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31일 조간)

▲ 경향신문 = 이용구 법무차관 혐의, 경찰은 한 점 의혹 없이 조사해야

'부채 경제'의 연착륙 대책 마련 서둘러야

IT 기업 노동 실태 드러낸 네이버 직원의 죽음

▲ 국민일보 = 돈 풀기 그만하고 긴축 전환에 대비할 때다

조국 사태 반성한 게 엊그제인데 또 '조비어천가'라니

녹색정상회의 개막, 책임있는 기후 대응 행동의 계기 되길

▲ 서울신문 = 국제사회 백신 양극화 좁히는 노력에 한국도 기여하자

P4G 서울정상회의, 기후위기 넘는 국제연대 전환점 돼야

천일염 파동, 시작되는 일본 원전 오염수 피해

▲ 세계일보 = 박범계발 '檢 인사학살' 예고…개혁 아니라 개악이다

특공 폐지는 미봉책, 국정조사하고 부당이익 환수해야

도쿄올림픽 홈피에 '독도는 일본 땅', 대회 망치려 작정했나

▲ 아시아투데이 =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 흥행 이상의 성공 거두길

탄소중립위원회, 이상보다 현실적 접근이 중요

▲ 조선일보 = 文, 실패 불법 도운 참모 옆에 둔다고 허물 덮이나

與 주자들 파렴치 조국에 "가슴 아프다", 역시 조국 수호 정당

아무리 형식 절차라 해도 어이가 없는 崔 감사원장 수사

▲ 중앙일보 = 빨라지는 '나 홀로 가구 전성시대'…숙제이자 기회다

이용구 신분 알고도 덮은 경찰의 은폐 의혹 철저히 밝혀야

▲ 한겨레 = 정치 불신 모르쇠 하는 '1년 휴업' 국회 윤리특위

가상자산 관리, '거래소 폐업 피해'부터 막아야

'소비기한제' 도입, 음식 쓰레기 줄이는 계기 되길

▲ 한국일보 = P4G 정상회의, 기후변화 적극 대응 전기 삼아야

日 독도 표시 시정 마땅하나 올림픽 보이콧은 신중을

헛다리만 짚고 있는 LH·특별공급 비리 대책

▲ 디지털타임스 = 국민의힘 '이준석 돌풍' 폄훼말고 대오각성부터 해야

부동산 실정發 '세금폭탄'…후폭풍 두렵지 않은가

▲ 매일경제 = 원전 배제한 채 P4G 개최·탄소중립위 설치 공허하다

文대통령 4대 그룹 총수에 국내 투자 자극할 선물 보따리 풀어라

한강 대학생 사망사건, 억측 대신 과학적 분석에 귀 기울일때

▲ 서울경제 = 글로벌 '긴축' 신호에도 또 돈 푸는 '추경' 운운할 건가

'조국의 늪' 벗어나지 못한 與, 상식·공정 무너뜨린다

피살 공무원 8개월째 실종…北에 왜 한마디 못하나

▲ 이데일리 = 혼란 계속되는 부동산 시장, 언제까지 헛발질할 건가

30대 이준석 돌풍, 여야 정치혁신 경쟁으로 이어져야

▲ 전자신문 = '이준석 돌풍', 이유 있다

대덕특구, 미래 50년 준비해야

▲ 한국경제 = 임대차 법·제도 손댈 때마다 갈등과 고통 키우는 정부

'36세 0選' 이준석 돌풍…고인물 정치 쇄신 계기돼야

'원전 조작' 기소는 미루면서 감사원장 직권남용 수사라니

▲ e대한경제 = '2050 탄소중립위', 기후위기 대응·그린성장 주춧돌 쌓아야

뜬금없는 검찰의 최재형 수사, 윤석열 이은 찍어내기 정치보복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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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 항목' 보고제도에 의료기관 95% 참여…나머지 5% 과태료 부과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 항목 보고제도에 전체 의료기관의 95%가 참여했다고 보건복지부가 10일 밝혔다. 복지부는 올해 4월 15일 비급여 보고 제도를 전체 의료기관 7만2천815곳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했다. 지난해에는 병원급 의료기관 4천245곳만 참여했다. 비급여 보고제도는 의료법 등에 따라 의료기관이 건강보험 비급여 진료 비용과 내역 등을 보건당국에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한 제도다. 비급여 진료는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진료비를 전액 부담하는데, 이런 비급여 현황을 파악해 국민이 합리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에 정보를 보고하지 않은 의료기관 5%는 의료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올해 보고 기간(4월 15일∼6월 30일)에 각 의료기관은 3월 진료내역 중 비급여 항목별 단가, 빈도, 상병명, 수술명 등을 보고했다. 올해 보고 항목은 총 1천68개로, 지난해(594개)보다 474개 늘었다. 복지부는 이번에 모은 비급여 보고 자료를 분석해 특정 질환 치료·수술 비용이나 진료 안전성·효과성 등 필요한 정보를 올해 안에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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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용 가속기 전원장치 국산화 성공
한국원자력의학원은 5일 선택적 암 치료에 쓰이는 가속기 핵심 장치인 고전압 전류장치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의학연구소 홍봉한 의료용가속기연구팀장 연구팀이 붕소중성자 포획 치료용 양성자 2.4메가전자볼트(MeV)급 탄뎀 가속기 1천200㎸ 고전압 전원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탄뎀 가속기는 전기장으로 입자를 가속해 이온빔 분석이나 중성자 포획 치료용 중성자를 만드는 데 쓰는 장치다. 붕소 중성자 포획치료는 인체에 무해하면서 암세포에 집중되도록 만든 붕소 약물을 암 환자에게 주입한 후 가속기로 만든 중성자를 쏘아 붕소가 방사선을 방출하도록 해 주변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비수술 치료법이다. 원자력의학원은 이 치료법에 필요한 고출력 양성자 가속기를 규모가 작고 전력을 적게 써 효율적인 대전류 양성자 탄뎀 가속기로 대체하는 연구를 2019년부터 진행 중이다. 이번에 개발한 전원장치는 입자 가속을 위한 에너지를 가속관에 전달하는 핵심 장치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진경 원자력의학원 원장은 "탄뎀 가속기의 핵심 장치 개발 성공으로 첨단 붕소 중성자 포획치료기의 국내 개발을 앞당겨 해외 선도 기술과의 격차를 줄이고 난치 암 환자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