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일 조간)

▲ 경향신문 = 대통령실 참모들 사표 수리하고 내란 연루 여부 수사하라

최상목은 국회에 사과하고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해야

제주항공 참사에 소금 뿌리는 가짜뉴스, 혐오발언들

▲ 국민일보 = 새해 첫날 대통령실 집단 사의 무책임하다

▲ 동아일보 = 대통령실 '일괄 사의' 항의… 軍 동원해 헌정 유린할 땐 뭐 했나

檢 총장 출신 대통령의 '영장 불복' 말이 되나

활주로, 둔덕, 조류… 참사는 수많은 위험신호 눈감은 결과

▲ 서울신문 = 반도체 덕에 '최대 수출'… 인재 뺏기고 정책 답보해서야

'8인 헌재'는 심판 집중, 여야는 정치 정상화 힘쓰길

대학은 배곯고, 교육청은 돈이 넘치고… 정치 포퓰리즘 탓

▲ 세계일보 = 재판관 임명, 특검 거부한 崔 대행 타협 주문에 여야 화답하라

고교 무상교육 특례 연장, 대학 등록금 동결은 교육 포퓰리즘

콘크리트 둔덕 규정 위반 땐 공항 안전관리자도 책임 물어야

▲ 아시아투데이 = 자유민주주의 세력 배신한 최상목 자진 사퇴해야

공수처, 尹 체포 영장 함부로 집행하지 말아야

▲ 조선일보 = 수출 사상 최대, 어두운 시국 속 위안 준 한국의 저력

尹 자진 출두하고, 공수처와 판사는 정치하지 말아야

전국 공항에 있는 콘크리트 둔덕, 규정 따질 땐가

▲ 중앙일보 = 재판관 임명 일단락…이제 국정 안정에 총력 쏟을 때

지방공항 안전규정 허점 없는지 철저히 점검해야

▲ 한겨레 = 윤석열 체포 방해는 '제2의 내란'이다

'8인 체제' 이룬 헌재, '윤석열 탄핵' 압도적 민심 새겨야

여야정 국정협의체, 경기부양 대책부터 세우라

▲ 한국일보 = 대통령실 참모들 사의… 최 대행 흔드는 집단항명 아닌가

오락가락 콘크리트 둔덕 규정… 국토부 신뢰할 수 있겠나

불상사 우려되는 체포 집행… 尹, 지지자 뒤 숨지 말아야

▲ 글로벌이코노믹 = 주가 채권 원화 트리플 약세 벗어나려면

미국경제 나홀로 호황 올해도 이어질까

▲ 대한경제 = '2025을사년' 역사에 부끄러운 한해로 남기지 말자

▲ 디지털타임스 = 여야에 묻는다, 새해도 그 모양 그 꼴 정치로 국민불안 키울텐가

▲ 매일경제 = 8인 체제 헌법재판소에 공정하고 신속한 판단 맡겨야

위기에도 역대 최대 기록한 수출, 성장동력 발굴 이어가길

尹 체포영장 집행, 물리적 충돌은 막아야 한다

▲ 브릿지경제 = 새 희망 이야기하며 경기 회복력 높일 때다

▲ 서울경제 = 與野 '재판관 2명 임명' 존중하고 정국 안정 해법 찾아라

북러 결속 편지…가치동맹 강화하고 힘 키워야 평화 지킨다

기업가정신 되살려 보호무역 파고 넘고 '5대 수출 강국' 만들자

▲ 이데일리 = 교육청 곳간 넘쳐도 국고 지원… 퍼주기다

8인 체제 헌재, 탄핵심판 절차 속도 내길

▲ 이투데이 = 반가울 수만은 없는 역대 최대 수출 기록

▲ 전자신문 = K테크, 재도약 원년으로 만들자

▲ 파이낸셜뉴스 = 첨단 핵심인재 줄줄 새면 미래산업은 누가 이끄나

역경 딛고 최대 수출, 기업이 쇄신의 주역되는 새해로

▲ 한국경제 = 정치 안정·국민 통합 없이 성장도 번영도 없다

내우외환 속에서도 수출 사상 최대 … 새해도 총력전이다

▲ 경북신문 = 세계 정상이 찾는 을사년 새해… 희망이 보인다

▲ 경북일보 = 2025년, TK 진정한 지방의 힘 보여줘야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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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新 탄저백신, 기존 독소·부작용 없애…올해 비축 시작"
질병관리청은 국내 개발 신규 탄저 백신이 기존 백신과 달리 독소를 포함하지 않아 안전성이 입증됐다며, 올해 내로 생산과 비축을 시작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질병청은 ㈜녹십자와 협력해 국내 기술로 세계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 단백질 방식 흡착 탄저 백신(배리트락스주)을 개발했고 해당 품목은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정윤석 질병청 고위험병원체분석과장은 이날 기자단 대상 브리핑에서 신규 백신에 대해 "기존 백신과 가장 큰 차이점은 백신 주원료인 탄저균의 방어 항원 생산 방식"이라며 "기존에는 탄저균 배양액을 정제하다 보니 미량의 독소가 포함돼 부작용 가능성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독소를 생산하지 않는 균주를 사용, 방어 항원만을 순수하게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렇게 탄저균의 방어 항원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제조, 의약품으로 상용화한 사례는 세계 최초다. 흡입 탄저의 경우 치명률이 97%에 달하는 탄저병은 법정 제1급 감염병으로, 그 균은 생물테러에 악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김갑정 질병청 진단분석국장은 "1997년 기초 연구에 착수해 30년 가까이 준비한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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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몰아서 하는 운동, 건강증진 효과는?…"운동량 충분하면 OK"
운동을 매일 하지 않고 주말에 몰아서 하더라도 당뇨병 유병률이 낮아지는 등 건강 증진 효과는 유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청의 지역사회건강조사(2009∼2022년) 데이터를 토대로 성인 242만8천448만명의 당뇨병과 신체활동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운동량만 충분하다면 운동 빈도 자체는 큰 영향이 없다는 걸 확인한 것으로, 평일에 규칙적으로 하든 주말에 집중적으로 하든 적절한 운동량만 지킨다면 당뇨병 유병률 감소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의미다. 연구 결과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일주일에 75∼150분 중강도 또는 75분 이상의 고강도 운동'을 하는 집단의 당뇨병 유병률은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집단에 비해 16%가량 낮았다. 다만 이 수준까지 운동량이 증가하면 당뇨병 유병률이 떨어지지만, 그 이상으로 운동한다고 해서 추가적인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중강도 운동과 고강도 운동을 WHO 권고량 범위 내에서 적절히 병행하는 게 당뇨병 유병률 감소와 가장 크게 연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주말에 운동을 집중적으로 몰아서 하는 집단과 평일에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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