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5일 조간)

▲ 경향신문 = 1년 전 경고된 '캄보디아 사태', 추가 피해부터 막아라

계엄 날 '용산 CCTV' 충격, 한덕수·장관들 엄벌해야

최악 치닫는 법사위… "정쟁의 무대로 전락" 지적 새겨야

중국 전기차와 배터리의 한국 공세, 예사로운 일 아니다

▲ 동아일보 = CCTV가 증언한 그날 밤 진실… 모두 여태 국민 속인 게 더 충격

정동영의 맥락 없는 '두 국가론' 강변… 방치인가, 혼선인가

"납치됐다" "살려달라"… 캄보디아 피랍자 구출에 총력을

▲ 서울신문 = "혁신 없이 성장 없다" 노벨상 석학이 다시 짚은 대명제

캄보디아 납치 신고 330건 빗발… 정부가 왜 존재했는지

대통령실 비서관 국감 출석, 정쟁거리 만들 일인가

▲ 세계일보 = 캄보디아 참극, 속속 드러나는 정부의 부실 대응

김현지, 운영위 국감 한 곳만이라도 출석함이 옳다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새 팀 요구한 백해룡의 오만

▲ 아시아투데이 = 삼성전자 깜짝 실적… 반도체 슈퍼사이클 잘 살려야

캄보디아 피해자 수백명 될 때까지 정부 뭐 했나

▲ 조선일보 = 정부 존재 이유를 묻게 되는 캄보디아 납치 실종 사태

"尹 부부 내란 자금용 마약 수입" 황당 주장, 대통령도 믿나

주식 차명 거래 혐의 의원이 정부 잘못 추궁한다니

▲ 중앙일보 = 갈수록 충격적인 캄보디아 실상 … 국민 보호 총력 쏟아야

CCTV로 드러난 그날 국무회의, 단 한 명의 '의인'도 없다니

▲ 한겨레 = 피해자 속출 캄보디아 사태, 총력 집중해 국민 지켜야

대법원의 '이재명 상고심' 답변서, 납득 안된다

'가자 합의' 1단계 시행, 진정한 평화로 나아가야

▲ 한국일보 = 시진핑 방한 전 한화오션 때린 중국, 부당하다

캄보디아 범죄 사태에 정부는 총력 대응하고 있나

반려견 의전 요구한 尹 부부… 권력 사유화 반면교사 돼야

▲ 글로벌이코노믹 = 반도체 실적 장기적으로 개선하려면

美中, 이번에는 항만 수수료 보복전

▲ 대한경제 = 윤리특위도 안 만들고 제소 경쟁하는 與野의 파렴치

건설현장 환경변화 맞춰 공사비 산정기준 개선할 때 됐다

▲ 디지털타임스 = 노벨경제학상 수상자가 일깨운 진실…혁신 멈추면 성장 없다

'캄보디아 사태' 지난주 알았다는 조현…철저 조사 책임 물어야

▲ 매일경제 = "AI·문화 분야에서 韓中 협력공간 넓히자"는 제언

메모리 반도체 중요성 새삼 일깨운 삼성전자의 깜짝 실적

캄보디아에서 사라진 한국 청년들…국가 존재 이유를 묻는다

▲ 브릿지경제 = 부동산원 주간 통계, 신뢰성 회복이 선결돼야 한다

▲ 서울경제 = '내집마련'에 불리해 혼인신고까지 미루는 기이한 현실

K반도체 '슈퍼사이클'…주52시간 족쇄도 빨리 풀어야

中 한화오션 美자회사 제재, 단순한 통상 갈등이 아니다

▲ 이데일리 =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車 부품업계 '비명'… 생존 문제다

'혁신과 성장' 규명한 노벨경제학상, 이래서 더 뜻깊다

▲ 이투데이 = 주택시장은 심리가 좌우한다

▲ 전자신문 = 코넥스 개편, 이번엔 말잔치 안돼야

▲ 파이낸셜뉴스 = "독점적 지위에 안주하면 무너진다"

부활한 삼성전자, 부단한 기술혁신으로 앞서 나가야

▲ 한국경제 = 3배로 늘리는 남북 경협 예산, 세부 내용 공개하는 게 옳다

軍 드론에 무더기 중국산 부품 … 정부가 생태계 육성 나서야

성장 멈춘 한국이 주목해야 할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의 혁신론

▲ 경북신문 = 법사위 국감… 일각, '광란의 홍위병 쇼' 비판

▲ 경북일보 = 조희대 국감 출석 정쟁…삼권분립 훼손 우려

표류하는 TK신공항, 국가 주도 사업 전환을

▲ 대경일보 = 수능 수험생, 평정심 되찾고 건강관리 잘해야

캄보디아에 우리 국민 구출 위한 軍 파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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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스트레스가 우울증 일으킨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기억및교세포 연구단 이창준 단장, 이보영 연구위원 연구팀이 만성 스트레스가 뇌 전전두엽에서 단백질의 당사슬(당쇄) 형태를 바꿔 우울증을 일으키는 뇌 분자 기전을 규명했다고 최근 밝혔다. 우울증은 단순한 우울감을 넘어서 무기력, 수면 장애 등 증상을 동반한다. 심리적·환경적·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다양한 발병 기전이 보고되고 있으나, 실제 치료는 신경전달물질 조절에 집중돼 있다. 세로토닌 기반 항우울제가 널리 쓰이지만, 효과를 보는 환자가 절반에 못 미치며 위장 장애나 불안 악화 등 부작용을 일으킨다. 신경전달물질 중심의 접근을 넘어 뇌 속 새로운 분자 기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연구팀은 단백질의 당쇄화 과정에 주목됐다. 당쇄화는 단백질에 작은 당 사슬이 붙어 단백질의 구조와 기능을 바꾸는 과정으로, 암·바이러스 감염·퇴행성 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서 중요한 분자 기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당쇄화 형태에 따라 N-결합형, O-결합형 등이 있는데 최근 우울증 환자의 생체시료 분석에서 다른 뇌 질환에 비해 O-당쇄화 합성 유전자가 뚜렷한 변화를 보인다는 결과가 보고됐다. 연구팀이 뇌 조직 샘플별로 분석한 결과 세부 영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