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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국 이용할 때 신분증 확인…"20일부터 본인확인 제도 시행"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달 20일부터 '요양기관의 수진자 본인·자격 확인 의무화 제도'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병의원이나 약국 등 요양기관은 개정된 건강보험법에 따라 환자가 찾아오면 건강보험을 적용하기에 앞서 신분증 등으로 환자 본인 여부와 건강보험 자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따라서 건강보험으로 진료받으려는 가입자나 피부양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모바일 건강보험증(건강보험공단 발급) 등 사진이 붙어있고, 주민등록번호나 외국인등록번호가 포함돼 본인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챙겨서 요양기관에 제시해야 한다.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사회보장 전산 관리번호를 부여받은 위기 임산부는 임신확인서를 제출해도 된다. 그렇지 않으면 진료 때 건강보험을 적용받지 못해 진료비를 전액 환자 본인이 부담해야 할 수 있다. 다만 예외도 있다. 보건복지부가 행정 예고한 '건강보험 본인 여부 및 자격 확인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에 따르면 요양기관은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에 따른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나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등급을 받은 사람, 모자보건법에 따른 임산부에게 요양급여를
'의원'서도 전공의 수련한다…경증환자 상급병원가면 본인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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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환자 증가하는 시기…야외활동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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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출산 아기, 홍역 백신 접종 실패율 자연분만의 2.6배"
세계적으로 홍역 발생이 급증하는 가운데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는 홍역 백신 1차 접종 후 항체 형성이 안 될 확률이 자연분만 아기보다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에게 백신을 두 차례 접종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중국 푸단대 공동연구팀은 14일 과학 저널 네이처 미생물학(Nature Microbiology)에서 중국 후난성에서 0~12세 아동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출생 후 수년간 혈중 홍역 항체 수치 변화를 분석,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홍역 백신 접종 실패는 백신을 맞은 후에도 홍역에 대항하는 항체가 생성되지 않아 홍역에 취약한 상태가 지속되는 것을 뜻한다며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백신 접종 실패율이 낮아도 홍역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후난성에서 출생부터 12세까지 몇 주마다 채취한 혈액 표본이 있는 어린이 1천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전 연구 데이터를 분석, 백신 접종 후 등 생후 수년간 혈중 홍역 항체 수치 변화를 조사했다. 그 결과 홍역 백신 1차 접종 후 면역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비율이 제왕절개로 태어난 어린이는 12%인 반
"고혈압·비만·흡연 '임상위험' 높으면 심혈관질환 발병 3.6배"
먹다 남은 음식, 얼리면 그만?…"냉동실 음식 조심해야"
"침팬지, 완전 성장 후에도 도구 사용 기술 계속 연마"
흡연자가 살 덜 찌는 이유는…"덜 먹고 덜 건강한 식습관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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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지난해 처방액 315% 고성장"
대웅제약은 지난해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처방액이 재작년보다 315% 급증한 53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기준 국내 원외처방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펙수클루는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를 차단하는 '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P-CAB) 계열 의약품으로 대웅제약이 2022년 7월 국내 발매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펙수클루는 우수한 약효와 탄탄한 임상 근거로 성장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암세포에 많은 과산화수소 감지하는 조영기술 개발
'한국형 맞춤형 비만약'…국내 제약업계 개발 열풍
"고혈압 복합제 '아프로바스크' 65세 이상 당뇨 환자에 유의한 효과"
"종이처럼 접고 자르는 맞춤형 전기자극 물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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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 일정](1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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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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