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터, 이른둥이 전용 영양수액 '뉴메타 G13E' 출시

 박스터는 이른둥이 전용으로 개발된 경정맥 영양제 '뉴메타 G13E'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박스터에 따르면 이 제품은 체중 2.5kg 이하 저체중아 또는 37주 미만 이른둥이를 위한 세계 최초의 3중 체임버 백(triple-chamber system) 경정맥 영양제다. 입으로 영양 섭취가 불가능하거나 불충분한 이른둥이에게 단백질, 포도당, 지질, 전해질 등을 제공한다. 3중 체임버 백 영양수액은 하나의 용기를 3개의 방으로 구분해 특정 성분을 담은 뒤 시술 전 간편하게 혼합해 투여할 수 있는 제품을 일컫는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이른둥이에게도 성인용 영양수액 제품을 소분·재조합해 처방해왔다. 이른둥이를 위한 경정맥 영양제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동욱 박스터코리아 대표는 "영양 수액 분야를 선도하는 박스터가 선보인 이번 제품으로 우리나라 이른둥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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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건강관리법 "기름 양 줄이고 연휴 후 이틀은 저녁 가볍게"
추석 연휴 가족·친지와의 식사 자리에서 고열량 명절 음식을 마음껏 즐기고 있다면 아무래도 과식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가 신경 쓰일 수밖에 없다. . 박민선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16일 "추석 명절은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지만 과식, 과음, 불규칙한 생활과 야외 활동으로 인해 신체에 다양한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며 '건강한 명절 나기' 수칙을 소개했다. 명절에는 특히 잦은 고열량 음식 섭취로 인해 체중 증가를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이에 박 교수는 건강한 명절 식단과 조리법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떡, 전, 약과, 식혜, 탄산음료 등은 적게 먹거나 피하고 한 끼 정도는 밥 반 공기가량에 나물 등을 곁들여 간단하게 식사한다. 또 기름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이라면 기름 대신 물로 볶거나 야채를 데쳐서 사용하는 등 조리법을 바꿔 기름양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박 교수는 "식사 후 낮잠 등을 피하고 명절 연휴 이후 2∼3일간은 저녁 식사를 줄여 연휴 동안 늘었던 체중을 조절하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벌초·성묘 등 명절 기간 야외 활동 중에는 진드기나 설치류의 배설물을 통해 전파되는 발열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털진드기가 매개가 되는 쯔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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