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시설관리공단,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수상

(미디어온)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이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봉사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2월 28일 밝혔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사회공헌 문화 확산과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로 사회에 공헌한 공이 큰 개인과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관내 사회적 약자 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및 주변 환경 개선, 시설물 무상 점검, 냉난방기 무상 수리, 건강증진 및 재능 육성 특화프로그램 운영, 헌혈증 기부, 포상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평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리 증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 추진해나감으로써 나눔과 상생으로 도약하는 최우수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신약 개발 분야 꿈의 기술 '원자 편집' 성공
국내 연구진이 신약 개발 분야 꿈의 기술로 불리는 원자 편집에 성공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화학과 박윤수 교수 연구팀이 산소를 포함한 오각 고리 화합물인 퓨란의 산소 원자를 편집·교정해 제약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는 피롤(질소를 포함한 오각 고리 화합물) 골격으로 전환하는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대부분 의약품은 복잡한 화학 구조를 갖고 있지만, 효능은 단 하나의 원자에 의해 결정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산소, 질소와 같은 원자는 바이러스에 대한 약리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처럼 약물 분자 골격에 특정 원자를 도입했을 때 나타나는 효능을 '단일 원자 효과'라 부른다. 선도적 신약 개발 분야에서 약효를 극대화하는 원자를 발굴하는 기술은 의약품 후보 발굴 과정을 혁신하는 꿈의 기술로 불린다. 하지만 산소나 질소를 포함한 고리 골격은 고유의 안정성(방향족성)으로 인해 단일 원자만 선택적으로 편집하기가 쉽지 않다. 고온·고에너지의 자외선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안정적인 방향족 고리의 반응성을 높이려는 연구가 시도되고 있지만, 반응을 제어하기 어렵고 수율이 낮다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가시광선에 활성을 보이는 광촉매를 도입

메디칼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