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6일 조간)

▲ 경향신문 = 내란 사과 없이 '복귀 망상'까지 드러낸 윤석열의 최후진술

'윤석열 공천개입' 적나라한 김건희 육성, 명태균 특검 해야

"저성장이 우리 실력"이라는 한은 총재의 쓴소리

삶의 만족도 OECD 최하위권에 자살률 여전히 1위

▲ 동아일보 = 尹 헌재 최후진술… 끝내 달라진 건 없었다

관세 피하려 韓 몰려드는 中 기업… 美 제재 빌미 제공 안 된다

'관세폭탄'에 노조 무리한 요구까지… 공장문 닫은 현대제철

▲ 서울신문 = 尹 탄핵심판 변론 끝… 이젠 갈등 접고 승복 다짐을

한은 "성장률 1.5%"… 이 위기에 野 '상법 족쇄'까지

그린벨트 해제, 지역 활성 마중물 삼되 난개발 막아야

▲ 세계일보 = 최후진술까지 승복 언급 없이 계엄 정당성 강변한 尹

한은 올해 성장률 1.5%로 하향… 추경 편성 실기 말아야

고속도로 공사장 다리 상판 무너져 10명 사상이라니

▲ 아시아투데이 = '尹 대통령 퇴진운동' 北지령 받은 민노총 간첩단

헌재, '탄핵심판 각하' 의견 새겨듣기를

▲ 조선일보 = 대통령·민주당은 "어떤 결과든 승복" 밝혀야

상법, 명 특검, 노란봉투법 거부권 행사 불가피

10년 육지 못 밟은 北 선원, 아무리 노예라지만

▲ 중앙일보 = 최후진술까지 통합 외면한 윤 대통령 실망스럽다

현대제철 직장폐쇄 부른 강성 노조, 일자리 지킬 생각 좀 하라

▲ 한겨레 = 끝까지 반성·사과 없는 윤석열, 파면해야 한다

한은 또 성장률 하향·금리인하, 추경 미룰 수 없다

육성까지 공개된 '김건희 공천개입', 검찰은 뭐 했나

▲ 한국일보 = '국가·국민 위한 계엄'이라니… 尹 최후진술 참담하다

경제는 곤두박질치는데… 상법·상속세가 그리 급한가

러시아·북한 편에 선 미국, 안보 지각변동 대비하라

▲ 글로벌이코노믹 = 우크라이나 전쟁 3주년 평화가 필요하다

기준금리 2% 시대 경기부양의 조건

▲ 대한경제 = 연이은 지역 경제 살리기 대책, 내수회복에 균형발전은 덤

민주당 입법폭주 지속, 대선 전략이라면 무리수다

▲ 디지털타임스 = 與, 상법 거부권 요청… 野 악법폭주 막는 당연한 수순이다

尹 "개헌·총리에 권한" 최종진술… 헌재, 역사적 무게감 가져야

▲ 매일경제 = 어이없이 무너진 다리 … 얼빠진 한국 현주소

한은, 성장률 전망 1.5%로 또 하향 … 추경합의 시급하다

이제는 결정과 승복의 시간

▲ 브릿지경제 = 2%대 기준금리 시대, '경기'를 띄워야 한다

▲ 서울경제 = 트럼프스톰 속 노사 갈등 증폭되면 공멸 피하기 어렵다

한은 성장률 1.5%로 하향…여야정 총력전으로 경기침체 벗어나야

이제 헌재의 시간… "나라 위험한 상황, 어떤 결과도 존중해야"

▲ 이데일리 = 상속세 개편 논쟁, 기업 승계 가로막는 벽이 더 문제다

8년 만의 한한령 해제, 한중 관계 개선 불씨 살려야

▲ 이투데이 = 금리는 고육책, 경제 살릴 골든타임 허비 않기를

▲ 전자신문 = 中 파상공세 걸맞은 투자·고용 필요

▲ 파이낸셜뉴스 = 그린벨트 해제 총면적 확대, 문제는 민간투자 유입

尹 대통령 변론 종결, 남은 것은 헌재의 공정한 판단

▲ 한국경제 = 尹대통령 최후 진술 … 헌재는 정치 아니라 법리로 결정 내려야

창사 이래 첫 '직장폐쇄' 현대제철 … 노조는 내우외환 안 보이나

▲ 경북신문 = 취학 아동 걱정 없는 활짝 웃는 날 없을까?

▲ 경북일보 = 후진국형 어선 사고 예방 대책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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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저염 식단, 신장 손상 환자 회복에 악영향"
신장 기능이 악화한 사람이 과도하게 염분 섭취를 제한하면 오히려 신장 회복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은 신장내과 장혜련·전준석·이경호 교수 연구팀은 최근 허혈성 급성 신장 손상 후 회복기의 식이 조절과 회복 연관성에 관한 논문을 학술지 '세포 및 발달 생물학 프런티어스'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신장이 손상된 생쥐를 이용해 고염식과 저염식, 고단백식과 저단백식, 고지방식과 저지방식 등 다양한 조합의 식이가 회복에 주는 영향을 비교·분석했다. 연구 결과, 회복기 지속적인 저염 식이는 염증성 변화를 유도하고 신장의 섬유화를 악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GF-β와 같은 신호 물질이 과활성화돼 신장 회복이 더뎌질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설명이다. 저지방·저단백 식이도 염분 섭취와 무관하게 염증 반응을 유도하고 치유를 저해했다. 고염식도 신장 회복에 악영향을 주기는 마찬가지였다. 연구팀은 "만성 신장질환 환자에게는 저염 및 저단백 식단이 종종 권장되지만, 이런 식단은 염증 반응을 유발하고 신장 섬유화를 촉진해 허혈성 급성 신손상의 회복을 저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 교수는 "식이요법은 환자가 직접 조절할 수 있는 비약물 치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