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5일 조간)

▲ 경향신문 = 윤석열·극우 손잡고 중도 껴안겠다는 여당의 이율배반

'한한령 해제' 가시화, 한·중관계 회복 전기 삼아야

연금개혁 2월을 마지노선으로 여기고 합의 서두르라

의대 증원을 100% 대학자율에 맡기는 것은 무책임하다

▲ 동아일보 = "10억$ 이상씩 내야"… 韓 기업 '현금인출기' 취급한 美 상무장관

尹 오늘 '정파 수장' '법 기술자' 아닌 대통령다운 모습 보여야

野 상법 개정 강행… 李 '잘사니즘' '친기업'은 빈말이었나

▲ 서울신문 = 美는 투자 청구서, 中은 반도체 추월… 韓 정치는 '태평'

연금개혁 野 강행 안 될 말… 與 어깃장만 말고 협의하라

국민 92% "연명의료 중단"… '품위 있는 죽음' 본격 논의를

▲ 세계일보 = 美 "10억달러 투자 시 신속지원", 우리 기업 겁박 지나치다

여야 소득대체율 1%p차, 연금개혁 골든타임 놓쳐선 안돼

'尹 구속' 공수처 숙원 들어준다는 野, 벌써 논공행상인가

▲ 아시아투데이 = 검찰, 오동운 공수처장을 신속하게 수사하라

국힘, 중도층 타령 말고 자유우파 정당 정체성 지켜야

▲ 조선일보 = 세금 아닌 징벌, 상속세법 전면 개정해야 한다

민주당이 주는 선물과 벌로 전락한 국회 입법권

'용적률 매매' 실험, 서울도 도쿄나 뉴욕처럼

▲ 중앙일보 = 대통령답게 '최후진술'에 사과와 승복 약속 담기를

미국 투자 압력 강해지는데 국내서도 기업 압박만 해서야

▲ 한겨레 = 윤 대통령, 헌재 최후진술에서 '승복' 약속하라

연금개혁, 정략적 계산으로 시간 끌 여유가 없다

선거만 의식해 상속세 감세 경쟁할 때인가

▲ 한국일보 = "10억 달러 이상 투자하라"는 미국, 우리도 따질 건 따져라

정부 끌고 기업 밀고… 육아휴직 선순환 민관 합심해야

윤 대통령 최후진술, 승복 약속하고 통합메시지 내야

▲ 글로벌이코노믹 = 중국 진출 기업, 동남아로 공장 이전 붐

북극 항로 경쟁, 남의 일 아니다

▲ 대한경제 = 지정감리제 대상 확대, 업계 우려 간과 말아야

공사비 둘러싼 분쟁 해결 위해 중재조정 강화책 시급하다

▲ 디지털타임스 = 野, 상법 개정 재시동… 李, `우클릭` 진정성 있다면 강행 멈춰야

헌재 `尹 탄핵심판`, 불편부당 판결로 역사에 오점 남기지 않길

▲ 매일경제 = 1·2심 전부 무죄 41% 증가…'묻지마 기소' 이대론 안돼

정부, 한·미·일 참여하는 '빅 프로젝트' 제안해 보길

이재명이 불지핀 상속세 논란, 與野 무한 토론해보라

▲ 브릿지경제 = 디지털세 압박, '플랫폼법' 속도 조절 필요하다

▲ 서울경제 = 尹 탄핵심판·李 선거법 2심, 공정하게 재판하고 결과 승복해야

巨野 가업 상속 딴지걸고 상법 개정 강행… '경제 중심 정당' 맞나

美 관세폭격 이어 환율·투자 압박, 정교하게 리스크 관리해야

▲ 이데일리 = 육아휴직 남성 비중 30% 돌파… 선진국 수준 말할 수 있나

교각살우 우려 큰 상법 개정, 자본시장법 손질이 맞다

▲ 이투데이 = 中 초저가 파상공세…독이 아니라 약이 될 수 있다

▲ 전자신문 = 관세 전장 놓인 中企, 외면 안 된다

▲ 파이낸셜뉴스 = 우리 경제사절단 홀대하며 투자 요구한 美정부

정치적 계산 접고 연금개혁 속히 대타협하라

▲ 한국경제 = "우크라 지원국만 재건 참여" … 사사건건 반대 野, 이제 뭐라 할텐가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1%포인트 차이 대수롭게 볼 일 아니다

세상 변화 실감하게 하는 獨 총선

▲ 경북신문 = 천지 원전 1·2호기… 우선 검토 대상 유력

▲ 경북일보 = 여야 정치권, 경주 APEC 성공 힘 보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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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저염 식단, 신장 손상 환자 회복에 악영향"
신장 기능이 악화한 사람이 과도하게 염분 섭취를 제한하면 오히려 신장 회복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은 신장내과 장혜련·전준석·이경호 교수 연구팀은 최근 허혈성 급성 신장 손상 후 회복기의 식이 조절과 회복 연관성에 관한 논문을 학술지 '세포 및 발달 생물학 프런티어스'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신장이 손상된 생쥐를 이용해 고염식과 저염식, 고단백식과 저단백식, 고지방식과 저지방식 등 다양한 조합의 식이가 회복에 주는 영향을 비교·분석했다. 연구 결과, 회복기 지속적인 저염 식이는 염증성 변화를 유도하고 신장의 섬유화를 악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GF-β와 같은 신호 물질이 과활성화돼 신장 회복이 더뎌질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설명이다. 저지방·저단백 식이도 염분 섭취와 무관하게 염증 반응을 유도하고 치유를 저해했다. 고염식도 신장 회복에 악영향을 주기는 마찬가지였다. 연구팀은 "만성 신장질환 환자에게는 저염 및 저단백 식단이 종종 권장되지만, 이런 식단은 염증 반응을 유발하고 신장 섬유화를 촉진해 허혈성 급성 신손상의 회복을 저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 교수는 "식이요법은 환자가 직접 조절할 수 있는 비약물 치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