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북스, ‘어떻게 팔지 답답할 때 읽는 마케팅 책’ 출간…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마케팅의 기술 25

“똑같은 걸 팔아도 10배 매출을 달성하는 마케팅 고수들의 비법”
“포장지 색깔, 서빙 순서, 메뉴 이름 하나만 바꿔도 매출의 앞자리 숫자가 바뀐다”
세스 고딘부터 리처드 헌팅턴까지 최고의 마케터들이 강력 추천하는 책

(미디어온) 비즈니스북스가 세스 고딘부터 리처드 헌팅턴까지 최고의 마케터들이 강력 추천하는 ‘어떻게 팔지 답답할 때 읽는 마케팅 책’을 출간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SBS TV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잘되는 가게들의 숨겨진 노하우를 알려주며 전국 소상공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손님을 기억할 것, 메뉴 설명을 막힘없이 할 것, 특색 있는 플레이팅으로 손님들의 관심을 끌 것을 강조했다. 이처럼 식당뿐만 아니라 잘 팔리는 모든 것에는 숨겨진 마케팅 전략이 있다.

오랫동안 사회심리학과 행동과학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비결’을 밝혀내고 이를 마케팅에 적용한 최고의 마케팅 전문가 리처드 쇼튼은 ‘어떻게 팔지 답답할 때 읽는 마케팅 책’에서 가장 효과 있는 25가지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며 돈을 들이지 않고도 매출을 올리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준다.

리처드 쇼튼은 인간 본성에 맞서기보다 유리하게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마케팅 이론만을 믿고 적용하다 보면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인 소비자들의 선택에 결국 좌절하고 만다. 오히려 사람들이 결정을 내릴 때 쉽게 빠지는 편향에 맞춰 마케팅과 홍보의 방법을 조정하면 적은 비용으로도 최고의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는 편향에 대한 학술 증거는 물론 이를 실제 현장에 적용해보는 실험 증거까지 제시한다. 편향에 대한 학술 증거는 대니얼 카너먼, 허버트 사이먼 등 노벨상을 수상한 학자들뿐만 아니라 에리엇 애런슨과 레온 페스팅거처럼 존경받는 심리학자들에 의해 완성되어 신뢰감이 가득하다. 무엇보다 저자는 이러한 증거들이 현장에서 얼마나 마케팅에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직접 재실험해본다. 이는 이론과 실행 사이의 틈새를 메워주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며 실제로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력한 메시지를 던져준다.

똑같은 걸 팔아도 10배 매출을 만들고 싶은가, 판매 저조, 실적 부진이라는 늪에서 빠져나오고 싶은가, 어떻게 팔지 답이 나오지 않아 답답한가. 리처드 쇼튼이 소개한 25가지 마케팅 전략을 따라가다 보면 간단한 방법으로 매출을 올리고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하는 놀라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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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화상환자' 3배 더 많은데…일주일새 응급실 더 악화
응급의료센터에서 중증·응급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진료 역량이 최근 일주일 사이 급격히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주부터 일일 비상진료 브리핑을 열고 각종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응급실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 8일 복지부에 따르면 중앙응급의료센터 종합상황판에 표출된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180곳의 후속 진료 가능 여부 분석 결과, 이달 5일 현재 27개 중증·응급질환의 진료가 가능한 병원은 모두 88곳으로, 평시인 2월 첫째 주(109곳)보다 20% 가까이 줄었다. 정확히 일주일 전인 8월 29일까지만 해도 27개 질환을 진료할 수 있는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02곳이었는데 그사이 감소 폭이 급격히 커졌다. 응급의료법에 따르면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상급종합병원 또는 300병상을 초과하는 종합병원 중에서,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종합병원 중에서 지정된다. 중앙상황판에 공개된 진료 가능 여부 표시는 해당 시점에서 의료기관이 직접 입력한 것으로, 시기나 그 원인에 따라 수시로 바뀐다. 특히 중증·응급질환의 경우 환자의 발생 빈도가 높지 않아 평시에도 180곳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모두가 진료할 수 없지만, 최근 일주일 사이에는 눈에 띄게 진료 불가 사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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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동물접촉 확인 안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첫 보고
미국에서 처음으로 감염된 동물과 접촉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조류 인플루엔자(AI)의 인체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고 로이터, AFP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미주리주 보건 당국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미주리주에서 독감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환자의 바이러스 종류를 추후 검사한 결과 H5형 조류 인플루엔자로 밝혀졌다. 이 환자는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해 퇴원했다. CDC는 이 환자가 접촉한 다른 사람들에게서는 인체 간 감염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미국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이번이 14번째다. 다만 축산업 종사자가 아닌 사람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는 2022년 미국 내 첫 조류 인플루엔자 인체 감염 사례가 보고된 이래 이번이 처음이라고 AFP는 전했다. 이 환자는 다른 감염 동물과 접촉한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주리 보건 당국은 "미주리주에서 젖소 등 포유류에서 H5 감염 사례는 보고된 적이 없다"면서 다만 "일부 상업용 혹은 가정에서 키우는 조류나 야생 조류들에게서 H5 감염이 보고된 적은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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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방사성 소아암 치료제 운반용 초저온 운송용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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