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우특보 확대…중대본 1단계 가동·위기경보 '주의' 지난 25일 제주와 남부지방에서 시작된 호우특보가 26일 새벽 충남과 전북까지 확대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호우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26일 오전 3시부로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호우로 인한 관계기관에 인명피해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안가, 하천, 산간 계곡, 산사태 우려지역 등을 중심으로 철저한 사전통제와 대피 계도를 지시했다. 지역주민이나 방문객이 위험지역에 고립되지 않도록 재난 예·경보체계를 신속히 가동하고, 위험시에는 긴급대피를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26003800530 ■ 소득 3.4% 늘때 라면 물가 12.4% 상승…빵 14.3%·과자 13.1%↑ 올해 1분기 라면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체 가구 소득 증가율과 비교하면 3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빵과 과자, 아이스크림 등도 3∼4배 수준이었다. 서민들이 먹거리 물가 부담에 주름살이 생기는 이유다. 소득 증가 폭이 작은 저소득층은 장바구니·외식 물가 부담이 더 클 수밖에 없다. 전
■ 尹대통령, 오늘 호치민 묘소 참배·한-베 정상회담 개최 윤석열 대통령은 베트남 국빈 방문 이틀째인 23일(현지시간)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현안을 논의한다. 윤 대통령은 또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팜 민 찐 총리, 브엉 딩 후에 국회의장 등 베트남 최고지도부와도 잇따라 연쇄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지난해 말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관계의 확대 발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23001100001 ■ 국어 14번, 수학 22번?…6월 모평 킬러문항 공개에 이목 집중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다음 주 사교육 대책 발표 때 지난 6월 모의평가와 3년 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출제된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분석해 공개하겠다고 밝히면서 교육계가 예의 주시하고 있다. 특히 교육부 대입 국장을 경질하고 출제기관 감사의 빌미로 언급한 6월 모의평가 문제가 재차 관심을 끈다. 입시업계에서는 정답률이 예년보다 뚝 떨어지거나 풀이가 복잡한 문항은 보이지 않았다는 평이 우세한 가운데 교육부가 어떤
■ 尹, 싸이에 "어제 PT 아주 좋았다" 싸이 "대통령님이 더 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프랑스 방문 마지막 날인 21일(현지시간) 한국 정부가 주최한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리셉션'에 참석해 각국을 상대로 홍보전을 펼쳤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파리 인근 이시레물리노시 스포츠센터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민간유치위원회, 부산시가 공동 주최한 리셉션에 참석했다. 김건희 여사도 함께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21165751001 ■ 尹대통령 "베트남과 안보협력 강화…방위산업 협력도 확대"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규칙 기반 질서가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베트남과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베트남 국빈 방문에 앞서 이날 보도된 국영 베트남뉴스통신(VNA)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한국은 베트남과 해양안보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세계 시장에서 검증된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방산 분야 협력도 한층 더 확대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
■ 2030 엑스포 유치 삼국대전…프레젠테이션에서 드러난 유치 전략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를 두고 경쟁하는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 3개국은 20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저마다 강점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사우디 리야드, 한국 부산, 이탈리아 로마 순으로 30분씩 영어로 진행한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는 정부 최고위급 인사들뿐만 아니라 1국 1표를 행사할 179개 회원국 대사들이 알만한 세계적인 배우, 가수 등 유명 인사들을 동원해가며 경쟁에 열을 올렸다. 두 번째 주자인 한국의 PT 마지막 연사로 나선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의 범국민적인 유치 열망과 하계 및 동계 올림픽, 월드컵 등 대형 이벤트를 치른 경험을 강조하면서 "대한민국은 역사상 가장 완벽한 엑스포를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21004000081 ■ 강미선 '무용계 아카데미상' 수상…한국에선 다섯번째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강미선(40)이 무용계 '아카데미상'으로 통하는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의 최고 여성
■ 尹대통령, '미래·약속·보답·연대' 화두로 부산엑스포 PT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활동 지원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한불정상회담은 공동언론발표와 오찬회담, 배석자를 최소화한 단독회담 순서로 진행된다. 양 정상은 회담에서 양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포함한 외교·안보 이슈 협력, 인공지능(AI)·우주·첨단미래산업 등 최첨단 산업의 공조 확대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진행될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경쟁 프레젠테이션(PT) 마지막 순서에 등장,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영어로 연설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20005900001 ■ 대통령실 "킬러문항 배제 석달전 이미 예고…불안 조장 말아야" 대통령실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이른바 '킬러 문항'을 제외하기로 한 데 대해 "이미 3개월 전 예고했던 내용"이라고 20일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교육부가 올해 수능 시행 기본 계획
■ 尹, 파리서 부산엑스포 유치전·베트남 국빈방문…19∼24일 순방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프랑스와 베트남 순방을 위해 출국한다. 4박6일 일정의 이번 순방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윤 대통령은 오는 20∼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172차 BIE 총회에 직접 참석해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윤 대통령은 20일 현장에서 영어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하면서 부산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18038100001 ■ 韓, 美에 "인플레법 핵심광물 조달금지 외국기업 명확히 해달라" 한국 정부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보조금 지급 요건상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광물을 조달해서는 안 되는 중국 기업을 명확히 정의해달라고 미국 정부에 요청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관보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미국 재무부가 지난 3월 31일 공개한 IRA 전기차 세액공제 세부 지침 규정안에 대한 공식 의견을 제출했다. 정부는 지난 16일 관보에 게시된 의견서에서 "핵심광물 채굴부터 셀 제조까지 배터리 공급망 내 특유의 복잡함과 글로벌 상호의
■ 美, 10회 연속 금리인상 뒤 동결…연내 추가 인상 강력 시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4일(현지시간) 기준 금리를 동결했다. 지난해 3월부터 약 15개월간 10차례 연속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렸던 연준이 이번에는 금리 인상을 건너뛴 것이다. 연준은 그러나 물가 안정을 위해 올 하반기에 금리를 더 인상하는 매파적 입장을 강력하게 시사하면서 추가적인 긴축 조치를 사실상 예고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15005752071 ■ '추가 인상' 예고에 뉴욕증시 혼조…다우 0.7%↓·나스닥 0.4%↑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추가 금리인상 예고에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2.79포인트(0.68%) 떨어진 33,979.33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58포인트(0.08%) 오른 4,372.5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3.16포인트(0.39%) 오른 13,626.4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
■ 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노정 갈등·日오염수' 격돌 여야는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14일 정부의 노동 개혁 추진 과정에서 빚어진 '노정 갈등'을 놓고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사회·문화 분야가 주제인 이날 대정부질문에서는 최근 민주노총·한국노총의 집회·시위에 대한 정부 대응의 적절성을 두고 여야가 격돌할 예정이다. 야당은 정부가 노동 탄압을 노골화하고 있다며 과잉 진압을 주장하고, 국민의힘은 불법 시위 등 노조의 문제점을 부각하며 맞설 계획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13165300001 ■ 尹공약 청년보좌역 '임기 최대 3년·도입부처 확대' 윤석열 정부 대선 공약으로 도입된 정부 청년보좌역이 앞으로 최대 3년 임기로 일할 수 있게 된다. 14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윤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국무조정실이 상정한 '청년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 개정령안에는 현재 '별정직공무원'인 정부 청년보좌역 채용 방식을 '전문 임기제 공무원'으로 변경하는 내용이 담겼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1316640000
■ 한미 "北, 추가 도발시 단호 대응…북핵 자금줄 차단 공조 강화" 한미 양국은 12일(현지시간) 북한의 추가 위성 발사 가능성과 관련, "북한이 도발로는 아무것도 얻을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미 양국은 이날 워싱턴 DC에서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 양국이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고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밝혔다. 한미 양국은 또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줄을 보다 확실하게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13008251071 ■ 정부, 3분기 전기요금 인상여부 검토…동결 가능성에 무게 올해 2분기(4∼6월) 전기요금이 40여일 지연 결정된 가운데 다음 달 1일 3분기(7∼9월) 시작을 앞두고 또다시 요금 인상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부 고시에 따라 한국전력[015760]은 오는 16일까지 3분기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산업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요금 인상 요인은 오는 15일께 공개되는 3분기 연료수입 무역통계 가격에 따라 계산된다. 범위는 '㎾h(킬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