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일정](4일) ◇ 추가 및 변경상장 ▲ 데브시스터즈 [194480](스톡옵션 5천주 9천원) ▲ 하나금융지주 [086790](주식소각) ▲ 시너지이노베이션 [048870](CB전환 1천71주 2천799원) ▲ 엘티씨 [170920](CB전환 5만4천543주 1만267원) ▲ 아이엘 [307180](CB전환 80만9천452주 2천687원)
▲ 경향신문 = 이재명 압승, 민생·정의 되살려 '모두의 대통령' 돼라 국민의힘은 건강한 야당이 될 것인가 ▲ 국민일보 = 李 당선은 통합과 위기 극복에 매진하라는 국민 명령 시급한 추경 편성… 당선인이 여야 협치 이끌라 ▲ 동아일보 = 이재명 당선… 절제와 포용으로 '정치 복원'부터 '小野' 국민의힘, 처절한 쇄신 없인 활로 없다 ▲ 서울신문 = 이재명 당선인, '통합·성장' 국민 뜻 무겁게 받들길 국민의 첫째 당부… 통상 파고 넘어 경제 회생시킬 것 ▲ 세계일보 = 李 당선인, 분열 치유하고 통합으로 재도약 이루길 국힘, 패배 근본 원인 직시하고 분골쇄신하라 ▲ 아시아투데이 = 민주당 아닌 대한민국 대통령 이재명임을 잊지 말길 새 정부의 당면 대외 과제는 주한미군과 통상 협상 ▲ 조선일보 = 李 대통령, 갈라진 나라 치유하는 국정을 국힘 해체 수준으로 보수 정치 재탄생해야 ▲ 중앙일보 = 이재명 당선인, 국민 통합의 약속 잊지 말아야 벼랑 끝에 선 보수, 뼈를 깎는 쇄신 없인 활로 없다 ▲ 한겨레 = '내란 심판' 민심 얻은 이재명 대통령, '새 대한민국' 열기를 ▲ 한국일보 = 이재명 당선, 국민 대통령 돼야 나라 일으킨다 민생 살리고, 경제 회복시킬
▲ 경향신문 =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내란 심판했다 ▲ 국민일보 = 21대 대통령 이재명… 민심은 내란 심판 선택했다 ▲ 동아일보 = 이재명 대통령 당선 "통합 책임 잊지 않겠다" ▲ 매일일보 = 이재명 당선 "통합 대통령 되겠다" ▲ 서울신문 = 21대 대통령 이재명 ▲ 세계일보 = 21대 대통령 이재명 ▲ 아시아투데이 = 21대 대통령 이재명 ▲ 일간투데이 =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이재명' ▲ 조선일보 = 이재명 대통령… "국민 통합은 대통령 책임" ▲ 중앙일보 = 이재명 당선…소년공, 대통령 되다 ▲ 한겨레 = 대통령 이재명…국민들 '내란 심판' ▲ 한국일보 = 이재명 당선… 민심은 '내란 심판' ▲ 글로벌이코노믹 = 휴간 ▲ 대한경제 = 21대 대통령 이재명… '리빌딩 코리아' 시작됐다 ▲ 디지털타임스 = 이재명 대통령… 민심은 '윤석열 심판' ▲ 매일경제 = 이재명 대통령 "내란극복·민생회복이 사명" ▲ 브릿지경제 = 이재명 대통령 당선 유력 ▲ 서울경제 = 국민이 택했다, 대통령 이재명 ▲ 아시아타임즈 = 이재명 선택한 민심… 정권교체 열망 거셌다 ▲ 아주경제 = 이재명 '빛의 혁명' 마침표 찍다 ▲ 에너지경제 = 지연 ▲ 이데일리 =
■ 이재명 대통령, 오전 6시 21분 임기 개시…군통수권 자동이양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의 임기가 4일 오전 6시 21분을 기해 공식 개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전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대선 개표 결과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했다. 이번 대선은 궐위 선거여서 선관위에서 당선인 결정안이 의결되는 즉시 신임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4017951001 ■ 대선 개표 완료…이재명 49.42% 김문수 41.15% 이준석 8.34% 제21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9.42%의 최종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100% 완료된 결과, 이재명 후보는 49.42%,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41.15%,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34%를 각각 기록했다. 이 후보는 1천728만7천513표를 얻으며 김문수 후보(1천439만5천639표)를 8.27%포인트(289만1천874표) 차로 앞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4019500001 ■ 李대통령,
적정량의 커피가 여성의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의 사라 마다비 박사 연구팀은 여성 4만7천513명의 데이터를 3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커피를 통해 카페인을 섭취한 여성은 '건강하게 늙을' 확률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노화'는 암, 뇌졸중, 제2형 당뇨 등 11개 만성질환에 걸리지 않고 인지 장애 없이 정신 건강이 양호하며 신체 기능도 정상인 경우로 정의했다. 연구팀은 미국 보건당국과 학계가 미국의 여성 간호사를 대상으로 장기간 진행 중인 '간호사건강연구'(NHS)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이 연구의 대상자인 간호사들은 1984년부터 식생활, 생활방식, 건강 상태를 묻는 설문에 주기적으로 성실하게 응답했다. 응답자 가운데 '건강한 노화'의 기준을 모두 충족한 대상자는 3천706명이었다. 이들의 생활 습관을 살펴보니 커피로 하루 평균 카페인 315㎎을 섭취했다는 것이 연구팀의 분석이다. 이 정도 카페인은 작은 커피잔으로는 3잔 정도 분량에 해당한다. 한국 사람들이 자주 마시는 '톨사이즈 아메리카노'(카페인 150㎎ 함유)로는 2잔 정도다. 연구팀은 중장년 여성이 '작은 잔' 기준으로 커피 한 잔을
국내 결핵 환자 10명 중 4∼5명꼴로 질환이 가계에 큰 경제적 부담을 주는 '재난적 비용'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지원으로 의료비 자체는 부담이 적었지만, 영양 보충을 위한 식품 구매 등 '직접 비(非)의료 비용'과 질병으로 인한 '소득 상실'이 재난적 비용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 결핵 환자 절반 가까이 '재난적 비용' 경험… 주범은 '숨겨진 비용' 4일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질병관리청의 연구용역사업으로 수행한 '결핵으로 인한 재난적 비용 추계 관련 연구(2025)' 보고서에 따르면, 약제 감수성 결핵 환자의 41.4%, 다제내성/리팜핀 내성 결핵 환자의 52.9%가 재난적 비용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난적 비용이란 특정 질환으로 인해 지출하는 비용이 가구 연간 소득의 20%를 초과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이는 전 세계 평균(47∼54.9%)과 유사한 수준이지만, 의료비 본인 부담이 거의 없는 우리나라 현실을 고려하면 충격적인 결과다. 연구팀은 국내 결핵 환자가 실제 부담하는 비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재난적 비용 발생률과 그 원인을 규명하고자 약제 감수성 결핵 환자 133명과 다제내성/리팜
우울·불안감을 느끼는 노인의 치매 위험도가 무증상군보다 유의미하게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종일 교수 연구팀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노인정신의학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이러한 결론을 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 뇌 영상 선도연구(ADNI) 코호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1천472명의 경도인지장애(MCI) 및 경증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를 최대 5년간 추적 관찰해 결과를 도출했다. 분석 결과 정신행동증상이 거의 없는 '무증상군'과 우울·불안·무감동 등을 가진 '무감동·정서증상군', 다양한 정신행동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복합증상군' 중 무감동·정서증상군이 전체 환자의 40%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컸다. 특히 이 집단은 기억력 저하 속도가 가장 빨랐고 경도인지장애에서 치매로 가는 진행 위험이 무증상군보다 약 1.4배 높았다. 이 연구는 생물학적 정신의학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학술지인 'Biological Psychiatry'(IF 9.6) 6월호에 실린다. 박종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정신행동증상이 단순한 동반 증상이 아니라 치매로의 진행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신호라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라며 "특히 우
우리나라 청소년 3명 중 1명꼴로 하나 이상의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림의대 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유훈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청의 제5차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3∼18세 청소년 1천63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은 전체 청소년의 알레르기질환(알레르기비염·아토피피부염·천식) 유병률과 함께 환경적(거주지·주택유형·가구수·경제수준 등), 건강행동적(비만·예방접종·흡연·음주·수면시간·신체활동 등), 심리사회적(스트레스·자살 고민·우울경험·정신건강상담 경험·자가 건강평가 등) 영향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분석 결과 연구 대상 청소년 중 35.8%(584명)가 하나 이상의 알레르기질환을 앓고 있었다. 질환별로는 알레르기비염이 23%(374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아토피피부염 11%(183명), 천식 10%(159명)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알레르기비염에 걸릴 위험이 39% 높았지만, 아토피피부염에 걸릴 위험은 여성이 남성보다 30%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부족한 수면은 청소년기 알레르기질환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알레르기질환을 가진 청소년 중 하루 수면시간이 7시간 미만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직접판매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현지 파트너사를 거치는 것보다 초기 비용은 더 많이 들 수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직판이 수익 증대에 더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달 스페인에서 직판 체제를 구축했다. 기존 스페인 유통 파트너사 '컨파마'와 협의를 거쳐 현지법인 주도의 직판 체제로 전환한 것이다. 지난해 말에는 스위스 제약 유통사 '아이콘'을 인수하며 현지 직판에 착수했다. 셀트리온은 2020년 '램시마'를 시작으로 유럽에서 전 제품에 대한 판매 방식을 직판으로 전환했다. 2023년에는 미국 시장 판매 구조도 직판 형태로 바꿨다. 이 회사는 최근 분기 보고서에서 직판에 대해 "각 국가 내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다년간 쌓은 시장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하태훈 셀트리온 유럽본부장도 최근 셀트리온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유럽 법인의 성장 배경으로 '직판을 통한 소통'을 지목했다.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는 미국 직판 플랫폼을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엑스코프리 미
국가독성과학연구소 가민한 박사 연구팀은 유해 물질인 '과불화옥탄산'(PFOA)이 뇌 신경 염증을 일으키는 기제를 규명했다고 최근 밝혔다. 과불화옥탄산은 주방용품, 섬유, 식품 포장재, 소화기 거품 등에 널리 사용되는 과불화화합물(PFAS) 계열 물질로,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고 잔류해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린다. 과불화옥탄산이 신경 염증을 유발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으나, 구체적인 작용 원리는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PFOA를 뇌 속 별세포(뇌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별 모양의 비신경세포)에 노출하면 소포체 스트레스를 유발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소포체는 단백질의 합성과 수송이 이뤄지는 세포 소기관으로,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잘못 접힌 단백질이 쌓여 세포에 부담을 주게 된다. 이와 함께 자가포식(세포가 자신의 일부를 분해하는 과정) 작용이 발생하며 별세포의 과활성화 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가포식은 손상·노후 세포를 분해·재활용하는 역할을 하지만, 과도하게 활성화될 경우 오히려 염증 반응을 악화시킬 수 있다. 과불화옥탄산에서 소포체 스트레스, 자가포식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차단함으로써 별세포의 과활성 상태를 억제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