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 강원지사, 춘천남부노인복지관에 50만원 기탁

(미디어온) 춘천남부노인복지관과 한국주택금융공사 강원지사가 지난 28일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추석맞이 키트 전달, 여름나기 물품 지원 등의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왔던 한국주택금융공사 강원지사에서 저소득, 독거 어르신 대상 설맞이 키트 전달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5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 받은 후원품은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재가복지 대상자인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이 설 명절을 풍성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나눔으로 함께하는 설맞이 키트 전달 행사’ 물품으로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강원지사 서원준 지사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더욱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최소진 사회복지사는 1월 28일~2월 1일 1주일에 걸쳐 경로식당 무료 떡국 나눔 행사, 지역사회 소외계층 120명을 위한 선물 보따리 전달 행사 등 ‘나눔으로 함께하는 설맞이 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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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 분야 꿈의 기술 '원자 편집' 성공
국내 연구진이 신약 개발 분야 꿈의 기술로 불리는 원자 편집에 성공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화학과 박윤수 교수 연구팀이 산소를 포함한 오각 고리 화합물인 퓨란의 산소 원자를 편집·교정해 제약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는 피롤(질소를 포함한 오각 고리 화합물) 골격으로 전환하는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대부분 의약품은 복잡한 화학 구조를 갖고 있지만, 효능은 단 하나의 원자에 의해 결정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산소, 질소와 같은 원자는 바이러스에 대한 약리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처럼 약물 분자 골격에 특정 원자를 도입했을 때 나타나는 효능을 '단일 원자 효과'라 부른다. 선도적 신약 개발 분야에서 약효를 극대화하는 원자를 발굴하는 기술은 의약품 후보 발굴 과정을 혁신하는 꿈의 기술로 불린다. 하지만 산소나 질소를 포함한 고리 골격은 고유의 안정성(방향족성)으로 인해 단일 원자만 선택적으로 편집하기가 쉽지 않다. 고온·고에너지의 자외선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안정적인 방향족 고리의 반응성을 높이려는 연구가 시도되고 있지만, 반응을 제어하기 어렵고 수율이 낮다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가시광선에 활성을 보이는 광촉매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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