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여름아 부탁해’ 이영은에게 험난한 시월드의 서막이 열렸다. 2일 방송된 KBS 1TV 새 저녁 일일연속극 ‘여름아 부탁해'는 내조의 여왕 이영은과 뻔뻔한 시어머니 김예령의 짧지만 존재감 있는 첫 만남이 그려졌다. 변명자(김예령 분)는 아들 한준호(김사권 분)의 집을 찾기 전 머리를 하기 위해 아들 집 근처에 있는 나영심(김혜옥 분)의 미용실에 들렀다. 머리를 하는 동안 나영심과 다른 손님이 병든 남편과 자식을 버리고 떠난 모진 어머니를 욕하자 변명자는 뜨끔해하며 “여자한테도 무슨 사정이 있었겠죠!”라고 했다. 하지만 나영심이 계속해서 그 여자에 대해 험한 말을 쏟아 내자 변명자는 발끈하며 일어서다가 고데기에 얼굴을 뎄고, 이를 빌미로 나영심에게 손해배상을 하라고 억지를 부리다 두 사람 사이에 싸움이 벌어졌다. 결국, 나영심에게 맞아 코피를 흘린 변명자는 나영심에게서 합의금으로 10만 원을 받아냈고, 그 돈으로 과일바구니를 사 들고 아들 한준호의 집을 찾아갔다. 그 시각 집에서 시어머니의 제삿상을 준비하고 있던 왕금희(이영은 분)는 초인종 소리에 문을 열었고, 처음 본 변명자에게 누구냐고 물었다. 변명자는 자신을 보고 어리둥절해하는 금희
(미디어온)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10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프로젝트 “유스케X뮤지션”을 선보인다. 이는 특별한 뮤지션의 목소리를 통해 숨겨진 명곡들을 다시 재해석해 부르는 코너. 매주 찾아오는 이 코너는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음은 물론 스케치북 역사상 최초로 방송 다음날 12시 라이브 음원으로 발매, 언제 어디서든 레전드 무대를 다시 찾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 프로젝트 ‘유스케X뮤지션’ 일곱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 10cm가 출연했다. 독보적인 음색으로 발표하는 곡마다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사랑받고 있는 10cm는 “앞서 코너를 해주셨던 뮤지션들이 너무 훌륭해서 부담된다”고 소감을 밝히면서도 앞으로 발표할 음악에 대해 자신감 있는 모습을 함께 내비쳤다. 이날 ‘유스케X뮤지션’은 10cm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알아보고자 준비한 ‘TMI Question’으로 준비됐다. 현장에 참석한 방청객들은 10cm에게 궁금한 질문과 자신의 TMI를 적어냈는데, 10cm에게 보내는 질문보다 방청객들의 TMI를 적은 수가 월등히 많아 10cm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번 주 10cm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