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6일 조간)

▲ 경향신문 = 헌재 만장일치 탄핵 공격한 김문수, '계엄 사과'는 쇼인가

지귀연 판사 '룸살롱 향응' 의혹, 법원은 속히 진상 밝히라

선대위의 정호용 상임고문 위촉… 국힘엔 검증시스템 없나

고령 자영업자 급증… 임금 일자리와 주택연금 확충해야

▲ 동아일보 = 李-金 "간병비 건보 적용" … 재정 비어가는데 무슨 돈으로

"지귀연 룸살롱 접대" … 民主 근거 내놓고, 大法 진위 밝혀라

기초학력 공개 법정 공방에 2년이나 허비하는 나라

▲ 서울신문 = 정호용 논란, 경선주자들 팔짱만… 국힘, '될 대로 되라'인가

李 "2·3차 내란" "법정 깨끗해야"… 함부로 해도 될 말인가

기초학력 공개, 학력 양극화 해소가 남은 과제

▲ 세계일보 = 네거티브 판치는 대선으로 국격 회복할 수 있겠나

'尹과의 절연' 후보·비대위원장 엇박자, 답답한 국힘

1분기 나라 살림 61조원 적자, 선심성 공약 재고해야

▲ 아시아투데이 = 金-李 '사법 흔들기' 정면충돌, 누구 말이 맞나

민주화 보상금 사양한 김문수, 5·18 묘역 참배하길

▲ 조선일보 = "이공계 상위권 1000명씩 뽑아 초인재로 길러내자"

'영남 자민련'도 못 될 처지의 국힘

북핵 언급 않는 李 후보 진짜 안보관은 뭔가

▲ 중앙일보 = 헌재가 공산국가 같다니, 안 하느니만 못한 김문수 사과

"깨끗한 법정 세우자" 이재명 발언 섬뜩하다

▲ 한겨레 = 며칠째 윤석열에 '탈당해주세요' 간청하는 국민의힘

"기초학력 공개" 대법 판결, '학교 줄세우기' 걱정된다

증가하는 고령 자영업자, 고령층 임금 일자리 늘려야

▲ 한국일보 = 호남 찾은 이재명, '보복 근절' 실천한 DJ 지혜 보길

尹 절연 의지 찾아 볼 수 없는 김문수 선대위

판사 술접대 의혹… 민주당, 증거 내놓고 법원은 신속 규명을

▲ 글로벌이코노믹 = 휴간

▲ 대한경제 = 새 모범규준 시행 불구하고 여전한 책준 리스크

금융위기때 보다 침체된 건설경기, 부양책 내놔야

▲ 디지털타임스 = 국힘 내홍 점입가경… "대선 포기했다"는 말 나올만하다

민주당의 '사법부 악마화'… 법치 흔드는 '제2 내란' 아닌가

▲ 매일경제 = 잇단 영입인사 논란, 김문수캠프 공감능력 의심스럽다

관세 이어 환율 전쟁 점화 조짐

"영원한 敵은 없다"는 트럼프… 北과 '직거래' 대비를

▲ 브릿지경제 = 산업계 탄소중립 '규제 아닌 인센티브' 정책 원한다

▲ 서울경제 = 대선후보, 친노조 포퓰리즘 접고 노동개혁 방안 제시해야

국힘 새 지도부 '계엄·탄핵의 강' 건너 전면 쇄신 나서라

글로벌 인재 확보 전쟁, 첨단 인력 영입으로 기술 혁신 나서야

▲ 이데일리 = 내수 못 살리고 수출만 갉아먹는 '홀리데이 포풀리즘'

AI 로봇에서도 드러난 중국의 굴기, 부러워만 할 건가

▲ 이투데이 = 중동 품은 현대차…관세 태풍 대응 넘어 경쟁력 디딤돌 삼길

▲ 전자신문 = BESS, 배터리업계 재도약 기회로

▲ 파이낸셜뉴스 = 한미 패키지 협상, 시한 구애받지 말고 국익 우선해야

최저임금위 규모 줄이고 전문성 높이는 대수술을

▲ 한국경제 = 1분기 나라살림 적자 61조, 이런데도 선심성 공약 난무

美 환율 압박 본격화, 통상 협상으로 풀어야

빅테크는 선제적 감원, 우리는 근로시간조차 조정 못해

▲ 경북신문 = 민심은 조석지변(朝夕之變)… 오만하면 끝장

▲ 경북일보 = 산불 피해지역 특별법으로 미래 회복 보장해야

▲ 대경일보 = 트럼프가 불러 온 공급망의 역효과

상식 벗어난 포항촉발지진 위자료 항소심 판결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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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어패류 섭취·바닷물 접촉 주의"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고위험군 등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70대 A씨가 지난 1일부터 설사, 복통, 소화불량, 다리 부종 등으로 충남 소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다가 10일 비브리오패혈증 진단을 받았다. A씨는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인 간 질환자라고 질병청은 전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비브리오패혈균은 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등에 서식하며, 해수 온도가 1도 이상일 때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닿아 인체에 감염된다. 사람 간 전파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선 통상 매년 5∼6월께 첫 환자가 나와 8∼9월에 많이 발생한다. 지난해엔 49명이 감염돼 21명이 숨지는 등 매년 두 자릿수의 감염자와 사망자가 나온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리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증상 시작 후 24시간 이내에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출혈성 물집 등이 생긴다. 만성 간 질환, 당뇨병, 알코올 의존증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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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치료해도 행복감은 여전히 낮다?…답은 '유전변이'에
우울증 등 정신장애에 영향을 주는 유전변이의 상당수가 행복도와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유전변이에 주목하면 정신장애를 보다 근본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원홍희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명우재 교수 등 연구팀은 주관적 행복도와 정신장애 사이의 유전적 관계를 규명한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인간행동' 최신호에 발표했다. 주관적 행복도는 스스로 느끼는 행복과 삶 만족도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40%가량이 유전적 요인으로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행복과 정신장애의 유전적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유럽인 65만 명과 한국인 11만 명의 유전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신장애로 분류되는 14개 질환과 주관적 행복도 사이의 유전적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우울증, 양극성 장애 1형, 조현병, 거식증,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대마초 사용 장애, 자폐 스펙트럼 장애 등 7개 질환이 주관적 행복도와 유전변이를 공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우울증 관련 유전변이 중엔 93%가 주관적 행복도와도 관련이 있었다. 이는 이들 장애를 겪는 환자들이 약물 등으로 증상을 조절하고 치료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