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신문 사설](18일 조간)

▲ 경향신문 = 김범석 빠진 '맹탕 청문회', 쿠팡 국정조사하라

국민이 바라는 길과 반대로만 가는 '장동혁의 국민의힘'

유엔사와도 삐걱대는 대북 정책… 속도보다 조율이 우선

김범석 향해 국회가 물었다… "대한민국 국민이 호구인가"

▲ 동아일보 = 재산 뺏기고 빚만 떠안은 치매 노인들… 유명무실 후견인제

국민연금 '국장' 투자 확대, 섣불리 추진할 일 아니다

이제야 '관저 이전' 김오진 구속… 부실 감사 의혹도 규명해야

▲ 서울신문 = "재밌는 업무보고"… 툭 나온 '연명치료 중단 건보료 감면'

EU도 탈내연차 정책 제동… 우리만 과속할 일인가

AI 교과서 활용 8%뿐, 졸속에 예고된 정책 실패

▲ 세계일보 = DMZ 관할권 논쟁, 한·미 동맹 균열 일으켜선 안 돼

탈모·비만 치료까지 건보 적용하면 감당할 수 있겠나

'내연차 퇴출' 철회한 EU… 우리도 전략적 대응 나서야

▲ 아시아투데이 = 쿠팡 '맹탕' 청문회…국정조사로 김범석 증인 세워야

휴대전화 안면인식 인증 도입 서두를 일인가

▲ 조선일보 = '민중기 특검 편파 수사 사건' 조사 착수도 않고 피한 경찰

한미 회의까지 거부, 도 넘은 자주파·동맹파 충돌

위헌 내란재판부법은 '판사 압박용' 실토한 민주당

▲ 중앙일보 = 아슬아슬 생중계 업무보고…대통령 일방통행 돼선 곤란

당내 비판에 '입틀막' 국민의힘, 여당 비판할 자격 있나

▲ 한겨레 = 쿠팡 내부 자료로 드러난 김범석 노동·보안 경시 경영

연명의료 중단 때 인센티브, 정책 취지 훼손 우려

'관저 의혹' 핵심 인물 구속, 감사원도 책임 물어야

▲ 한국일보 = 연명의료 중단 인센티브·탈모 건보 적용 모두 부적절하다

유엔사도 반대한 여당의 'DMZ법'… 합리적 대안 찾는 노력을

방미통위 "청소년 SNS 규제 추진", 사회적 논의부터

▲ 글로벌이코노믹 = 연말특수 공식 사라진 체감경기 현장

미국·EU의 중국 전기차 수입 경계령

▲ 대한경제 = 김범석 의장 국회 출석 필요성을 재확인한 '맹탕' 쿠팡 청문회

옳은 지적일수록 대통령의 언어는 더 정제돼야 한다

▲ 디지털타임스 = 결국 '韓 패싱' 쿠팡 김범석… 국정조사라도 해 꼭 본때 보이라

고환율로 경제 난리인데, 언제까지 '퍼주기식 돈풀기' 할텐가

▲ 매일경제 = '毛퓰리즘' 또 꺼낸 李, 건보재정 안중에도 없나

"中 이미 제조업 대부분 韓 추월" …산업장관의 냉엄한 현실 진단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 법제화…복지부동 결별 출발점 되길

▲ 브릿지경제 = '고공행진' 환율 리스크 관리는 잘하고 있나

▲ 서울경제 = AI 벤처 투자 9위 그친 韓…규제 완화 팔 걷은 美·EU

李 "탈모 건보 적용"…즉흥 지시 반복 땐 정책 신뢰 훼손

한은 총재 "현 환율은 위기"…비상체제·구조개혁 병행을

▲ 이데일리 = '2035년 내연차 퇴출' 철회… 그래도 한국은 脫탄소인가

청년층 삶의 질 만족 OECD 바닥, 나라 미래 흔들린다

▲ 이투데이 = 사이버안보 위협 '핵티비스트' 대처를

▲ 전자신문 = MASGA, 韓 지역산업 기폭제 만들자

▲ 파이낸셜뉴스 = 日 금리인상 임박, 방심 말고 금융 충격 대비해야

위기의 독일 자동차 산업, 강건너 불 아니다

▲ 한국경제 = 중증·희소 질환 비보장 많은데 … 탈모는 우선순위 아니다

30년 정통 KT맨이 새 수장으로 … 산업계 AI 전환 주도해 나가길

李 대통령 지시 '응급실 뺑뺑이' 대책, 국가 기본 책무다

▲ 경북신문 = 국힘, 당명 개정과 보수 대통합만이 살길

▲ 경북일보 = 낙동강 여과·복류수 활용 대구 물 문제해결 기대

경주에 머문 관광, 경북으로 흐르게 해야 한다

▲ 대경일보 = 저출생 극복, 구조를 바꾸는 결단 필요

작은 실천이 환경을 바꾸고 지구를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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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도 3일 못 넘긴댔는데"…심장 몸밖에 나온 신생아 생존기
서울아산병원은 심장이 몸 바깥으로 나온 채 태어난 '심장이소증' 신생아에 대한 치료에 성공해 아기를 살렸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출생 8개월인 박서린 양의 부모는 둘째를 갖고 싶었지만, 난임을 겪다 14차례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작년에 서린이를 품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임신 12주였던 작년 11월 정밀 초음파에서 심장 이소증 진단을 받았다. 심장이 몸 바깥으로 나와 있는 심장 이소증은 100만명 중 5명에서 발생하는 원인 불명의 초희귀 선천성 질환이다. 환자 90% 이상은 출생 전 사망하거나 태어나더라도 72시간을 넘기지 못하고 숨지는 치명적인 병으로 알려져 있다. 부모는 당시 첫 진료 병원에서 이런 사실과 함께 마음의 정리를 하라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으나 어렵게 찾아온 서린이를 포기할 수 없어 마지막 희망을 안고 서울아산병원을 찾았다. 서린이는 올해 4월 10일 태어났다. 심장은 몸 밖으로 완전히 노출된 채 뛰고 있었고, 심장을 보호해야 할 흉골은 없었다. 가슴과 복부 피부 조직도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흉부는 열려 있었다. 신생아 심장이 몸 밖으로 완전히 노출된 사례는 국내에서 처음이고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사례라고 병원은 전했다. 의료진은 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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