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치매예방과 관리교실 개최 2019.10.15 신경과는 10월 25일 금요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본관 지하1층 아주홀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운동을 주제로 치매 예방과 관리교실 강좌를 연다. 이날 행사는 신경과 문소영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치매, 예방할 수 있나요?(신경과 문소영 교수) △치매 예방을 위한 운동(한국스포츠 정책과학원 송홍선 박사) △치매 예방 운동 프로그램 워크숍(한국스포츠 정책과학원 전병오 박사) 순으로 진행한다. 강좌는 치매 환자와 가족 등 치매에 관심 있는 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치매 예방 운동 워크숍은 웰빙센터 6층 아주푸른공간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전에 전화로 참가신청을 해야한다. (문의: 신경과 기억워킹교실 ☎ 031-219-5658)
한국인의 적정 음주량은 1주일에 소주 2병 정도지만, 고령이거나 음주로 얼굴이 빨개진다면 이를 절반으로 줄여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이 처음으로 제시됐다. 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김종성·이사미 교수)은 그동안 한국에서 이뤄진 14편의 음주 관련 연구 문헌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한국인 음주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고 14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Korean journal of family medicine) 최근호에 발표됐다. 현재 '술 1잔'의 표준 개념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기준은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코올남용·중독연구소(National Institute on Alcohol Abuse and Alcoholism, NIAAA)가 제정한 알코올 14g이다. 이는 양주 1잔 (45㎖), 포도주 1잔(150㎖), 맥주 1캔(350~360㎖), 막걸리 1사발(300㎖), 20도 소주 ¼병(90㎖)에 해당한다. 이 기준에 따라 NIAAA는 주당 적정 음주량으로 65세 이하 성인 남성은 최대 14잔, 65세 이하 성인 여성과 만 66세 이상 남성은 최대 7잔을 각각 권고하고 있다. 또 1회 최대 음주량은 성인 남성의 경우 최대
난임 여성 6명 중 1명 이상이 다른 만성질환을 함께 앓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난임센터는 11월 센터 확장 개소를 앞두고 지난해 임신에 어려움을 겪어 병원을 처음 찾은 여성 3천373명의 진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7.8%(601명)가 1개 이상의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동반 질환으로는 심전도 이상, 고콜레스테롤혈증, 고혈압, 고지혈증 등 심장·대사질환이 28.0%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갑상선질환과 당뇨병 등 내분비질환이 27.2%를 차지했고, 난임과 연관성이 큰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등 부인과질환을 가진 경우도 15.7%에 달했다. 이외에 류머티즘성 관절염과 호흡기질환이 각각 7.1%였고, 많지는 않지만 간질환, 혈액종양, 수면장애 등을 동반한 여성들도 있었다. 분당차병원 난임센터 권황 소장은 "예전보다 난임으로 병원을 찾는 여성의 나이가 고령화되면서 여러 기저 질환을 동반한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특히 심장 관련 질환과 당뇨병, 갑상선질환, 부인과질환이 늘어나는 게 눈에 띄는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자궁의 착상 능력을 떨어뜨려 난임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갑상선
전국 최초로 24시간 운용하는 경기도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가 도입된 지 39일 만에 17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경기도는 지난달 4일 운행을 시작한 닥터헬기가 이달 12일까지 39일간 야간 출동 6건, 타시도 출동 1건을 포함해 모두 19건을 출동해 이 가운데 중증외상환자 17명을 구해 출동성공률 89.5%를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주야간과 지역을 가리지 않고 현장을 누빈 데 따른 것으로, 2.3일에 1명꼴로 인명을 구한 셈이다. 생명을 살리지 못한 2건은 헬기 도착 전 환자가 사망해 회항한 1건과 경기도 한 병원에서 뇌출혈로 치료 중이던 환자를 이송하던 중 사망한 1건이다. 이런 성과의 배경에는 경기도·도교육청·아주대병원이 올해 6월 '응급의료전용헬기 이착륙장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교운동장과 공공시설을 이착륙장으로 활용하는 적극적인 행정이 한몫한 것으로 평가됐다. 대표적인 사례는 이달 초 화성시 한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구조과정을 꼽을 수 있다. 지난 4일 오후 8시 24분께 화성시 매송면 도로에서 굴착기와 버스가 추돌해 중상 3명을 포함해 20여명이 다쳤다. 사고 당시 전복된 굴착기 탑승자의 부상 정도가 특히 심각해 생명이 위급한
경기도 고양시의 한양대 명지병원은 국내 최초로 소아와 청소년, 성인과 노년기 전 주기를 아우르는 류마티스 전문 진료센터를 문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센터는 소아 류마티스질환 전문의 김광남 교수가 이끄는 전문 진료센터로 소아 및 성인의 류마티스 질환과 관련된 검사와 진단, 치료, 그리고 상담, 교육까지 통합적으로 책임진다. 소아 및 성인 류마티스 환자들의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 류마티스내과, 소아청소년과와 함께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통증클리닉, 안과, 피부과, 영상의학과 등과 긴밀한 협진을 통한 다양한 진료를 진행할 방침이다. 센터는 각종 소아류마티스질환은 물론 류마티스관절염, 골관절염, 통풍, 루푸스, 강직척추염, 베체트병, 쇼그렌증후군, 골다공증, 재발성 류머티즘, 섬유근통 갱년기 관절염을 포함하는 관절염 및 류마티스 질환을 통합 진료한다. 이와 함께 센터는 세계적으로 독보적 임상 연구 역량을 갖춰나가기 위해 다음 달 뉴호라이즌 류마티스연구소를 개소하고 기념 심포지엄을 열 예정이다. 김광남 센터장은 "소아 류마티스 환자들이 나이가 들어 류마티스내과를 가면, 소아 때와는 전혀 다른 치료체계에 놓이게 되는 진료의 단절이 늘 안타까웠다"며 "한 곳에서 체계화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18일 열릴 경기도 국정 감사에서 이국종 아주대 의대 교수(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를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국감에서 행안위는 경기북부에서 집중 발병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책, 이재명 지사의 당선무효형 선고에 따른 도정 수행 및 집단 탄원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정책 중에서는 버스 요금 인상을 비롯한 현안, 기본소득 및 국토보유세를 비롯한 이재명표 혁신정책 등을 짚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인으로 채택된 이 교수에게는 경기도 닥터헬기 도입과 운용 상황, 중증외상센터 운영 문제점 등을 질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교수는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 귀순 북한 병사 오창성 씨 등을 살려낸 중증외상 분야 권위자이다. 지난해 이 지사 취임 이후에는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24시간 뜨고 내릴 수 있는 닥터헬기 운용과 관련해 이 지사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이 지사의 선처를 호소하는 자필 탄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했고, 이후 보수단체가 아주대병원을 찾아 규탄 집회를 하면서 또 한번 관심의 대상이 됐다. 따라서 이 교수의 탄원서 제출
경기도 평택시 서부지역에 응급의료센터를 포함한 종합병원이 건립된다. 평택시는 15일 서평택 화양도시개발사업지구에 응급의료센터를 포함한 종합병원을 건립하기 위해 허리편한병원, 화양지구 조합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평택시는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하고, 허리편한병원은 화양지구에 종합병원을 건립한다. 화양지구 조합은 병원 부지를 합리적인 수준의 가격으로 병원 측에 제공하기로 했다. 허리편한병원은 9천900㎡ 부지에 연면적 2만2천여㎡,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의 종합병원을 지을 계획이다. 내과를 비롯한 16개 진료과목, 350개 병상을 갖춰 2024년 10월 개원을 목표로 한다. 새로 건립되는 종합병원에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력과 행정요원 등 550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이 병원은 응급의료센터는 물론 인공신장실, 뇌·심혈관 센터, 음압시설 수술센터, 영상의학센터 등을 갖춘 서평택 거점 의료시설이 될 전망이다. 현재 평택에는 응급의료센터가 2곳 있으나 모두 남부지역에 몰려 있어 서부지역에서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골든타임을 지키기 어려운 상황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서부지역뿐 아니라 인접한 충남 아산·당진 주민들도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카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오는 11월7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호텔에서 제12회 협력병원 간담회 및 개원의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성빈센트병원 진료협력센터장 정종현교수의 사회로 협력병원 간담회에 이어 순환기내과 유기동 교수, 신장내과 진동찬 교수의 좌장으로 개원가에서 흔히 보는 피부질환, 수면장애, 뇌혈관질환의 ‘시술’ 치료 어디까지 왔나? 등 연수교육이 실시된다. 신청마감일은 오는 10월 25일이고, 등록비는 무료다.
용인--(뉴스와이어) 2019년 05월 17일 -- 안젤리미술관이 제4회 어린이 미술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젤리 미술관이 주최한 어린이 미술공모전은 2015년 개관 이후 네 번째로 맞이하는 어린이 미술공모전이다. 유치부와 초등부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에게 예술의 씨앗을 뿌리는 역할을 통해 안젤리 미술관이 지향하는 미와 선 그리고 인간다움을 향한 초석을 마련하고자 준비한 행사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약 498명의 어린이들이 창의성 넘치는 작품들을 공모하였으며 수상작들은 심사위원장 김경복(한국여류화가회 전 이사장) 및 5명의 전문심사위원들에 의해 엄선됐다. 상으로는 안젤리미술관장상(대상), 강남대학교 총장상, 용인예총회장상, 경기미술협회장상, 경기여류화가회상, 용인미협지부장상, 용인신문사장상, 국가보훈문화예술협회장상, 월간매거진아트상, 용인여성작가회장상, 금상, 은상, 동상이 있다. ◇예술의 생활화 안젤리미술관의 어린이 미술공모전은 기존에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는 공모전이 아닌 생활 전반에 널리 퍼져있는 일상품들의 다양한 재료와 방법을 통한 자유 표현과 개성을 가진 작품들을 공모했다. 이를 통하여 어린 시절부터 일상에서 미술작품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