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 모친상에 조의문을 보냈다고 청와대가 발표한지 3시간여 만에 발사체를 발사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조의문이 남북관계 개선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는 듯 했으나,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자유한국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어제, 1차 영입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황교안 대표가 직접 나서 공을 들였지만 최고위원들이 반발했던 '공관병 갑질 논란'의 당사자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은 결국,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조국 전 장관의 동생 조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지난달 9일 한 차례 영장이 기각된 뒤 두 번째만입니다. 영장 청구 전후 수사 진행 경과와 추가된 범죄 혐의와 자료 등을 종합하면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할 수 있다며 조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개신교인 5명 중 4명은 기독교 정당에 반대하고, 전광훈 목사의 문재인 대통령 하야발언 등 언행이 부적절하다고 여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개신교인 64.4%가 전 목사가 한국 교회를 대표하지도 않고, 기독교 위상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탄핵조사 결의안이 오늘 미 하원에서 가결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탄핵 추진과 관련해 의회에서 이뤄진 첫 표결인데 그동안 비공개로 진행된 증언 등이 앞으로는 공개적으로 이뤄집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 할 것이고, 서명을 위한 새 장소도 곧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부 미국 언론들이 중국 당국이 미국과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협상 타결에 의구심을 표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뉴욕과 유럽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독도 해상에서 응급환자를 태우고 육지로 향하던 소방헬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헬기에는 응급환자와 소방대원 등 모두 7명이 타고 있었는데요, 소방당국과 해경이 밤새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4.16 세월호 참사 당일 희생자들에 대한 구조 수색과 구조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등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던 사실이 다시 한 번 확인이 됐습니다. 특히 희생자를 태워야 할 구조 헬기에는 해양 경찰 간부들 그리고 장관들이 탔던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배우 차인표가 최근 아내 신애라와 함께 구입한 아파트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조카의 부인 명의였었다는 보도에 대해 조 전 장관과 관련이 있는 줄 모르고 거주 목적으로 샀다고 밝혔습니다.

■가수 김건모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내년 1월 30일에 결혼한다고 합니다. 결혼 뒤에는 봉사 활동을 하며, 사랑을 주위와 나누고 싶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전국 196개 4년제 대학 및 교육대가 운영하는 기숙사 225곳 가운데 카드 납부가 가능한 곳이 16%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카드 수수료 때문이라고 하지만, 사회를 선도해야 할 대학의 이런 현금 선호가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최근 국내에서 제조돼 적발된 필로폰 양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검찰청에 따르면, 수사기관에 적발돼 압수된 필로폰 대부분이 전문 기술자가 아닌 일반인이 집이나 호텔 객실 등에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현행 도시가스사업법상 모든 가스사용세대는 1년에 1회 이상 안전점검을 받도록 규정돼 있다고 합니다. 도시가스 검침원들이 사실상 의무적으로 모든 집을 방문해야 하는데, 업무 중 일부 고객의 폭행과 성희롱 등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경찰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정부기관 최초로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했습니다. 경찰청은 어제 이낙연 국무총리와 민갑룡 경찰청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기버스 시승 행사를 열었습니다.

■여야 대립이 첨예했던 단계적 고교 무상교육 법안이 어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장 올해 2학기 고교 3학년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전 학년이 무상 교육 혜택을 받게 됩니다. 

[출처: 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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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내년부터 보건소 없는 200개섬에 '원격진료' 검토
보건소가 없어 진료와 처방을 받기가 어려운 섬 거주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는 '원격 진료 서비스'가 내년부터 전국의 모든 섬에서 실시될 가능성이 커졌다. 해양수산부는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을 전국에서 확대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비대면 섬 닥터는 보건소가 없는 유인도서 거주 어업인에게 비대면 원격 진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전국 464개 유인도서 중 보건소가 없는 섬은 약 200개다. 해수부는 이 중 20개 섬 3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3∼5월 시범 사업을 실시했고, 지난달부터 5개월 동안 100개 섬 1만명을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을 내년부터 200개 섬에서 시행하는 게 해수부 계획이다. 애초 보건소가 없는 섬에 거주하던 어업인들이 진료를 받으려면 배를 타고 육지로 나가 병원에서 진료받은 뒤, 약국에서 약을 받아 다시 섬으로 돌아와야 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남용의 우려가 있어 최대 3개월 분량만 처방해주는 당뇨나 고지혈증 약이 필요한 어업인들은 주기적으로 육지로 나가야 해 불편이 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비대면 섬닥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마을회관 등에 마련된 대형 TV를 통해 의사에게 진료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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