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대행 이어 최상목 사퇴…초유의 사회부총리 이주호 대행 체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면서 2일 0시부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10시 30분께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자 한 대행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한 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 등청해 집무실에서 최 부총리의 사의를 재가했다.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한 대행은 이날 정부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사퇴를 발표했다. 한 대행의 임기는 이날 자정까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1059952001 ■ 이주호 "軍준비태세 최고수준…질서있고 공정한 대선 모든 지원"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일 "국정 공백이나 혼란 없이 국가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어 나가기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행은 이날 0시 모든 부처와 공직자에게 이런 내용의 긴급지시를 시달했다. 전날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의 증시일정](30일) ◇ 추가 및 변경상장 ▲ HLB생명과학 [067630](BW행사 721주 8천662원) ▲ 엣지파운드리 [105550](BW행사 4천471주 1천713원) ▲ 오가닉티코스메틱 [900300](유상증자 4천500만주 327원) ▲ 크래프톤 [259960](스톡옵션 7천150주 19만원) ▲ 원텍 [336570](스톡옵션 9만8천393주 2천219원) ▲ 에이치이엠파마 [376270](스톡옵션 5만198주 7천800원) ▲ 에스비비테크 [389500](스톡옵션 15만9천주 8천원) ▲ 라온텍 [418420](스톡옵션 20만5천625주 800원, 스톡옵션 2만3천500주 2천400원) ▲ 캡스톤파트너스 [452300](스톡옵션 2천500주 560원, 스톡옵션 1천875주 1천400원) ▲ 신원 [009270](주식소각) ▲ 셀트리온 [068270](주식소각) ▲ 이마트 [139480](주식소각) ▲ 코미팜 [041960](CB전환 4만4천424주 4천502원) ▲ 시너지이노베이션 [048870](CB전환 514만6천949주 2천799원) ▲ 캐리 [313760](CB전환 32만9천815주 7천580원) ▲ 강남제비스코 [000860](
■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결렬…'준법투쟁'에 출근길 차질 우려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30일 오전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일단 2년 연속 파업이라는 최악의 경우는 면했지만, 노조가 쟁의행위에 나서면서 출근길 운행 차질이 우려된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2시께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의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30002952004 ■ 美, 車·車부품 관세는 다른 관세와 중복적용 않기로…부담 경감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에서 수입한 부품으로 미국에서 자동차를 만드는 기업들의 부품 관세 부담을 2년간 한시적으로 줄이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의 포고문에 서명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포고문 내용을 요약하면 미국에서 완성한 자동차의 가격의 15%에 해당하는 부품에 대해서는 사실상 25% 관세를 적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미국은 지난 4월 3일부터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이 관세는 오는 5월 3일부터 자동차부품으로 확대 적용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300018520
■ 대구 함지산 불 이틀째 확산…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투입 재개 이틀째 확산하는 대구 북구 함지산 불 진화를 위해 당국이 진화 헬기 투입을 재개했다. 29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북구 노곡·조야동 산불 현장에 진화 헬기 51대와 인력 1천388명, 장비 204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산불 현장에는 평균풍속이 초속 1m 이내인 바람이 불고 있다. 오후 들어서는 평균풍속이 초속 1∼3m인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9007200053 ■ SKT "23만 유심교체완료…유심보호가입·교체예약 1천만건 넘어" 해킹 사고가 발생한 SK텔레콤이 유심 무상 교체를 시작한 28일, 총 23만 명이 유심 교체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유심 교체를 완료한 이용자는 23만 명, 온라인을 통해 유심 교체를 예약한 이용자는 263만 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SK텔레콤은 지난 18일 해커에 의한 악성 코드로 이용자 유심과 관련한 일부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
■ 북, 러 파병 공식 확인…"북러조약 이행의 가장 충실한 행동" 북한이 러시아 파병을 공식 확인하고 "조로(북러) 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의 제반 조항과 정신에 전적으로 부합되며 그 이행의 가장 충실한 행동적 표현"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가 전날 노동신문 등 언론매체에 보낸 서면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28일 보도했다. 당 중앙군사위는 입장문에서 "러시아 연방에 대한 우크라이나 당국의 모험적인 무력 침공을 격퇴하기 위한 쿠르스크 지역 해방작전이 승리적으로 종결됐다"며 북한 군부대가 "국가수반의 명령에 따라" 쿠르스크 지역에 참전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8006151504 ■ 이재명, 오늘 이승만·박정희 등 묘역 참배…대선후보 첫 일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28일 전직 대통령 묘역 참배로 당 대선 후보로서의 첫 일정을 시작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동작구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모두 참배할 예정이다. 이 후보가 보수 진영의 전직 대통령 묘역까지 찾아가는 것은 중도·보
■ 韓美, 관세폐지 위한 '7월 패키지합의' 추진…"서두르지 않겠다" 한국과 미국은 24일(현지시간) 한국의 차기 대통령 선거(6월3일) 이후인 오는 7월 초까지 한국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 폐지와 양국간 산업협력 등과 관련한 '패키지 합의'를 추진키로 했다. 한미는 이날 워싱턴 DC에서 최상목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USTR)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2+2 통상 협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최 부총리가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측은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가 종료되는 7월 8일 이전까지 관세 폐지를 목적으로 한 '7월 패키지'(July Package)를 마련할 것과, 양측의 관심사인 관세·비관세조치, 경제안보, 투자협력, 통화(환율)정책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해 나간다는 데 (양측의)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5011100071 ■ '이재명 사건' 논의 어떻게…대법원장실 옆 전원합의실에서 대법원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전원합의체(전합)에 회부해
■ 대법 전원합의체, 이재명 사건 두번째 심리…주요쟁점 다룬다 대법원이 24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을 심리하기 위해 전원합의체를 두 번째 가동한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는 이날 두 번째 기일을 열어 사건을 심리하고 쟁점을 검토한다. 대법원은 지난 22일 사건을 대법관 4명으로 구성된 소부에 배당했다가 조희대 대법원장 결정으로 곧바로 전원합의체에 회부하고 첫 합의 기일까지 연 데 이어 이틀 만에 속행 기일을 잡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3156600004 ■ "트럼프, 자동차업체들 위해 부품 관세 일부 면제 계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자동차 업체들을 위해 자동차 부품과 관련한 일부 관세를 면제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파이낸셜타임스(FT)를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검토중인 방안의 핵심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철강·알루미늄 관세(25%) 부과 대상에서 자동차 부품은 제외하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2일부터 전세계 철강·알루미늄 및 그 파생 제품에 예외없이 25%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범퍼, 차체, 서스펜션 등 자동
■ 訪美 최상목 "美관심 경청·韓입장 설명"…트럼프도 협상 나설까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통상 협의를 하기 위해 22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한 직후 취재진과 만나 "한미동맹을 더욱 튼튼하게 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하러 왔다"고 방미 목적을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한국 당국자 가운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을 찾은 최고위급 인사다. 그는 워싱턴에서 23∼24일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하는 한편, 24일 예정된 '한미 2+2 통상 협의'를 위해 미국을 찾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3001551071 ■ [교황 선종] 유흥식 추기경 "교황, 한국 진심으로 사랑한 분"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국을 진심으로 사랑한 분이었다"며 생전 한반도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던 교황의 선종을 애도했다. 유 추기경은 22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보내온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메시지에서 "대한민국의 분단 현실을 특별히 안타
■ 프란치스코 교황, 로마성당 지하 장식없는 무덤에 안장된다 검소한 성품의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신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이 아닌 로마 성당의 장식 없는 무덤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교황청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청은 교황이 2022년 6월 29일 작성한 유언에서 로마의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의 지하에 특별한 장식 없이 간소한 무덤에 묻어달라고 요청했다고 이날 공개했다. 교황은 유언에서 "나의 세속적 삶의 일몰이 다가오는 것을 느끼며 영원한 삶의 생동감 있는 희망과 함께 나의 매장 장소에 대해서만 유언을 남기고 싶다"고 희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2005151080 ■ [교황 선종] 고국 아르헨 충격 속 애도 "정의를 위한 마지막 방패 사라졌다" "아침에 교황 선종 소식을 알게 되었는데,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는다." 루랄 전시장으로 이동하는 택시에서 운전사 루벤(42)씨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이 믿어지지 않는다면서 일을 마치고 집에 가면 그때 서야 실감할 것 같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고향인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민들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