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7일 조간)

▲ 경향신문 = 비중 커진 청소년노동, 정책적 보호 시급하다

타당성 없는 검찰의 공수처법 '독소조항' 반발

대이란 외교보다 세심하게 관리해야

▲ 국민일보 = 선거법ㆍ공수처법, 이대로 통과시킬 순 없다

민주노총, 강경 투쟁보다 사회적 책임 다하길

해외 주둔 미군 재배치에 따른 변화 활용해야

▲ 서울신문 = 北 '새로운 길' 외통수 안 되게 제재ㆍ안전 묘안 찾아야

공수처법 24조 핑계로 검찰 내로남불식 반대 안 된다

30만명 턱걸이 신생아 성평등 사회여야 는다

▲ 세계일보 = 견제장치 없는 '무소불위' 공수처案, 이대론 안 된다

1년간의 선거법 막장 드라마, 파국으로 끝나나

공공부채 1078조원…나랏빚 수레바퀴 멈춰 세워야

▲ 아시아투데이 = 민생법안 처리지연…국정 대혼란 부른다

"검찰 독립성 해칠 무소불위 공수처법 수정안"

▲ 일간투데이 = 검찰 권력이 폭력으로 비춰지면 안된다

▲ 조선일보 = 공수처는 수사 검열하는 '민변 검찰'이자 '정권 방패', 명백한 위헌

패스트트랙' 통과 뒤 법안 바꿔치기, 야바위 수법 아닌가

국민 세금 많이 쓰면 상 주고, 적게 쓰면 벌주는 나라

▲ 중앙일보 = 나라 경제 근본 흔드는 민노총의 왝더독을 경계한다

한반도 전운 걷힐 줄 모르는데 정부는 뭐하나

▲ 한겨레 = 직원 연말정산 뒤져 '시민단체 후원' 색출한 삼성

남북 철도 착공식 1년, '제재 면제' 적극 검토해야

잔인한 너무 잔인한, 쌍용차 해고자 '재휴직 통보'

▲ 한국일보 = 檢 반발 '공수처 즉시 통보' 조항, 재수정 논의 필요하다

크리스마스 넘긴 北…비핵화 대화 시간 얼마 남지 않았다

편법ㆍ꼼수 판치는 임기말 20대 국회, 국민 시선 두렵지 않나

▲ 디지털타임스 = 암울한 새해 경기전망…정책전환 포함 특단책 내놔야

사상 최대 공공부문 부채, 재정준칙 법제화 서두르라

▲ 매일경제 = 양대 노총 더 격렬해질 세력 싸움이 걱정이다

국회 의사일정이 이렇게 당리당략에 춤춰도 되나

의대 정원 12년째 묶였는데 공공의대까지 막는 醫協

▲ 서울경제 = 누더기 선거법 강행은 민심이반 부를 뿐이다

급증하는 정부부채 뒷감당 자신있나

부동자금 생산 부문으로 흐르게 해줘야 한다

▲ 이데일리 = 검찰수사 통제하려는 공수처법 독소조항

민노총, '제1 노총' 위상 걸맞는 책임감 가져야

▲ 전자신문 = 공공부문 부채 대책 세워야

편의점 상비약, 복지 차원에서 필요

▲ 한국경제 = 기업 멍들게 하고 '노조 부흥'에만 성과 내서야

中 시진핑 방한, 어떤 방문이냐가 중요하다

일자리안정자금 2년간 집행 실태 낱낱이 밝혀야

▲ 건설경제 = 주택업체가 오죽하면 발코니 확장비 올릴까

▲ 신아일보 = 한반도 평화가 간절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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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진 여름에 살판난 모기…전 세계로 퍼지는 곤충매개 질병
기후 변화와 해외 여행자의 증가 등으로 모기와 같은 곤충을 매개로 하는 질병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고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모기로 인한 희귀 감염병인 동부말뇌염(EEE) 발병 사례가 올해 처음으로 보고된 데 이어 뉴햄프셔주에 사는 41세 남성이 EEE에 감염된 후 사망하며 미국 전역에 EEE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 CBS 뉴스에 따르면 뉴햄프셔주에서는 2014년 인간이 EEE에 걸렸다고 보고된 뒤 감염자가 없다가 올해 다시 발병 사례가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올해 여름 EEE 외에도 역시 모기를 매개로 하는 뎅기열 발생 위험도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 빨간집모기와 지하집모기 등에 의해 전염되는 웨스트나일열 발병 사례도 계절을 가리지 않고 미국 전역에서 보고되고 있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남미에서는 주로 브라질 아마존 지역에 국한해 발병했던 모기 매개 질병인 오로푸치열이 대륙 전체로 확산하며 여행객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볼리비아처럼 이전에는 오로푸치열 발병 사례가 없던 국가에서도 올해 들어 100건이 넘는 확진 사례가 나오는 등 남미 전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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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천에 흘러든 우울증치료제에 물고기 행동 변화"
세계적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의약품의 잔류물이 폐기 과정에서 강과 하천 등으로 흘러들어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하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호주 연구팀은 대표적인 우울증 치료제 '프로작'의 성분인 플루옥세틴이 여러 세대에 걸쳐 수컷 구피(작은 담수어)의 개체 상태와 정자 활력을 약화한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최근 학술지 '동물 생태학 저널'(Journal of Animal Ecology)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호주의 외래종인 야생 구피 3천600마리를 잡아 수생 식물이 있는 여러 수조에 나눠 넣고 5년간 자연환경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농도의 플루옥세틴을 주입했다. 연구팀의 공동 저자인 호주 모내시대학의 우파마 아이치 박사는 낮은 농도의 플루옥세틴 노출에도 수컷 구피의 몸 상태가 약해졌다며 이는 짝짓기와 전반적인 생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수컷 구피는 정자의 이동속도가 줄어들고, 위험 감수 행동 감소 등으로 야생의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도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환경보호국(EPA)의 민나 사리스토 박사는 프로작은 적은 용량으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