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3일 조간)

▲ 경향신문 = 극우 유튜브 보며 "싸우자" 한 윤석열, 내전 선동인가

올해 성장률 1.8%로 내린 정부와 국회, 추경 서둘라

'위험신호' 다 무시된 제주항공 참사, 정부 책임도 크다

▲ 국민일보 = 갈등과 충돌 부추기는 윤 대통령 메시지, 매우 부적절하다

1%대 경제 저성장 벗어날 특단 정책 마련해야

▲ 동아일보 = 불법 계엄으로 나라 만신창이 한 달… 아직도 "싸우겠다"는 尹

올 성장도, 수출도 1%대… 한 발 삐끗하면 '환란급' 충격 온다

'치매 70대' 차량 돌진에 13명 사상… 있으나 마나 한 면허관리

▲ 서울신문 = 체포 막아 달라 부추기는 尹, 어디까지 참담하게 할 텐가

1%대 저성장… 경제만은 지키자는 각오 다져야

경고음 잘 들었다면… 참사 곳곳서 드러난 안전불감증

▲ 세계일보 = 올 성장률 1.8% 전망, 민·관·정 경기부양 총력전 펼 때

"끝까지 싸울 것"이라는 尹 메시지, 물리적 충돌 자초할 건가

봉사자들 온정 이어지는 무안… 유족 명예훼손은 엄단해야

▲ 아시아투데이 = 민노총이 무슨 자격으로 대통령 체포에 나서나

사법 질서 망치는 이순형 부장판사, 징계하라

▲ 조선일보 = 정치 불안으로 국가 신용 등급까지 강등되면 진짜 위기

영장 집행 방해 요청 尹 편지, 검사 출신 대통령으로 부적절

李 대표 비판은 '입틀막'한다니, 反민주당인가

▲ 중앙일보 = 추경까지 열어 둔 경제정책 방향, 관건은 정치불안 해소

검사 출신 대통령의 법질서 유린, 국민은 참담하다

▲ 한겨레 = 물리적 충돌까지 선동하는 윤석열, 즉각 격리해야

재정 신속집행으로 경기 대응 되겠나, 추경 나서라

'내란 비호 세력' 자처하는 국무위원과 대통령비서실

▲ 한국일보 = 우여곡절 끝 8인 재판관… '국가 정상화' 막중 책임 있다

보수 잠룡 합쳐도 이재명 못 미쳐… 여당, 그 이유 돌아보라

새해 경제 추락 막으려 18조원 추가 투입… 여야 협조해야

▲ 글로벌이코노믹 = 휴간

▲ 대한경제 = 국가안위보다 당리당략 우선시한다면 공당 자격 없다

올해 성장 1.8%로 털썩, 내수 견인하려면 건설투자 더 늘려야

▲ 디지털타임스 = "끝까지 싸우겠다"는 `尹집회편지`… 당당한 태도 아니다

올해 고작 1.8% 성장… `관세맨` 트럼프 협상력 강화 화급하다

▲ 매일경제 = 무안 참사 유족 두번 울리는 악성 게시글 엄벌해야

지지자 방패 세운 尹, 대통령 품위 지켜주길

올해 성장률 1.8% 충격 전망, 내수부양 한시가 급하다

▲ 브릿지경제 = 대부업체 '생활금융' 등 옥석 가릴 필요 있다

▲ 서울경제 = 신년 화두는 "초격차 기술"…규제 혁파하고 전방위 지원하라

1%대 성장 전망…신성장 동력 점화 위한 법안 처리 속도 내야

"끝까지 싸우겠다" 尹, 자진 출두로 수사 협조해 충돌 막아야

▲ 이데일리 = 어물쩍 넘길 일 아닌 LCC·지방공항의 안전불감증

가동 임박한 국정협의체, 자영업 지원이 최우선이다

▲ 이투데이 = "증시 우상향", 말잔치만 말고 희망을 보여달라

▲ 전자신문 = 첨단산업 투자가 미래 대비 1순위

▲ 파이낸셜뉴스 = 새해 경제방향 발표, 이젠 과감한 재정정책 쓸 때

전국 15개 공항 시설·운영 실태도 시급히 점검해야

▲ 한국경제 = 우원식 국회의장의 노골적인 정치 행보

10대 분쟁지역 된 한반도, 정쟁은 국경에서 멈춰야

내수 살리기 총력전, 국회도 미래 먹거리法 조속 처리하라

▲ 경북신문 = 공수처와 판사가 정치하는 것 아니냐?… 의혹 제기

▲ 경북일보 = 국회, 미래 먹거리 사업법 초당적 처리해야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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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수술 로봇, 5년내 최고 외과의사 능가할 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수술용 로봇 기술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몇 년 안에 인간 의사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8일(현지시간) 머스크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따르면 그는 전날 올린 글에서 "로봇이 몇 년 내에 우수한 인간 외과 의사들을 뛰어넘고, 5년 이내에 최고의 인간 외과의를 능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자신이 설립해 운영 중인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를 언급하며 "뉴럴링크는 두뇌-컴퓨터 전극 삽입에 로봇을 이용해야 했다. 인간이 (이 수술에) 요구되는 속도와 정밀함을 달성하기는 불가능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한 수술용 로봇 제품이 100여차례의 실제 수술 시험에서 의사들이 예상한 것보다 더 나은 성과를 냈다는 엑스 이용자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이런 글을 올렸다. 머스크의 이런 예측에 미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 마이크 리(유타)는 "인간에게 승리가 될 것 같다"며 환영했다. 뉴럴링크 홈페이지에는 수술용 로봇에 관해 "우리의 이식에 쓰이는 실은 아주 가늘어서 인간의 손으로 삽입될 수 없다. 우리의 수술용 로봇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이 실을 필요한 곳에 정확히 삽입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돼 있다. 전날 머스크는

학회.학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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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엄융의의 'K-건강법'…주치의 없는 대한민국
스트레스의 원인은 너무도 다양하다. 신체적 질병 때문일 수도 있지만 현대인은 실제로 신체적 피로보다는 정신적인 피로에 더 많이 시달린다. 소음이나 이웃과의 갈등 같은 주변 환경 요인이 있을 수도 있다. 부모나 자녀와의 불화, 상사로부터의 영업 실적 압박,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가까운 사람의 사소한 말 한마디도 모두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나열하자면 끝도 없다. 중요한 것은 이런 스트레스를 어떻게 잘 다스리느냐는 것이다. 우선 스트레스를 받아들이는 마음가짐, 즉 스트레스 감수성에 대해 살펴봐야 한다. 사실 스트레스 감수성 자체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성향이나 체질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는 듯하다. 사상체질의학에서도 스트레스 감수성에 관해 이야기하는데, 소음인은 스트레스를 심하게 느끼고 태음인은 스트레스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일반적인 것은 아니지만 동양에서는 혈액형에 따른 차이가 있다는 생각도 적지 않다. 예를 들어 A형은 스트레스를 아주 심하게 느끼지만, B형은 스트레스를 덜 느낀다는 식이다. 흥미로운 것은 체중과 스트레스의 관계에 대한 주장이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지방세포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 가운데 하나가 사람을 느긋한 성격으로 만든

메디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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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일수록 간섬유화 검사 정확도↑…영상검사와 비슷한 수준"
환자가 중증일수록 간섬유화 검사의 정확도가 높아져 영상검사 수준과 비슷해진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만성 간질환 환자 1만942명을 대상으로 간섬유화 검사의 안전성과 진단 정확도를 평가해 이런 결론을 도출했다고 최근 밝혔다. 간섬유화는 장기간에 걸친 바이러스 감염이나 과도한 음주 등으로 간이 서서히 굳는 질환이다.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악화할 수 있어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간섬유화 검사는 진동자와 초음파 변환기로 구성된 장치를 간 부위의 피부에 대고 진동을 가하면서 간의 탄력도를 신속하게 측정해 섬유화 정도를 수치로 나타내는 검사다. 신체의 밖에서 검사하기 때문에 환자에게 직접적인 위해가 없다. 보건의료연구원이 간섬유화 검사의 정확도를 확인한 결과, F2 이상(중등도 이상 섬유화)에서는 약 87%, F3 이상(중증 섬유화 이상)에서는 약 89%, F4(간경변증)에서는 약 94%의 정확도를 나타냈다. 이 수준의 정확도는 혈액검사보다 높고, 횡파 탄성 초음파 영상이나 자기공명 탄성도 검사 등 영 상검사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게 보건의료연구원의 설명이다. 김민정 보건의료연구원 보건의료평가연구본부장은 "간섬유화 검사는 만성 간질환 환자에서 간섬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