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6일 조간)

▲ 경향신문 = '일본 책임'은 빠진 미국의 GSOMIA 압박, 너무 지나치다

북한의 일방적 '금강산 시설 철거' 안된다

택배기사 노동자 인정 판결, 플랫폼 노동권 보호 계기로

▲ 국민일보 = 장점마을 참사 행정기관도 공범이다

▲ 세계일보 = 北은 윽박지르고 美는 압박하는데 손놓고 있을 텐가

▲ 조선일보 = 국제 인권 규범 위반 피의자로 몰린 대한민국

도끼로 제 발등 찍은 '지소미아 패착'

4조 적자 건보공단이 실현해가는 '망조 사회주의'

▲ 중앙일보 = 지소미아 연장하고 한미동맹 정상화하라

▲ 한겨레 = 근거도 없이 '분담금 5조원' 요구한 미국, '동맹' 맞나

기업의 탐욕과 무책임한 행정이 부른 '장점마을 비극'

북, '금강산 최후통첩' 거두고 대화의 장 나와야

▲ 한국일보 = 한미일, 막판까지 지소미아 해법 찾기 계속해야

재협상 용의 밝힌 북미, 마지막이란 각오로 임하길

유승준 비자거부 위법 판결, 병역 기피 면죄부 아니다

▲ 매일경제 = 한미동맹, 진통 겪을수록 더 단단해져야 한다

美ㆍ中 디지털 패권에 맞선 이해진ㆍ손정의 동맹을 주목한다

北선원 추방ㆍ유엔 결의 불참, 인권 부르짖던 정부 맞나

▲ 서울경제 = 北 눈치보기는 문제만 악화시킬 뿐이다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면 되겠나

▲ 한국경제 = 기업들이 해외 아닌 국내에서도 나래 펼 수 있게 해야 한다

"남북한이 상하관계 된 건가" 묻게 하는 일이 쏟아지고 있다

사고 터지면 금융상품 판매 금지…이럴 거면 금융감독은 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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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진 여름에 살판난 모기…전 세계로 퍼지는 곤충매개 질병
기후 변화와 해외 여행자의 증가 등으로 모기와 같은 곤충을 매개로 하는 질병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고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모기로 인한 희귀 감염병인 동부말뇌염(EEE) 발병 사례가 올해 처음으로 보고된 데 이어 뉴햄프셔주에 사는 41세 남성이 EEE에 감염된 후 사망하며 미국 전역에 EEE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 CBS 뉴스에 따르면 뉴햄프셔주에서는 2014년 인간이 EEE에 걸렸다고 보고된 뒤 감염자가 없다가 올해 다시 발병 사례가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올해 여름 EEE 외에도 역시 모기를 매개로 하는 뎅기열 발생 위험도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 빨간집모기와 지하집모기 등에 의해 전염되는 웨스트나일열 발병 사례도 계절을 가리지 않고 미국 전역에서 보고되고 있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남미에서는 주로 브라질 아마존 지역에 국한해 발병했던 모기 매개 질병인 오로푸치열이 대륙 전체로 확산하며 여행객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볼리비아처럼 이전에는 오로푸치열 발병 사례가 없던 국가에서도 올해 들어 100건이 넘는 확진 사례가 나오는 등 남미 전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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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천에 흘러든 우울증치료제에 물고기 행동 변화"
세계적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의약품의 잔류물이 폐기 과정에서 강과 하천 등으로 흘러들어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하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호주 연구팀은 대표적인 우울증 치료제 '프로작'의 성분인 플루옥세틴이 여러 세대에 걸쳐 수컷 구피(작은 담수어)의 개체 상태와 정자 활력을 약화한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최근 학술지 '동물 생태학 저널'(Journal of Animal Ecology)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호주의 외래종인 야생 구피 3천600마리를 잡아 수생 식물이 있는 여러 수조에 나눠 넣고 5년간 자연환경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농도의 플루옥세틴을 주입했다. 연구팀의 공동 저자인 호주 모내시대학의 우파마 아이치 박사는 낮은 농도의 플루옥세틴 노출에도 수컷 구피의 몸 상태가 약해졌다며 이는 짝짓기와 전반적인 생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수컷 구피는 정자의 이동속도가 줄어들고, 위험 감수 행동 감소 등으로 야생의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도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환경보호국(EPA)의 민나 사리스토 박사는 프로작은 적은 용량으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