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4일 조간)

▲ 경향신문 = 윤석열 최후진술, 내란 사과하고 '판정 승복' 약속해야

식품·주거·의료 지출이 70%, 살아도 사는 게 아닌 서민들 삶

한국 반도체 기술, 중국에 추월당했다니

▲ 동아일보 = '연금 받는 돈' 1%P 차 못 좁히는 與野… 무책임 정치 흑역사 될 것

野, 반도체법은 후퇴 노란봉투법은 재발의… '성장 우선' 맞나

의대 신입생에 휴학 동참 압박… 부당한 집단행동 멈춰야

▲ 서울신문 = 광장도 캠퍼스도 '탄핵 분열'… 헌재 결정 승복 다짐부터

이 와중에 노란봉투법 재발의 野, '경제중심당' 말뿐인가

'계엄옹호당' 못 벗어나 중도 민심 걷어찬 與

▲ 세계일보 = '尹 최후 진술', 국민에게 사과하고 승복 메시지 밝혀야

"中, 韓 반도체 추월", 이래도 여야는 '특별법 합의' 못하나

'영원한 친구 없다'는 냉혹한 현실 일깨운 러·우 전쟁 3년

▲ 아시아투데이 = 중앙지법, 공수처 누락 2024-6 영장내용 밝혀야

국민의힘, 영장은폐에 긴급 의원총회라도 열기를

▲ 조선일보 = 대통령은 승복 약속하고, 與野는 헌재 압박 중단해야

우크라 北 포로, 정쟁 대상 되기 전에 빨리 데려와야

美는 '러 침공' 부인, 유럽은 美 빠진 '핵 공유', 무너지는 질서

▲ 중앙일보 = 반도체 기술 중국에 역전당했는데 발목만 잡고 있는 정치권

만족스럽지 못해도 연금개혁 무산 안 된다

▲ 한겨레 = 검찰의 잇단 김성훈 영장 기각, 켕기는 거라도 있나

중도층 등돌리는데 민주당 욕만 하는 국민의힘

트럼프발 관세전쟁, 한·미 '윈윈 모델'로 돌파구 찾아야

▲ 한국일보 = 당내 잠룡들 뛰는데 정신 못 차린 국민의힘

한한령 해제 가시화, 한중관계 발전 기회 살려야

토지거래허가 해제 후 강남 들썩… '버블' 확산 없게 대응을

▲ 글로벌이코노믹 = 미국산 수입 늘릴 카드는 LNG

미 국채 대신 금 보유 늘리는 중국

▲ 대한경제 = AI활용과 성과의 선순환 위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

25일 금통위, 기준금리 인하로 경기 불씨 살려야

▲ 디지털타임스 = 정치 급속 후진·경제 혁신 부재, 이대론 대한민국 미래 없다

中·日에 따라잡힌 韓반도체, 이런데도 법 하나 처리 못한 여야

▲ 매일경제 = G20 회의 미국 불참…흔들리는 다자외교 틀

기업엔 '기업편', 노조엔 '노조편'…'李의 중도' 이런 뜻인가

휴학 설명회된 의대 신입생 환영회, 무책임한 정부·의료계

▲ 브릿지경제 = 반도체법 이견 못 좁히는 '정치' 각성해야

▲ 서울경제 = 與 계엄·탄핵 늪 벗어나 경제 살리기 비전·정책 제시하라

우크라戰 3년, 각자도생 시대 '서울 패싱' 막고 국익·안보 지켜야

"반도체 기술 中에 역전"…이래도 주52시간제 족쇄 채울 건가

▲ 이데일리 = 테무, 정보 국외 이전 확대… 데이터 주권 흔들려도 되나

민주당 또 노란봉투법… 미국은 '전기톱'을 드는 판국에

▲ 이투데이 = 벼랑 끝 몰린 K-반도체…'초격차' 긍지 어디 갔나

▲ 전자신문 = 강남 테스트필드, 新 '로봇성지' 되길

▲ 파이낸셜뉴스 = 반도체 핵심기술서 중국이 한국 추월, 충격적이다

실용주의 강조하며 "상법 철회" 눈감은 野 이중성

▲ 한국경제 = 정책 경쟁에서 무력증 빠진 국민의힘

상속세 개편도 '초부자 감세' 프레임으로 갈라치기 하나

野 "이번주에 상법 개정" … '기업' '성장' '혁신'은 헛구호

▲ 경북신문 = 헌재의 공정한 판결만이 갈등을 치유할 수 있다

▲ 경북일보 = 일본, 도 넘은 독도 영유권 주장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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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저염 식단, 신장 손상 환자 회복에 악영향"
신장 기능이 악화한 사람이 과도하게 염분 섭취를 제한하면 오히려 신장 회복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은 신장내과 장혜련·전준석·이경호 교수 연구팀은 최근 허혈성 급성 신장 손상 후 회복기의 식이 조절과 회복 연관성에 관한 논문을 학술지 '세포 및 발달 생물학 프런티어스'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신장이 손상된 생쥐를 이용해 고염식과 저염식, 고단백식과 저단백식, 고지방식과 저지방식 등 다양한 조합의 식이가 회복에 주는 영향을 비교·분석했다. 연구 결과, 회복기 지속적인 저염 식이는 염증성 변화를 유도하고 신장의 섬유화를 악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GF-β와 같은 신호 물질이 과활성화돼 신장 회복이 더뎌질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설명이다. 저지방·저단백 식이도 염분 섭취와 무관하게 염증 반응을 유도하고 치유를 저해했다. 고염식도 신장 회복에 악영향을 주기는 마찬가지였다. 연구팀은 "만성 신장질환 환자에게는 저염 및 저단백 식단이 종종 권장되지만, 이런 식단은 염증 반응을 유발하고 신장 섬유화를 촉진해 허혈성 급성 신손상의 회복을 저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 교수는 "식이요법은 환자가 직접 조절할 수 있는 비약물 치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