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7일 조간)

▲ 경향신문 = 실행된 국회 단전과 끔찍한 노상원 메모, 내란 전모 밝혀야

시민 학살한 5·18 현장에서 '윤석열 내란' 옹호하다니

86조 세수 펑크 속 '감세 경쟁'하는 정치 우려한다

▲ 동아일보 = "절대 안 돼" 30~40%인 유력주자들… 양극화 해소 없인 미래 암울

'허위정보' 확성기 된 與… 기본적인 '팩트 체크'도 않나

핵심 빠진 李 상속세 감세안, 그나마 이건 진짜 실행될까

▲ 서울신문 = 車 관세까지 콕 찍은 트럼프… 남은 골든타임 한 달 반

한미 "北 완전한 비핵화", 韓 패싱 우려 급한 불은 껐지만

내년 의대 정원 논의 서둘러 교육 혼란 줄여야

▲ 세계일보 = 갈수록 독해지는 트럼프 스톰… 민·관 총력 대응 나서야

국정협의회 첫 회의, 추경·연금·반도체법 돌파구 찾아라

상처뿐인 의정 갈등 1년, 내년 의대 정원 속히 결론 내길

▲ 아시아투데이 = 민주당의 텃밭 광주에 울려퍼진 함성, "尹 탄핵반대"

헌재, 계엄 원인인 부정선거 의혹 반드시 검증하라

▲ 조선일보 = 차벽 양쪽의 光州 두 집회, 분단 상황 같았다니

"상속세 공제 상향" 李대표, 이번엔 안 뒤집히나

대기업 연봉 일본의 1.5배, 어떻게 국제 경쟁 이기나

▲ 중앙일보 = 이재명 대표의 상속세 개편안, 진실성 의심받는 이유

북 비핵화 재확인 의미 있지만 '트럼프 변수'는 대비해야

▲ 한겨레 = 계엄군 '국회 단전' 실행, 더욱 굳어진 계엄 위헌성

실행 준비 정황 드러나는 '노상원 수첩' 철저 수사해야

자동차 관세도 눈앞, 트럼프발 관세전쟁 총력 대비를

▲ 한국일보 = '북 비핵화' 재확인 한미 외교회담, 최고위 소통도 서둘라

대미 수출 1위 자동차에도 관세, 한국 콕 집은 트럼프

중국대사관 난입 시도… 尹측 '혐중' 조장이 낳은 범죄다

▲ 글로벌이코노믹 = 트럼프發 관세 전쟁, 미국에도 큰 타격

스태그플레이션 막을 통화정책 방향

▲ 대한경제 = 이 대표 상속세 개편안, 여당도 민생 위해 적극 수용해야

건설 경기 회복 보완책, 찔끔 처방 그쳐선 안 된다

▲ 디지털타임스 = 국정협의회 첫 가동, 추경·반도체법 등 실질적 협치 보여줘야

내년 의대정원 논의 `제자리`… 언제까지 시간만 낭비할 텐가

▲ 매일경제 = 플라스틱 빨대 금지 폐기 수순 … 예고된 정책 실패

EU·日보다 높은 韓대기업 임금 … 정규직 철밥통 탓 아닌가

李 "18억 주택까진 상속세 면제" 이름 걸고 법안 내보라

▲ 브릿지경제 = 여전한 법인세 세수 오차율, 추계 정확도 높일 수 없나

▲ 서울경제 = 美 부가세 압박·車 관세폭탄 예고, 정상외교 공백 조속히 메워야

李 "상속세 개편" …주 52시간·추경 오락가락 행태 그만해야

한미일 "北 완전한 비핵화" … 가치연대로 북핵 폐기 원칙 지켜라

▲ 이데일리 = 청년 고용 급감, 구조적 대책없인 고착화 못 막는다

글로벌 무역질서 대개편… 골든 타임 이대로 보낼 건가

▲ 이투데이 = 빅테크 손잡는 韓…'AI 독립' 길은 넓게 열어둬야

▲ 전자신문 = 보안기능 제품 요약서 의무화해야

▲ 파이낸셜뉴스 = '안보·관세', 한치도 빈틈 없는 대응책 마련해야

진정성 보여야 할 李대표의 상속세 현실화 주장

▲ 한국경제 = 6500억 혈세 뿌려 먹고 마시는 데 쓴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北 완전한 비핵화" 입 모은 한·미·일, 그래도 불안한 이유

李 "상속세로 집 팔지 않게" … 기업에도 부자감세 프레임 걷어야

▲ 경북신문 = 불확실성에 대처할 컨트롤타워가 없다

▲ 경북일보 = APEC 앞둔 경주, 외국인 편의 개선 급하다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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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사직 전공의들 "9월 복귀 원해…대전협 무책임에 질렸다"
여전히 수련병원으로 돌아오지 않은 사직 전공의들 사이에서 9월 복귀를 희망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들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집행부의 무책임을 비판하며 정원 보장, 입대·전문의 시험 일정 조정 등의 복귀를 위한 요구사항도 제시했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복귀를 원하는 사직 전공의 200여명은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 뜻을 모은 후 이 같은 메시지를 서울시의사회에 전달했다. 전공의들은 "최근 대전협의 기조와 달리 복귀를 희망하는 많은 전공의가 존재한다는 점을 알리고자 한다"며 "지난 5월 추가 모집에서 '정권이 교체된다면 의정 간 새로운 대화가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와 '아직 돌아갈 때가 아니'라는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의 공지 때문에 미복귀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새 정부가 들어섰음에도 우리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전협은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사태를 방관하고 있다. 의협이 민주당과 만났다고는 하지만 구체적인 협상안을 제시하기는커녕 장·차관 인선 이후로 협상을 미루는 등 현재 상황의 시의성과 대조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대전협은 이 회의에 참석하지도 않았으며 모집에 응하지 말라는 공지 이후에는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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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으로 자폐청소년 사회성 개선…디지털치료 효과확인"
모바일 게임 형태의 디지털 치료가 자폐스펙트럼장애나 사회적 의사소통 장애를 가진 청소년의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숙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유재현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최태영 대구가톨릭대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모바일 게임으로 만든 사회성 훈련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는 2023년 8월부터 11월 사이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대구가톨릭대의료원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 또는 사회적 의사소통 장애를 진단받은 10∼18세 청소년 38명을 대상으로 수행됐다. 연구팀은 이들을 약물·심리치료 등 기존 방식으로 치료받은 19명과 기존 방식에 모바일 게임 훈련을 병행한 19명으로 나눠 6주간 관찰했다. 모바일 게임 훈련은 뉴다이브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사회적 의사소통 장애 청소년의 사회성 향상을 위해 개발한 'NDTx-01'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주로 접하는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고, 사용자가 게임을 하듯 임무를 수행하며 문제를 해결하도록 설계됐다. 예컨대 친구와의 첫 만남을 가정한 상황에서 사용자가 적절한 반응을 선택하게 해 대화를 이어가는 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