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강원본부, 춘천남부노인복지관에 100만원 기탁

(미디어온) 한국수자원공사 강원본부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에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12월 28일 밝혔다. 평소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바, 겨울철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저소득 노인들의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하여 겨울이불 구입비용 1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을 마친 후 임직원 3명은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겨울철 안부를 확인하고 후원품을 전달했다. 소양로에 사는 홍문길 어르신은 연탄보일러에 의지하며 낡은 이불을 덮어왔는데, 오늘 주신 이불은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감사하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회순 차장은 “지난 2014년부터 매해 명절마다 경로식당 배식 봉사에 참여해 왔는데, 올해부터는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하여 후원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열악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가 느끼는 바가 크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 일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강원본부는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절실한 설날, 추석, 어버이날, 노인의 날, 겨울에 정기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지난 2018년 11월 2일부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하여 ‘어르신 댁 愛, 愛너지’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150만원을 모금했다. 모금된 금액은 지역의 소외 이웃들을 위한 겨울이불, 전기요 등의 난방용품과 난방비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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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 분야 꿈의 기술 '원자 편집' 성공
국내 연구진이 신약 개발 분야 꿈의 기술로 불리는 원자 편집에 성공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화학과 박윤수 교수 연구팀이 산소를 포함한 오각 고리 화합물인 퓨란의 산소 원자를 편집·교정해 제약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는 피롤(질소를 포함한 오각 고리 화합물) 골격으로 전환하는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대부분 의약품은 복잡한 화학 구조를 갖고 있지만, 효능은 단 하나의 원자에 의해 결정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산소, 질소와 같은 원자는 바이러스에 대한 약리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처럼 약물 분자 골격에 특정 원자를 도입했을 때 나타나는 효능을 '단일 원자 효과'라 부른다. 선도적 신약 개발 분야에서 약효를 극대화하는 원자를 발굴하는 기술은 의약품 후보 발굴 과정을 혁신하는 꿈의 기술로 불린다. 하지만 산소나 질소를 포함한 고리 골격은 고유의 안정성(방향족성)으로 인해 단일 원자만 선택적으로 편집하기가 쉽지 않다. 고온·고에너지의 자외선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안정적인 방향족 고리의 반응성을 높이려는 연구가 시도되고 있지만, 반응을 제어하기 어렵고 수율이 낮다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가시광선에 활성을 보이는 광촉매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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