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장애인 상담 현황 및 우수사례 담은 사례집 발간

누림센터, ‘2018 장애인복지 누림상담 사례집’ 발간
스마트종합민원상담실 이용현황 분석 통한 도내 장애인 주요 욕구 파악
장애인복지 현안 관련 상담, 상담실 다빈도 상담, 협력기관 상담 우수사례 공유

(미디어온) 사례경기도 거주자인 유 씨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지체 6급 장애인이다. 기초생활수급비를 받으며 생활하고 있지만 의료용품 구입 등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계에 도움이 되는 추가 서비스 지원을 희망하고 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유 씨와의 상담을 통해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푸드뱅크 서비스를 연계했고 거주지 장애인복지관 연계를 통해 밑반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누림센터는 위 사례와 같이 도내 장애인·가족 대상 원스톱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민간기관과 협력하여 스마트종합민원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1년간의 상담실 이용현황 분석과 우수 상담사례 등을 담은 ‘장애인복지 누림상담 사례집’을 발간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2018 장애인복지 누림상담 사례집’은 기관 소개, 통계로 보는 스마트종합민원상담, 우수 상담사례, 함께하는 사람들로 구성했다. 특히 주제별 상담사례 수록을 통해 중앙·도의 정책흐름 및 장애인 주요 욕구에 따른 상담처리결과와 관련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자 했다.

이와 관련하여 누림센터는 상담실 이용현황 분석 결과를 통해 도내 장애인·가족의 주요 욕구를 파악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장애인 상담을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들과 함께 해결방법과 애환을 나누며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8 장애인복지 누림상담 사례집’은 도내 시·군·구 장애인담당부서, 장애인복지관 등 장애인 상담 관련 기관 250여 곳에 배부할 예정이며 누림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스마트종합민원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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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 분야 꿈의 기술 '원자 편집' 성공
국내 연구진이 신약 개발 분야 꿈의 기술로 불리는 원자 편집에 성공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화학과 박윤수 교수 연구팀이 산소를 포함한 오각 고리 화합물인 퓨란의 산소 원자를 편집·교정해 제약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는 피롤(질소를 포함한 오각 고리 화합물) 골격으로 전환하는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대부분 의약품은 복잡한 화학 구조를 갖고 있지만, 효능은 단 하나의 원자에 의해 결정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산소, 질소와 같은 원자는 바이러스에 대한 약리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처럼 약물 분자 골격에 특정 원자를 도입했을 때 나타나는 효능을 '단일 원자 효과'라 부른다. 선도적 신약 개발 분야에서 약효를 극대화하는 원자를 발굴하는 기술은 의약품 후보 발굴 과정을 혁신하는 꿈의 기술로 불린다. 하지만 산소나 질소를 포함한 고리 골격은 고유의 안정성(방향족성)으로 인해 단일 원자만 선택적으로 편집하기가 쉽지 않다. 고온·고에너지의 자외선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안정적인 방향족 고리의 반응성을 높이려는 연구가 시도되고 있지만, 반응을 제어하기 어렵고 수율이 낮다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가시광선에 활성을 보이는 광촉매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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