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 시세조종' 카카오 김범수 구속…"증거인멸·도주우려"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불거진 시세 조종 의혹의 '정점'으로 꼽히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23일 검찰에 구속됐다. 검찰은 최대 20일인 구속기간 동안 김 위원장을 상대로 시세 조종에 직접적으로 개입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해 그를 재판에 넘길 전망이다.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이날 새벽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23001601004 ■ 與 차기 지도부 선출 전당대회…대표 결선투표 여부 주목 국민의힘은 23일 오후 고양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전날 끝난 당원 대상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80%, 20%의 비중으로 반영해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4명, 청년 최고위원 1명이 선출된다. 전당대회에서는 후보자들이 인공지능(AI) 사회자와 '혁신'을 주제로 간단한 토크쇼를 하는 시간도 마련됐다.전문보기: htt
■ 법사위, 채상병 1주기에 野 주도로 '尹대통령 탄핵청원' 청문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과 관련한 청문회를 연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해당 청원이 내건 윤 대통령 탄핵 사유 5가지 중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한 의혹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채상병 순직 1주기인 이날 열리는 청문회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주도해서 열리게 됐다. 청문회 자체가 성립될 수 없다는 국민의힘이 청문회에 참석할지는 미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18166600001 ■ 남부지방 중심 많은 비…수도권 오후까지 소강상태 금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다가 제주도는 오전에 그치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오후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특히 오후까지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에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 비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전문보기: https://www.yna.c
■ 강한 장맛비 계속…'호우특보' 수도권 등 시간당 30∼60㎜ 목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특히 오전 4시 현재 호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 강원 영서 북부, 충남 북부에는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남부지방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18007000034 ■ 서울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내부순환도로 일부 구간 교통통제 18일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 내부순환도로 일부 구간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3시 26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 오전 3시 42분부터 내부순환도로 성수 방향 일부 구간(마장∼성동) 교통을 전면 통제 중이다. 동부간선도로는 전날에도 중랑천 월계1교 지점 수위가 진입램프 통제수위(16.23m)를 넘어서면서 오전 9시께부터 약 4시간 동안 전 구간 차량 통행이 제한된 바 있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18005800004 ■ 집중호우에 서울 곳곳 나무
■ 트럼프, 11월 대선 前 기준금리 인하 반대…"해서는 안되는 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11월 대선 전에 기준금리를 낮춰서는 안 된다는 견해를 드러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인터뷰에서 연준의 대선 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어쩌면 그들이 선거 전에, 11월 5일 전에 할 수 있겠다. 그것은 그들도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 것을 알지만"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오는 2028년까지인 임기를 마치도록 두겠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17012700071 ■ 트럼프 안보참모, 방위비 증액요구 "韓,돈있어…더큰 기여 희망"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절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은 16일(현지시간) 한국의 방위비 분담과 관련, "한국은 자국 방어를 위해 부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서 "더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브라이언 전 보좌관은 이날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노스웨스턴 뮤추얼 타워에서 열린 행사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한미간에 현재
■ 트럼프, 美공화 전대서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돼…18일 수락 연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진행된 전당대회의 첫날 행사인 대의원 대상 호명 투표에서 당 대선후보로 확정됐다. 그는 전체 대의원 2천400여명 가운데 플로리다주 투표 때 대선 후보로 선출되기 위해 필요한 과반 득표에 이르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16006752071 ■ 트럼프 임명 판사, 전당대회 첫날 트럼프 기밀유출 소송 기각 암살 시도를 극적으로 비켜 가며 재선 가도에 탄력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그동안 부담이었던 사법 리스크마저 일부 털어내게 됐다. AP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남부법원의 에일린 캐넌 연방판사는 15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통령 임기 중 취득한 국방 기밀문서를 퇴임 후 유출해 자택에 불법으로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 대한 소송을 기각했다. 캐넌 판사는 이 사건을 수사한 잭 스미스 특별검사를 대통령이 임명하거나 상원이 인준하지 않았기 때문에 헌법에
■ '피격' 태풍 속 공화 전대 15일 개막…바이든도 "안전조치 지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중 피격이라는 중대 변수가 발생한 가운데, 미국 공화당은 15일부터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포럼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당대회는 11월 대선에 나설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정식 지명하는 한편 그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를 선보이고, 주요 공약과 정책비전을 제시하는 행사다. 공화당은 부상한 트럼프 전 대통령 참석 하에, 전대를 예정대로 개최하기로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14064551071 ■ [트럼프 피격] FBI "용의자 단독범행…정신병력·특정이념 연계 증거없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미 연방수사국(FBI)은 14일(현지시간) 이번 사건을 용의자 토머스 매슈 크룩스(20.사망)의 단독 범행이며 대중에 대한 추가 위협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FBI는 또 용의자 크룩스가 정신병을 앓았거나 온라인에서 위협적인 행동을 한 증거를 찾지 못했고, 특정 이념에 연루됐다는 것도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암살미수 사건으로 간
■ 한미 정상 "北, 한국 핵공격시 즉각·압도·결정적 대응 직면"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지난해 한미 동맹을 핵 기반 동맹으로 강화한 '워싱턴 선언'을 재확인하면서 북한의 핵 도발에 강력히 대응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양자 회담을 통해서다. 특히 한미 정상은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의 한국에 대한 어떠한 핵 공격도 즉각적, 압도적, 결정적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11172953001 ■ 尹대통령 "우크라 전쟁 장기화는 북한 같은 지원 세력 때문"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원인 가운데 하나는 북한과 같은 지원 세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인도·태평양 4개국(IP4) 정상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러시아가 북한에 제공할 수 있는 군사, 경제지원은 한반도와 인태지역의 안보 위협을
■ 김여사 측 "국립묘지 청탁 전달 안돼"…최목사 "그럴 리 없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척되면서 '수수자' 김 여사와 '공여자' 최재영 목사 측의 입장 차이도 선명해지고 있다. 김 여사 측은 청탁했다는 내용 등이 김 여사에게 전달되지 않았고 실제로 성사되지도 않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반면 최 목사 측은 측근 행정관들을 통해 김 여사에게 보고됐을 개연성이 있고, 그 자체만으로도 직무 관련성이 있음을 보여준다는 입장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10143800004 ■ 한일 정상, 워싱턴 나토정상회의 계기 양자회담 열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양자 회담을 열었다. 한일 정상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북러 군사 협력에 따른 양국과 한미일 협력 방안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 인도·태평양 4개국 파트너(IP4)국의 정상 자격으로 초청됐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
■ 1시간에 111.5mm…극한호우 충남서 119신고 5시간 835건 10일 새벽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충남 지역에서 5시간 만에 800건을 넘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남 서천군에는 오전 2시 16분부터 3시 16분까지 한 시간에 111.5mm의 비가 내렸다. 지난 8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천 281.0mm, 논산(연무) 248.0mm, 금산 220.7mm, 홍성 170.0mm, 세종(고운) 167.0mm, 대전(정림) 156.5mm를 기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10010400063 ■ 충청·남부지방 강하고 많은 비…대구 120㎜ 이상 물폭탄 수요일인 10일은 낮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방도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다 밤부터 차차 그치겠다. 충청권은 이날 아침까지, 전라권은 이날 오전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경상권은 낮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됐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