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8일 조간)

▲ 경향신문 = '윤핵관' 권성동 구속, 통일교 청탁·대선개입 진상 밝혀야

이화영 수사 '술·회 파티' 했다니, 검찰권 남용·은폐 엄벌하라

권력 서열 논란에 대한 문형배 전 헌재소장 대행의 일침

주 4.5일제 압박하는 귀족노조, 누가 공감할까

▲ 동아일보 = 서울의대 "희생·배려·포용 가르칠 것" … 의료개혁 여기서부터

"롯데카드 해킹 규모 SKT 20배" … 17일간 몰랐던 것도 한심

연체 지웠는데 33%는 3, 4년 뒤 또 연체… 이게 '신용사면'의 한계

▲ 서울신문 = 안미경중 종언 속 한중 협력, 구동존이 자세로 모색해야

'주 4.5일제' 달콤하지만, 과속해선 안 될 이유 짚어봐야

전공의 복귀하자 또 병원 파업… 가슴이 쿵 내려앉는다

▲ 세계일보 = 여권의 '내란 몰이' '적폐 청산', 지나치면 역풍 맞는다

"대형 원전 건설 필요하다"는 산업장관의 소신 발언

신용사면자 33%가 또 연체인데 도덕적 해이 부추기나

▲ 아시아투데이 = 시진핑 APEC 방한 가시화… 한반도 정세 변곡점 기대

청년 고용·창업 확대, 실효성과 실행 속도 높여야

▲ 조선일보 = 李 "권력은 잠시 위탁" 文 "헌법 보라" 모두 명심해야

집권당이 대법원장 겁박 위해 '가짜 뉴스' 퍼트렸나

'검찰청 술 회유' 의혹, 법무부와 검찰 누가 거짓말하나

▲ 중앙일보 = 검증 없는 '비밀회동설'로 조희대 흔들기 나선 민주당

금융 취약층 보호도 시장 원리 흔들지 말고 해야

▲ 한겨레 = 권성동·한학자 조사로 국힘-통일교 유착 의혹 밝혀야

유엔 "이스라엘, 가자 집단살해", 우리도 폭주 제동 나서야

약탈적 대출, 서민금융기관 정상화·복지로 풀어야

▲ 한국일보 = 대선 개입 의혹 정면 반박한 대법원장, 민주당은 자중해야

통일교 1억 수수 혐의 권성동 구속… 정교유착 철저 규명을

속기록 삭제 논란 강유정, '대통령의 입'에 걸맞은 처신을

▲ 글로벌이코노믹 = 도덕적 해이 방지 시급한 신용사면

규제만 개혁해도 400조 경제효과

▲ 대한경제 = 중대재해 금융규제, 기업 위축 않도록 정교하게 운용돼야

협약지연 민참사업, 정부 주택공급계획 감당할 수 있겠나

▲ 디지털타임스 = 주 4.5일제 입법 추진… 기업 현실 반영 신중한 접근 절실하다

김병기 "고소득자에 왜 저금리 혜택 주나" … 경제 상식도 모르나

▲ 매일경제 = GDP 대비 정부부채 50% 코앞, 누가 브레이크 거나

신용사면 3명 중 1명 또 연체…도덕적 해이에 멍드는 금융시스템

원전 공론화 필요하다는 환경장관, 지어야 한다는 산업장관

▲ 브릿지경제 = 금융감독체계 개편, '왜 하는가'에 집중하길

▲ 서울경제 = 나랏빚 폭증, 시험대 오른 李대통령 '정치적 리더십'

트럼프 APEC 참석 결정…관세협상도 돌파구 찾기를

산업장관 "신규 원전 건설해야" 절박한 소신 발언

▲ 이데일리 = 대출 이자에까지 개입 與… 금융 원칙 훼손은 곤란

건설사 덮친 과징금 공포, 처벌보다 예방에 중점둬야

▲ 이투데이 = '조세정책 일관성'이 증시 신뢰 지름길

▲ 전자신문 = 롯데카드, 정보유출 합당한 책임을

▲ 파이낸셜뉴스 = 롯데카드도 해킹, 땜질 말고 보안체계 전반 점검을

수도권 집중 억제 실패, 거점대학으로 성공시켜야

▲ 한국경제 = 러시아, 북한에 핵잠 모듈 제공 … 사실이라면 심각한 안보 위기

12대 전략산업에 세제 지원 … 李 대통령 '씨앗론'에 부합하는 정책

"2035년 내다보고 원전 지어야" 김정관 장관의 돌파력 기대한다

▲ 경북신문 = 법사위 간사선출 꼴불견… 가족까지 들먹여

▲ 경북일보 = 산업 전략자산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시급

위기의 지역 기업, 산업용 전기료부터 낮춰야

▲ 대경일보 = 포항 천원주택, 청년정책의 선도 모델 되다

결혼, 미혼남녀가 고민하는 현실적 대책을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이른둥이 의료비부담 던다…본인부담 경감 최대 5년4개월로 연장
내년부터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조산아(이른둥이)를 둔 가정의 의료비 부담이 한층 줄어들 전망이다. 기존에 출생일 기준으로 일률적으로 5년까지만 적용되던 외래진료비 본인부담률 경감 혜택이 아이가 엄마뱃속에 있었던 기간(재태기간)을 고려해 최대 5년 4개월까지 연장되기 때문이다. 이는 일찍 세상에 나온 만큼 발달이 더딜 수밖에 없는 이른둥이들의 특성을 반영한 조치로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아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이른둥이 맞춤형 지원대책'의 후속 조치로 이른둥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국가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 "일찍 태어난 만큼 더 지원"…재태기간별 차등 연장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기계적인 5년'에서 '생물학적인 발달을 고려한 기간 연장'으로의 변화다. 현행 규정은 조산아와 저체중 출생아(2.5kg 이하)가 외래진료를 받거나 약국을 이용할 때 본인부담금을 깎아주는 혜택을 '출생일로부터 5년이 되는 날까지'로 못 박고 있다. 하지만 개정안이 시행되면 재태기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의사 엄융의의 'K-건강법'…편안한 수면은 진화의 산물인가
동물이 휴식을 취하는 모습은 제각각이다. 잠자리나 나비 같은 곤충은 겉모습만 봐서는 잠을 자는지 안 자는지 알 수 없다. 새들은 나무에 매달려서 자기도 하고 물 위에서 다리 하나를 들고 자기도 한다. 바다사자는 혼자 자는 게 아니라 떼로 모여서 잠을 잔다. 왜 이렇게 제각기 다양한 모습으로 잠을 잘까? 물론 생존을 위해서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외부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동물의 수면 형태는 진화의 단계나 먹이사슬에서의 위치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어류나 양서류는 휴식은 취하되 잠을 자지는 않지만, 하등 파충류는 꿈을 꾸지 않는 논렘수면만 취한다. 이에 비해 고등 파충류와 조류는 논렘수면과 아주 짧은 렘수면을 번갈아 하고 포유류는 렘수면과 논렘수면을 반복한다. 물론 그 세세한 양상은 포식(捕食)·피식(被食)의 여부와 해당 동물의 연령에 따라 다르다. 포식은 다른 동물을 잡아먹는 것, 피식은 다른 동물에게 잡아먹히는 것을 뜻한다. 보기에 가장 안쓰러운 형태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바로 초식동물이다. 초식동물의 잠을 분석해보 면 다른 포유류와 마찬가지로 렘수면과 논렘수면을 반복하지만, 렘수면은 거의 취하지 못한다. 꿈을 꾸는 중에 잡아먹힐지

메디칼산업

더보기
뇌졸중 치료제 ‘넬로넴다즈’ 동결건조 주사제 美서 특허 등록 결정
지엔티파마는 뇌졸중 치료제로 개발중인 다중표적 뇌세포보호제 ‘넬로넴다즈(Nelonemdaz)’의 동결건조 분말 주사제 제형 및 제조공정에 대한 미국 특허청(USPTO)의 특허 등록 결정서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넬로넴다즈 동결건조 제형의 우수한 재용해성과 장기 안정성이 입증된 기술로, 기존 동결건조 공정에서 발생하던 제형 안정성 문제를 완전히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지엔티파마는 앞서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지난 2023년 8월 재개통 치료와 넬로넴다즈 병용요법 관련 특허, 2025년 6월 재개통 치료 환자에서 뇌출혈을 줄이는 용도 특허를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동결건조 제형 특허로 넬로넴다즈 관련 미국 특허는 총 3건으로 확대됐다. 이번 특허는 향후 글로벌 라이센싱 및 상용화를 위한 핵심 지식재산권(IP)으로 평가된다. 넬로넴다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 등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세계 최초의 이중 약리작용(선택적 NR2B NMDA 억제 + 강력한 항산화 작용) 뇌세포보호제다. 급성기에는 글루타메이트 신경독성 차단, 확산기에는 뇌세포 사멸 억제를 통해 뇌손상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기전을 갖고 있다. 국내 임상시험 결과 넬로넴다즈는 신속하게 재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