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은 최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와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사노피 항암제 '엘록사틴®(Eloxatin)'과 '잘트랩®(Zaltrap)'의 국내 독점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엘록사틴'과 '잘트랩'은 수술 불가능한 진행성 및 전이성 대장암, 위암, 췌장암 치료에 있어 표준 치료제로 자리 잡고 있다고 회사가 전했다.
대장암, 위암, 췌장암은 국내 암 발생률 상위권(각각 2위, 5위, 8위)에 해당하는 주요 암종이다.
한독은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항암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내년 항암제 사업 매출을 약 690억 원 규모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