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그리고 단풍'[연합뉴스 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 장우리 기자 = 수요일인 6일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산지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는 서리와 얼음이 관측되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0.5∼1.5m, 동해 0.5∼2.0m로 예보됐다. 다음은 6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구름많음] (6∼16) <0, 20> ▲ 인천 : [맑음, 구름많음] (8∼14) <0, 20> ▲ 수원 : [맑음, 구름많음] (5∼16) <0, 20> ▲ 춘천 : [맑음, 구름많음] (5∼15) <0, 20> ▲ 강릉 : [맑음, 구름많
백양사의 막바지 단풍[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제공]남녘의 가을 산이 오색빛깔 고운 옷을 갈아입고 등반객을 유혹할 채비를 마쳤다. 북녘을 한바탕 물들인 단풍이 찬 기운을 타고 내려와 남쪽의 가을을 울긋불긋 덧칠하고 있다. 가을이면 전국에서 탐방객이 몰리는 내장산은 이번 주말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전북 정읍에 있는 내장산은 일조량이 풍부한 지리적 특성 탓에 전국에서 단풍이 가장 늦게 드는 곳 중 하나다. 그만큼 단풍이 아름다워 만추(晩秋)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내장산에서 단연 아름다운 단풍 명소는 우화정(羽化亭)이다. 거울같이 맑은 호수에 비친 붉은 단풍은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착각에 빠지게 한다. 일주문에서 내장사까지 108그루의 나무가 길게 이어진 '단풍터널'도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는 코스다. 내장산 남부에 자리한 백암산도 빼어난 절경을 자랑한다. 백암산 초입의 백양사 일원에서 자생하는 단풍은 작게는 어른 엄지손톱, 크게는 어린아이 손바닥 정도로 앙증맞고 귀여워 '애기단풍'으로 불린다. 백양산 입구 북두교에서 쌍계루까지 3.4㎞가량 이어지는 단풍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오를 만큼 수려한 풍광을 뽐낸다. 백양산 일원에서 자생
가을에도 찾아온 미세먼지[연합뉴스 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 장우리 기자 = 월요일인 4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전남과 경남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5∼20㎜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예보됐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내지 '보통' 수준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1.0∼2.5m, 동해 1.0∼3.0m로 각각 예보됐다.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다음은 4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맑음] (9∼19) <0, 0> ▲ 인천 : [맑음, 맑음] (10∼18) <0, 0> ▲ 수원 : [맑음, 맑음] (9∼19) <10, 0> ▲ 춘천 : [구름많음, 맑음] (7∼1
짙은 안개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인 지난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바라본 하늘이 뿌옇다.(서울=연합뉴스) 권선미 기자 = 토요일인 2일은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이 끼겠다.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아침까지 내륙과 산지 곳곳에 서리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강원도(동해안 제외)와 충북, 경상내륙은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끼고 그 밖의 내륙도 곳곳에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이므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까지 내륙 지역 공항에서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 승객들은 운항정보를 확인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중부내륙과 남부지역에서는 국내·외 미세먼지가 기류 수렴으로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강원영서·대전·세종·충북·광주·전북·대구·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전에 제주권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4.7도, 수원 6.5도, 춘천 6.1도, 강릉 6.9도, 청주 5.3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11월의 첫날이자 금요일인 1일은 전국이 맑겠으나 내륙에서는 일교차가 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 기온은 18∼24도로 각각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중부 내륙과 산지에는 얼음이 관측되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전날에 이어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가 영향을 미치면서 공기 질은 좋지 않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강원권·대전·세종·충북·호남권·영남권·제주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수도권·충남·호남권에서는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이를 수도 있어 외출할 때 마스크를 챙기는 게 좋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다. 이 지역에 인접한 공항에서는 안개 때문에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
경기도에 내려진 미세먼지(PM 10) 주의보가 26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도는 31일 오후 7시를 기해 북부권 8개 시·군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이다. 이들 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88㎍/㎥이다. 앞서 도는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동부권(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과 중부권(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에 각각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 농도가 2시간 이상 150㎍/㎥ 이상일 때 발령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점점 오르고 있어 특보가 도 전역으로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며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삼가고 불필요한 차량 운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목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1.1도, 수원 7.6도, 춘천 4.4도, 강릉 14.1도, 청주 7.1도, 대전 6.4도, 전주 7.6도, 광주 7.8도, 제주 12.4도, 대구 7.4도, 부산 11.1도, 울산 9.7도, 창원 8.2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19∼24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다가 오후에 '나쁨'까지 치솟는 곳이 있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7일 몽골 남부에서 발원해 중국 동부로 이동한 잔류 황사가 유입돼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며 "저녁에는 국외 초미세먼지가 유입돼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0.5∼1.0m, 동해 0.5∼3.0m로 예
10월의 마지막 날이자 목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맑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고 쌀쌀할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3∼14도, 낮 최고 기온은 19∼24도로 각각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사이 복사 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은 일사로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며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농작물이나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신경 써야 한다.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수 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사전에 기상 정보를 확인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0.5∼1.0m, 동해 0.5∼3.0m로 각각 예보됐다. 다음은 31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맑음] (9∼21) <0,
'추워도 출근은 해야지'[연합뉴스 자료사진]수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맑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드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내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 곳곳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겠으니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0.5∼1.5m, 동해 0.5∼2.5m로 예보됐다.남해안과 서해안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이 높은 기간이므로 만조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다음은 30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맑음] (5∼18) <0, 0> ▲ 인천 : [맑음, 맑음] (8∼17) <0, 0> ▲ 수원 : [맑음, 맑음] (4∼18) <0, 0> ▲ 춘천 : [맑음, 맑음] (3∼17) <0, 0> ▲ 강릉 : [맑음, 맑음] (7∼20)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