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대교수 이어 의협도 집단휴진 예고…'강대강' 대치 되풀이 서울대병원 교수에 이어 대한의사협회(의협)까지 집단 휴진을 예고하면서 의료계와 정부의 '강대강' 대치가 출구 없이 되풀이되고 있다. 지난 2월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으로 넉 달째 이어지는 의료현장의 혼란과 환자들의 시름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전날 전국의사대표자회의에서 오는 18일 전면 휴진하고 총궐기대회를 열겠다고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09046400530 ■ 北오물풍선→南대북 확성기→北, 또 오물풍선…갈등 확산일로 군이 9일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에 대응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6년만에 재개했다. 군은 추가 방송여부는 북한의 행동에 달려있다고 경고했지만, 북한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물 풍선을 추가로 날렸다. 이에 더해 북한은 대북단체의 전단 살포와 확성기 가동이 계속되면 새로운 방식의 대응을 할 것이라 위협해 당분간 남북 간 갈등이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09048152504 ■ 尹대통령, 중앙아 3개국 국빈 방문…오늘
■ 서울대병원 '전체휴진' 결의…의협도 오늘 '총파업' 투표 마감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17일부터 전체휴진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개원의 중심인 대한의사협회(의협)는 7일 자정까지 총파업 찬반을 묻는 투표를 진행한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등 4개 병원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오는 17일부터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부서를 제외한 전체휴진을 결의했다고 전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06068800530 ■ 여야 원내대표, 원구성 마감일 막판 합의 시도 여야는 제22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선임안 마련 시한인 7일 원내 지도부 접촉을 통해 협상 타결을 시도한다. 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회동해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협상을 이어간다. 우원식 국회의장도 함께 참여해 취임 후 첫 협상 중재에 나선다. 여야는 현재 국회 법제사법, 운영,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직의 소유권을 서로 주장하며 팽팽히 대치 중이다.전문보기: https://www.
■ 정부, 사직서 수리 '퇴로' 열었는데…전공의 '복귀 여부' 관심 정부가 이탈 전공의들의 사직을 허용하고 행정처분 절차도 중단하면서 전공의들이 얼마나 복귀할지 관심이 쏠린다. 그동안 현장을 지켜온 전공의들과 형평성 논란을 감수하면서까지 이탈 전공의들에게 '퇴로'를 열어준 셈이지만, 정작 전공의들의 반응은 뜨뜻미지근하다. 5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전공의와 소속 수련병원에 내린 진료유지명령, 업무개시명령,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등 각종 명령을 철회하고, 면허정지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하기로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04155400530 ■ 지난달 김 물가 17.8% 올라…6년 4개월 만의 최고 지난 달 김 물가가 6년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달 김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8% 올라 2018년 1월(19.3%) 이후 상승률이 6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김 물가 상승률은 지난 1월만 해도 1.2%에 그쳤으나 2월 3.1%, 3월 6.6%, 4월 10.0%, 지난 달 17.8% 등으로 높아지고 있다.전문보기: https:
■ 정부, 오늘 의료공백 '출구전략' 발표…전공의 사직서 수리할 듯 정부가 넉 달째 이어지는 전공의 집단사직에 따른 의료공백을 일단락시키고자 4일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와 행정 처분 방식 등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관련 현안 브리핑'을 개최한다. 복지부는 구체적 안건 없이 일정만 공유했지만, 정부와 의료계 안팎에서는 이날 브리핑에서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와 관련한 '출구전략'을 발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03147800530 ■ 최목사 청탁 이후 전화한 대통령실 직원 "서초동 연락받았다" 최재영 목사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이후 대통령실 관계자로부터 '서초동'을 언급하는 연락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목사는 지난달 31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 소환조사를 받으면서 대통령실 조모 과장과의 통화 녹취를 제출했다. 녹취에서 조 과장은 2022년 10월 17일 최 목사에게 전화해 "김창준 의원님 건으로 '서초동'
■ 북한 "쓰레기 살포 잠정 중단…삐라 발견시 다시 집중살포" 북한은 2일 남측으로 쓰레기 등을 매단 오물 풍선 살포를 잠정 중단하겠지만 다시 북한으로 '삐라'(전단)를 보내온다면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김강일 북한 국방성 부상은 이날 밤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에서 "우리는 한국 것들에게 널려진 휴지장들을 주워 담는 노릇이 얼마나 기분이 더럽고 많은 공력이 소비되는지 충분한 체험을 시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상은 오물 풍선 살포는 "철저한 대응조치"라며 "한국 것들이 반공화국 삐라 살포를 재개하는 경우 발견되는 양과 건수에 따라 백배의 휴지와 오물량을 다시 집중 살포"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02058000504 ■ 전공의 개별상담 연장에도 참여 저조…의협은 "총파업 회원투표" 정부가 연장했던 전공의 복귀를 위한 개별 상담 시한이 지났지만, 복귀 전공의 숫자는 미미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의사단체는 총파업을 묻는 전 회원 대상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3일 정부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공의들을 복귀시키고자 각 수련병원의 병원장과 진료과장 등에 요청한 개별상담의 결과 제출 기한을 지난
■ 대학들, '의대 증원' 포함 모집요강 발표…수가 협상 막판 진통 의과대학 정원이 늘어나는 각 대학이 의대 증원을 반영한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 모집요강' 발표를 31일 마무리한다. 모집 요강이 발표되면 내년도 의대 증원은 돌이킬 수 없게 된다.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날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대입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30151300530 ■ 트럼프 '입막음돈' 형사재판 유죄평결…법원, 7월11일 형량 선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은 30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에 제기된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뉴욕 맨해튼 주민 12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이날 오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심리를 마친 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받는 34개 범죄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라고 판단했다. 배심원단은 이날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아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유죄를 결정했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31009552072 ■
[오늘의 증시일정](30일) ◇ 추가 및 변경상장 ▲ (주)아스트[067390](BW행사 148만7천447주 500원) ▲ (주)토마토시스템[393210](BW행사 25만8천주 6천156원) ▲ (주)제넨바이오[072520](유상증자 2천858만주 560원) ▲ 케이에이치미래물산(주)[111870](유상증자 26만4천476주 1만587원) ▲ 주식회사 어스앤에어로스페이스[263540](유상증자 400만주 2천500원) ▲ (주)케이알엠[093640](스톡옵션 3만9천주 6천원) ▲ 주식회사 티움바이오[321550](스톡옵션 3천주 3천840원) ▲ 주식회사 넥스틴[348210](스톡옵션 7만9천28주 2천833원) ▲ (주)오비고[352910](스톡옵션 44만2천994주 500원) ▲ 에스유홀딩스(주)[031860](CB전환 133만670주 1천503원) ▲ (주)바이오스마트[038460](CB전환 7만7천905주 3천209원) ▲ 삼영이엔씨(주)[065570](CB전환 49만5천818주 5천143원) ▲ (주)이엔플러스[074610](CB전환 3만1천948주 3천130원) ▲ (주)솔트룩스[304100](CB전환 3만6천760주 1만2천120원) ▲ (주)
■ 북, 단거리탄도미사일 10여발 무더기 발사…오물풍선 이어 도발 북한이 30일 단거리탄도미사일 10여발을 동해상으로 대거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6시 14분께 북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추정 비행체 10여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시험발사 등 명목으로 탄도미사일 도발을 이어왔지만, 이처럼 무더기로 쏘는 것은 이례적이다. 군은 미사일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30009352504 ■ '워싱턴선언'으론 부족?…美 공화당서 한반도 핵 재배치론 부상 미국 공화당에서 북핵 위협을 억제하려면 미국이 한국에 현재 제공하는 확장억제(핵우산)로는 부족하며 한국에 전술핵무기를 재배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최근 두드러지고 있다. 상원 군사위원회의 공화당 간사인 로저 위커 상원의원은 29일(현지시간) 미국의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방 예산을 550억달러(약 75조원) 증액하는 계획을 공개하면서 그 일환으로 미국 전술핵무기를 한반도에 재배치하고 한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처럼 핵무기를 공유하는 방안을 제안
■ 전공의 없는 100일…한치도 나아지지 못한 의정 갈등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지 29일로 100일째를 맞았다. 앞선 의정(醫政) 갈등 사례에서도 투쟁의 최선봉에 서 왔던 전공의들은 이번에도 정부가 각종 행정명령을 내린 상황에서 생활고를 겪어가면서도 온몸으로 정부 정책을 반대하고 있다. 정부가 전공의들에게 대화에 나서달라고 촉구하는 가운데 27년 만의 의대 정원 증원 작업은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8151500530 ■ 尹대통령,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원자력·방산 협력 등 논의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 29일 정상회담을 한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전통적 에너지 및 청정에너지 ▲평화적 원자력 에너지 ▲경제와 투자 ▲국방과 국방 기술 등 4가지 분야를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는 공식 환영식과 정상회담, 협정 및 업무협약(MOU) 체결식, 공식 오찬 순으로 진행된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8140300001 ■ AI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