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5일 조간)

▲ 경향신문 = 마침내 조국 소환, 엄정한 수사로 진실 규명해야

보수 야당의 '북 어민 추방' 비판, 지나친 정치공세다

정부와 정치권의 주52시간 '허물기' 어디까지 갈 건가

▲ 국민일보 = 조국 소환, 한 점 의혹 없이 진실 규명돼야

대통령ㆍ총리 동생 근무하는 기업 회장이라 사열케 했나

한국 대학생의 홍콩 지지 글 훼손하는 중국인들의 오만

▲ 서울신문 = 법무부 검찰개혁안, 조국 수사 이후에도 늦지 않다

미 국방 "한미 군사훈련 축소", 북은 대화 적극 나서야

수술실 CCTV, 의료계 반대만 할 일 아니다

▲ 세계일보 = '검찰 무력화' 법무부案으론 권력형 비리 못 막는다

'지소미아 종료' 코앞인데 원칙론만 고집해서야

금융당국의 DLF 뒷북 처방…시장규율 세우는 일 화급

▲ 아시아투데이 = 2205개 CEO 형사처벌 조항, 대폭 정리해야

조국 소환조사, 모든 의혹 속시원히 밝혀내야

▲ 일간투데이 = 휴간

▲ 조선일보 = 조국은 묵비권, 정권은 수사 장악 추진, 이성을 잃었다

대통령ㆍ총리 동생 채용한 회장이 軍 사열, 한심한 나라 꼴

기업 아우성에 귀 막더니 이제 와 "주 52시간 반성"

▲ 중앙일보 = 조국 소환 날 '검찰 수사 무력화' 목청 높인 정부ㆍ여당

'강제' 의혹 짙어지는 북송 논란, 철저히 파헤쳐라

▲ 한겨레 = 조국 전 장관 소환, '실체적 진실' 가리는 계기로

국회, '탄력근로제-ILO협약' 함께 논의해보라

DLF 사태, 재발 막을 최선책은 '엄정한 징계'

▲ 한국일보 = 검찰개혁 급하다고 '수사 독립성'까지 훼손해서는 안된다

유해물질 피해 전수조사로 '제2의 장점마을' 비극 없게 해야

비공개 소환된 조국…檢, 사실과 증거에 입각해 결론 내려야

▲ 디지털타임스 = 檢, 조국 전격소환…한점 의혹없이 엄정 수사해야

한국 기업가치 추락은 反기업ㆍ反시장의 예정된 歸結

▲ 매일경제 = "장관들 현장으로 뛰어라"

'2205개 처벌 조항'으로 CEO를 예비범법자 만드는 나라

검찰총장이 장관에게 수사 보고하는 게 검찰개혁인가

▲ 서울경제 = 개각이 총선용 이벤트 돼선 안된다

北인권 언제까지 눈감고 있을건가

치매지원금 바닥사태, 이게 복지정책 현주소다

▲ 이데일리 = '잠재적 범법자' 신세에 처한 기업인들

중국 유학생들의 홍콩사태 대자보 집단 훼손

▲ 전자신문 = 말뿐인 혁신은 의미 없다

의료산업화, 이제는 실행해야

▲ 한국경제 = 급속한 성장잠재력 저하에 더 이상 눈 감아서는 안 된다

'평지풍파' 일으키는 화관ㆍ화평법 확 고쳐야

'피의자 조국' 엄정 수사해 한치 의혹도 남기지 말아야

▲ 건설경제 =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연장 입법 서둘러야

▲ 신아일보 = 지소미아, 국익을 최우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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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진 여름에 살판난 모기…전 세계로 퍼지는 곤충매개 질병
기후 변화와 해외 여행자의 증가 등으로 모기와 같은 곤충을 매개로 하는 질병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고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모기로 인한 희귀 감염병인 동부말뇌염(EEE) 발병 사례가 올해 처음으로 보고된 데 이어 뉴햄프셔주에 사는 41세 남성이 EEE에 감염된 후 사망하며 미국 전역에 EEE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 CBS 뉴스에 따르면 뉴햄프셔주에서는 2014년 인간이 EEE에 걸렸다고 보고된 뒤 감염자가 없다가 올해 다시 발병 사례가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올해 여름 EEE 외에도 역시 모기를 매개로 하는 뎅기열 발생 위험도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 빨간집모기와 지하집모기 등에 의해 전염되는 웨스트나일열 발병 사례도 계절을 가리지 않고 미국 전역에서 보고되고 있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남미에서는 주로 브라질 아마존 지역에 국한해 발병했던 모기 매개 질병인 오로푸치열이 대륙 전체로 확산하며 여행객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볼리비아처럼 이전에는 오로푸치열 발병 사례가 없던 국가에서도 올해 들어 100건이 넘는 확진 사례가 나오는 등 남미 전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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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천에 흘러든 우울증치료제에 물고기 행동 변화"
세계적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의약품의 잔류물이 폐기 과정에서 강과 하천 등으로 흘러들어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하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호주 연구팀은 대표적인 우울증 치료제 '프로작'의 성분인 플루옥세틴이 여러 세대에 걸쳐 수컷 구피(작은 담수어)의 개체 상태와 정자 활력을 약화한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최근 학술지 '동물 생태학 저널'(Journal of Animal Ecology)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호주의 외래종인 야생 구피 3천600마리를 잡아 수생 식물이 있는 여러 수조에 나눠 넣고 5년간 자연환경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농도의 플루옥세틴을 주입했다. 연구팀의 공동 저자인 호주 모내시대학의 우파마 아이치 박사는 낮은 농도의 플루옥세틴 노출에도 수컷 구피의 몸 상태가 약해졌다며 이는 짝짓기와 전반적인 생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수컷 구피는 정자의 이동속도가 줄어들고, 위험 감수 행동 감소 등으로 야생의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도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환경보호국(EPA)의 민나 사리스토 박사는 프로작은 적은 용량으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