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안전한 여름휴가 문화유산 방문 코스 7선

'천년 정신의 길' '소릿길' '설화와 자연의 길' 등

 

 (수원=휴먼메디저널) 최은경 기자 =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30일  '코로나19'를 피해 전국 각지의 문화유산에서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한국 문화유산 방문코스' 7곳을 소개했다.

 실외에서 거리두기를 하면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장소들로 구성됐다.

 ①'천년 정신의 길'은 천년고도 경주와 정신문화 수도인 안동의 명소를 포함하고 ②'백제 고도의 길'은 충남 공주와 부여, 전북 익산에서 백제 문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③'소릿길'에서는 전라남북도의 민요를 감상할 수 있고 ④'설화와 자연의 길'에서는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⑤'왕가의 길'은 서울·인천·경기 지역의 궁궐과 산성을 중심으로 구성됐고 ⑥'서원의 길' '⑦수행의 길'에서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서원과 산사를 돌아볼 수 있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유산을 돌아보며 기념으로 도장을 찍을 수 있도록 '문화유산 스탬프 북'을 선보였다.  경복궁, 창덕궁 등 문화유산 각 거점에서 받을 수 있다.

 이용자에게는 스탬프 3개 온열안대 2개(1만명), 3코스 10개 이상 메쉬파우치(1천500명), 5코스 20개 이상 전통문화테마숍(KH Mall) 홈페이지 내 상품(최대 10만원, 500명)을 증정한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와 방문 활성화를 위한 '이동식 홍보관'도 운영한다.

 안동 하회마을(7월 31일∼8월 17일), 경주 대릉원(8월 19∼30일), 서귀포 성산 일출봉(9월 4∼13일), 제주 거문오름·세계자연유산센터(9월 14∼20일), 조선왕릉문화제가 열리는 구리시 동구릉(9월 25∼30일) 등에 마련된다.

 홍보관에서는 가상현실(VR) 문화유산 영상 체험, '나만의 문화유산 여행 계획 짜기', '국가무형문화재 공예 시연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VR안경, 시어터박스, 문화유산 방문코스 가이드북, 교통카드 등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홈페이지(www.cha.go.kr/visit)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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