고 조치 후 상품 삭제, 2차 위반은 3일 판매 제한, 3차 위반은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