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초단체 4곳·서울교육감 재보선 투표 시작…자정께 당선윤곽 기초자치단체장(부산 금정구, 인천 강화군, 전남 영광군·곡성군) 4명과 서울시 교육감 1명을 선출하는 재·보궐선거 본투표가 16일 전국 해당 선거구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전국 투표소 2천404곳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를 포함한 최종 투표 결과는 이르면 자정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사전 투표는 지난 11∼12일 이틀간 진행됐다. 투표율은 8.98%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15143800001 ■ 美, 北 남북연결도로 폭파에 "충돌 위험 키우는 행동 멈춰야" 미국 국무부는 15일(현지시간) 북한의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일부 구간 폭파에 대해 "우리는 긴장을 완화할 것과, 무력 충돌 위험을 키우는 어떤 행동도 중단할 것을 계속 북한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우리는 동맹인 한국과 긴밀히 조율하며 북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밀러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북한이 대화와 외교로 복귀할 것을 독려한다"고 덧붙였다.전문보기: https://
■ '전쟁 처하면 군사원조' 북러조약 비준 절차…푸틴, 법안 제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러시아와 북한이 지난 6월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조약) 비준에 관한 법안을 하원(국가두마)에 제출했다.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2024년 6월 19일 평양에서 체결된 러시아 연방과 북한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비준한다"는 내용의 연방법안이 이날 하원 전자 데이터베이스에 게시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6월 푸틴 대통령이 북한을 국빈 방문했을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한 뒤 체결한 북러조약의 효력을 발생시키기 위한 절차다. 러시아에서 조약 비준 절차는 하원을 통해 진행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15002852080 ■ 상임위 9곳 국감 '김여사·명태균' 공방 예상…뉴진스 하니 출석 국회는 15일 법제사법위원회 등 상임위원회 9곳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감사원을 대상으로 한 법사위 국감에서 여야는 대통령실·관저 이전 의혹 관련 감사,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의 국민권익위원장 재직 시절의 '표적 감사' 의혹 등을 두고 맞붙을 전망
■ 북 "국경 부근 완전무장 8개 포병여단 사격대기 태세 전환" 북한이 남한 무인기의 평양 추가 침투 가능성에 대응한다며 인민군 총참모부 지시로 국경 부근 포병부대들에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갖추도록 하고 평양 방공망 감시초소를 증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인민군 총참모부는 지난 12일 국경선 부근 포병연합부대와 중요화력임무가 부과된 부대들에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갖추라고 작전예비지시를 하달했다. 작전예비지시에는 "전시정원편제대로 완전무장된 8개의 포병여단을 13일 20시까지 사격대기태세로 전환하고, 각종 작전보장사업을 완료"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13053752504 ■ "중국군, 오늘 대만 둘러싼 해역·공역서 군사연습"<교도> 중국군이 14일 대만 주변에서 군사연습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군은 대만 주변 군사연습과 관련해 이날 대만을 둘러싼 해역·공역에서 진행하며, 육해공군과 로켓군 병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군은 "국가 주권과 국가 통일을 위해 정당하고 필요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전문보기: htt
■ "한국의 한강"…K문학, 노벨 문학상 거머쥐다 소설가 한강(53)이 한국 작가로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며 한국 문학의 새 역사를 썼다. 아시아 여성이 123년 역사의 노벨 문학상을 받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인의 노벨상 수상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로, 24년 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10163754009 ■ 한강 "정말 놀랍고 영광…작가들의 노력과 힘이 영감 줬다"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53)은 10일 "매우 놀랍고 영광스럽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강은 수상자 발표 후 노벨상 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영광스럽고 여러분들의 지지에 정말 감사드린다. 그저 감사하다"고 거듭 말했다. 이날 인터뷰는 영어로 약 7분간 진행됐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문학상을 받게 된 데에는 "어릴 때부터 책과 함께 자랐고 한국 문학과 함께 성장했다고 할 수 있다"며 "한국 문학 독자들과 동료 작가들에게 좋은 소식이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1017305100
■ 韓, 유엔인권이사국 6번째 선출…"北인권 논의 적극참여" 한국이 9일(현지시간) 3년 임기의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에 당선됐다. 유엔총회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에서 한국을 2025∼2027년 임기의 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이날 인권이사국 선출로 한국은 2025년 유엔의 3대 주요 기구인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경제사회이사회, 인권이사회의 이사국으로 동시에 활동하게 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10001153072 ■ 尹대통령-이시바 日총리, 오늘 라오스서 첫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은 라오스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10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연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로써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이시바 총리가 취임한 지 9일 만에 처음 대좌하게 됐다. 대통령실은 그동안 이시바 총리의 아세안 회의 참석을 전제로 정상회담을 추진하다 이날 개최 사실을 확정해 공개했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09070152001 ■ 행안위 등 9개 상임위 국
■ 가자전쟁 1년 맞아 하마스·후티·헤즈볼라 '합동 공습' 가자지구 전쟁 발발 1년을 맞은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향해 팔레스타인의 하마스, 레바논의 헤즈볼라, 예멘 후티 반군 등 '저항의 축' 무장세력의 공습이 잇따랐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발사체 5기가 날아오는 것이 포착돼 텔아비브 등 이스라엘 중부 지역에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렸다. 로켓 중 상당수가 이스라엘 중부에 떨어졌으며 2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다. 오후 1시께 가자지구 북부에서 발사된 로켓 5발은 이스라엘군에 모두 격추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07133752108 ■ 이란 석유시설 타격 우려에 유가 3.7%↑…브렌트유 80달러 넘어 중동 지역 전쟁이 확전 양상을 보이면서 7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글로벌 원유 가격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한 달여 만에 배럴당 80달러 위로 다시 올라섰다. 이날 ICE 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이날 배럴당 80.93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3.7% 상승했다.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80달러선 위로 올라
■ 22대 국회 첫 국감 시작…김여사·이재명 의혹 정면충돌 제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7일 막을 올린다. 올해 국감은 다음 달 1일까지 26일간 17개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피감기관 802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날은 법제사법, 정무, 과학기술방송통신, 외교통일, 행정안전, 문화체육관광,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보건복지, 국토교통위원회 등 10개 상임위에서 국감이 진행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06043500001 ■ 합참 "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사흘만에 재개 합동참모본부는 7일 오전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풍향 고려 시 풍선이 경기도 및 수도권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지 말고 군이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은 지난 4일 이후 사흘 만에 풍선을 띄웠다. 북한은 올해 들어 이번까지 25차례에 걸쳐 남쪽으로 풍선을 날려 보냈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07002900504 ■ 尹대통령, 오늘 필리핀 대통령과
■ 김정은, '핵보유국' 운운하며 尹 실명 비난…"온전치 못한 사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북핵에 강한 경고 메시지를 날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핵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의 문전에서 군사력의 압도적 대응을 입에 올렸는데, 뭔가 온전치 못한 사람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사지 않을 수 없게 한 가관"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일 김 위원장이 서부지구의 조선인민군 특수작전부대 훈련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윤 대통령을 '윤석열 괴뢰'라고 지칭하면서 "윤석열 괴뢰가 기념사라는 데서 시종 반공화국 집념에서 헤여나오지 못하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피해의식으로부터 출발한 장황한 대응 의지로 일관된 연설문을 줄줄이 내리읽었다"고 깎아내렸다. 그러면서 그는 "이는 괴뢰들이 떠안고 있는 안보 불안과 초조한 심리를 내비친 것"이라고 헐뜯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04007600504 ■ 美국방부 "이스라엘의 對이란 대응 논의중"…공격 목표는 함구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보복 방침을 밝힌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 시설을 타격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나오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
■ 이란 "방어권 행사…이스라엘 추가 보복 없으면 보복 조치 종료"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을 향한 대규모 미사일 공격에 대해 '자기 방어권' 행사라고 주장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락치 장관은 2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이스라엘 정권이 추가 보복을 자초하지 않는다면" 이란의 보복 조치는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란군도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모든 직접적인 군사 개입에 대해 경고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02013700009 ■ 네타냐후 "이란, 큰 실수 저질러 대가 치를 것" 보복 경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일(현지시간) 자국에 대한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보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안보 회의를 시작하면서 "이란이 오늘 밤 큰 실수를 저질렀고 그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의 체제는 자신을 보호하려는 우리의 결의, 적에게 보복하려는 우리의 결의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02008800009 ■ 이스라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