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전용기차로 여행가요"…관광공사 '댕댕트레인' 출시

 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관광재단, 펫츠고트래블과 함께 반려견 동반여행 패키지 '댕댕트레인'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수요에 맞춰 상품을 기획했으며, 한국철도공사에서 임시 열차 전량을 빌려 패키지를 운영한다. 당일 여행과 1박2일 여행 두 가지다.

 당일 여행은 서울역에서 전용 열차를 타고 영월역에 도착해 연당원, 젊은달 와이파크, 청령포전망대 등을 보는 코스로 출발일은 내달 6일과 20일이다.

 1박2일 여행은 서울역에서 정선 민둥산역에 도착해 하이원리조트에 숙박하며 정선타임캡슐 공원 등 정선 일대를 둘러보는 것으로, 출발일은 내달 13일과 12월 4일이다. 예약은 펫츠고트래블에서 출발일 전에 할 수 있고 회차별 예약인원은 최대 2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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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단체연합, 전문의 중심 수련병원 구축 등 입법 청원
한국백혈병환우회 등 9개 환자 단체가 모인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9일 의정(醫政) 대치에 따른 의료 공백의 해결과 환자 중심 의료환경 구축에 관한 국회 국민동의청원을 다음 달 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의료진은 환자를 위해 하루빨리 현장에 복귀해야 한다"며 "서로의 입장만을 내세우는 정부와 의료계의 싸움 속에서 환자들은 기다릴 시간이 없다.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회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회는 전문의 중심의 수련병원 구축과 진료지원인력의 법제화 등을 국회에 입법 과제로 요구했다. 정부는 2월 27일부터 의료기관장이 간호사 수행 업무 범위를 내부 위원회 구성이나 간호부서장과 협의를 통해 결정하는 '진료지원인력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연합회는 "현재와 같은 전공의 중심 치료 시스템은 환자에게도, 전공의에게도 나쁜 환경일 수밖에 없으므로 전문의 중심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진료지원인력도 법제화해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이 담보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동의청원은 홈페이지 공개 후 30일 안에 동의 인원 5만명을 달성하면 청원이 국회 관련 위원회에 회부된다. 환자단체연합회의 해당 청원에는 9일 오전 11시 현재 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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