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동물 담당 민간수의사 단체상해보험 지원…광역지자체 최초

 경기도는 이달부터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공수의사 대상 단체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공수의사 단체상해보험 가입은 수원, 용인, 고양, 화성, 남양주, 평택, 의정부, 광주, 광명, 군포, 양주, 오산, 이천, 안성, 구리, 의왕, 포천, 양평, 여주, 동두천, 과천, 가평, 연천 등 23개 시군이 참여한다.

 이달부터 1년간 효력이 발생하는 보장성 보험이다.

상해보험은 상해·사망, 후유장애, 골절 진단비,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비 등 공수의사 업무 관련 위험에 대한 보장은 물론 방역 업무를 담당하면서 겪을 수 있는 트라우마 등에 대한 정신건강 위로금 항목을 추가했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사회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이 지속되고 있으나 가축 방역 공무원 충원에 어려움이 있어 공수의사의 역할 강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현장에서 사고 위험을 무릅쓰고 방역 업무를 수행하는 공수의사에 대한 보장 강화가 필요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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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수술 로봇, 5년내 최고 외과의사 능가할 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수술용 로봇 기술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몇 년 안에 인간 의사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8일(현지시간) 머스크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따르면 그는 전날 올린 글에서 "로봇이 몇 년 내에 우수한 인간 외과 의사들을 뛰어넘고, 5년 이내에 최고의 인간 외과의를 능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자신이 설립해 운영 중인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를 언급하며 "뉴럴링크는 두뇌-컴퓨터 전극 삽입에 로봇을 이용해야 했다. 인간이 (이 수술에) 요구되는 속도와 정밀함을 달성하기는 불가능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한 수술용 로봇 제품이 100여차례의 실제 수술 시험에서 의사들이 예상한 것보다 더 나은 성과를 냈다는 엑스 이용자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이런 글을 올렸다. 머스크의 이런 예측에 미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 마이크 리(유타)는 "인간에게 승리가 될 것 같다"며 환영했다. 뉴럴링크 홈페이지에는 수술용 로봇에 관해 "우리의 이식에 쓰이는 실은 아주 가늘어서 인간의 손으로 삽입될 수 없다. 우리의 수술용 로봇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이 실을 필요한 곳에 정확히 삽입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돼 있다. 전날 머스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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