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1일 조간)

▲ 경향신문 = '국가 정상화' 길 연 이재명 정부 100일, 숙제도 많다

"제발 그리됐으면", 노상원 수첩 비호한 송언석 제정신인가

청년 고용 16개월째 감소… 노동시장에 유연성 불어넣어야

우량 고객 금리 올려 저신용자 이자 깎아주라는 대통령

▲ 동아일보 = "국힘 해산" "양두구육" … 민생협의체 합의는 또 물 건너가나

檢 개혁 후속 입법, 보완 수사권이라도 충분히 논의해야

대학생 공교육비 OECD 최하위권… 고급인재 양성 포기했나

▲ 서울신문 = 비자 문제, 꼬이는 대미 협상… 국익 지킬 해법 찾아야

독설 이어진 野 원내대표 연설… 실력으로 강한 야당 되길

이번엔 KT 소액결제… 속수무책 해킹 대체 어디까지

▲ 세계일보 = '안정적 100일' 이재명정부, 지금부터 진짜 시험대

'쉬었음' 청년 40만명대… 노동 구조개혁이 근본 해법

'빚 수렁'에 빠진 프랑스 정국 혼란, 남의 일 아니다

▲ 아시아투데이 = 李정부 100일, 주가 등 선방했지만 넘어야 할 산 많아

혁신당 '산파' 탈당에도 조국 비대위원장 강행하나

▲ 조선일보 = 고용 세습은 노조 특권 빙산의 일각일 뿐

"이진숙 축출 위한 정부 조직 개편" 위헌 가능성 높다

6번째 연수원 동기 발탁, 뭐든 지나치면 좋지 않아

▲ 중앙일보 = 이재명 정부 100일, 이제 국민 체감할 성과가 필요하다

KT 뚫은 영화 속 '가짜 기지국'…통신보안 대책 시급

▲ 한겨레 = 한-미, 일자리 충돌 문제도 '신사협정' 맺어야

'노상원 수첩대로 했으면 좋았겠다'는 송언석 망언

'심우정 딸 채용', '전현희 표적감사' 늑장 부리는 공수처

▲ 한국일보 = 李 정부가 '퇴행과 역류'라는 송언석, 야당부터 돌아보길

'재정 포퓰리즘 중독' 프랑스의 위기, 경각심 가져야

속속 터지는 尹정부 차관 원조 비리 의혹, 낱낱이 파헤쳐야

▲ 글로벌이코노믹 = 달러보다 금 보유 늘린 글로벌 중앙은행

부동산 공급정책 못믿는 이유

▲ 대한경제 = 최악의 건설 빙하기, 일자리 창출이 진짜 민생이다

李 취임 100일, 이제 '진짜 성장' 위한 '진짜 실력' 보여줘야

▲ 디지털타임스 = 사상초유 'KT 유령기지국' 해킹, 이대로면 국가보안망도 뚫린다

李대통령 100일…성공하려면 '진짜 실용주의' 노무현 배워야

▲ 매일경제 = 李 노조원 세습고용 질타, 비상식적 노조관행 이뿐인가

대학진학률 17년째 OECD 1위… 교육의 질 고민할 때

150조 국민성장펀드, 관제펀드 전철 밟지 않으려면

▲ 브릿지경제 = 한국형 디스커버리 제도, 기술탈취 해법 될까

▲ 서울경제 = 탈원전 아니라며 "신규 원전 재판단" 환경장관의 궤변

30대 '쉬었음' 또 최악…노동시장 경직성 해소해야

李정부 '돈풀기' 멈추고 구조 개혁 나서야 '진짜 성장' 가능

▲ 이데일리 = 이 대통령, 일자리 공정·상생 강조… 노사 모두 갈 길 맞다

원전 수출 놓고 수백억 소송 벌이는 한전과 한수원

▲ 이투데이 = 한국은행이 통화정책에 신중한 이유

▲ 전자신문 = 제조AX, 산업 미래경쟁력 근간돼야

▲ 파이낸셜뉴스 = 협치는 무슨 협치, 공격과 비방으로 끝난 대표 연설

15대 초혁신 프로젝트 가동, 성장의 길잡이 돼야

▲ 한국경제 = 정권마다 추진하는 공공기관 개혁, 용두사미식 반복해선 안 돼

코스피 사상 최고 … 과연 실력과 실적으로 오른건지 돌아봐야

대만에 수출 추월당한 韓 산업, 낮은 자세로 다시 신발 끈 매라

▲ 경북신문 = 소비 쿠폰 지급 앞두고 지자체 속앓이

▲ 경북일보 = 재정 중독 프랑스, 확장 재정 한국에 대한 경종

경북·대구 행정협의체, 실행력 담보가 관건이다

▲ 대경일보 = 대구·경북, 초광역 협력 시대를 열다

정치인은 정치의 기본지켜야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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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과학적 의료인력 수급정책 제시"…양성지원 연구센터 개소
대한의사협회(의협)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중장기 의사인력 수급 정책을 연구하고 제시할 '보건의료인력 양성지원연구센터'를 10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센터의 설립 목적은 미래의 적정 의사 인력 규모를 분석하고, 지역·과목별 원활한 배치와 조정을 위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를 생성해 올바른 중장기 수급 정책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료인력 수급 문제는 더 이상 정치적이 아닌 과학적 분석과 합리적 예측의 영역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 센터는 향후 정부를 포함한 다양한 기관의 수급 추계 연구 결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나아가 독자적인 추계 모델도 개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으로는 2027년 의대 정원 등의 논의를 시작한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가 운영 중인 상황에 대해서 의협은 "여전히 공정성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의대 증원과 이에 따른 의대생·전공의의 집단행동, 정부의 의료개혁 추진 등의 과정 끝에 개정된 보건의료기본법은 의료 공급자와 수요자·학계가 각각 추천한 위원들이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적이고 독립적으로 의사인력 수급 정책을 세우도록 했다. 이 추계위는

학회.학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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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 파괴 대신 정상으로 되돌린다…국립암센터 新치료법 제시
암세포를 다시 정상 세포에 가까운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시스템생물학 기반의 '분자 복귀 스위치'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국립암센터는 신동관 생물정보연구과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조광현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이 이러한 원리의 암세포 재프로그래밍 치료법 'REVERT'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암센터에 따르면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와 같은 기존 암 치료법은 암세포 사멸에 초점을 맞춰왔지만, 이번에 개발된 치료법은 유전자를 조절해 암세포를 정상 세포로 되돌리는 원리로서 학계의 숙원이었던 접근법이다. 연구진은 정상 세포가 암세포로 바뀌는 경계점을 구분해내기 위해 단일 세포의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암세포 전환 시점에서 유전자들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고 영향을 주는지 지도를 만들고 가설을 입증하기 위해 가상 실험을 반복했다. 그 결과 세포 성장과 분열을 조절하는 유전자 중 YY1과 MYC라는 유전자가 암세포 전환의 '핵심 스위치'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두 유전자의 전사인자(DNA와 결합해 유전자 발현을 촉진·억제하는 단백질)가 상호 관계에 있어 서로 반응하며 정상 세포와 암세포 상태 사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