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 남쪽으로 우주발사체 발사…정찰위성 탑재 추정 북한이 31일 남쪽 방향으로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이 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한 발사체를 쏜 것은 2016년 2월 7일 '광명성호' 이후 7년 만이다. 군은 발사체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31010051504 ■ '굿바이 코로나' 이젠 일상으로…내일부터 격리 의무 사라진다 내달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격리 의무와 동네 의원과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진다. 정부는 6월 1일 0시를 기해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한다. 2020년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나온 이후 3년 4개월여 만에 사실상의 일상회복을 맞는 것이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30143800530 ■ 오늘 제주서 대량살상무기 해양차단훈련…기상악화 탓 축소 한국이 주관하는 확산방지구상(PSI) 해양차단훈련이 31일 제주민군복합항에서 진행된다. 해양차단 훈련은 대량살상무기(WMD) 적
■ 北리병철 "정찰위성 6월에 곧 발사…美군사행동 실시간 감시" 북한 군부 2인자인 리병철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30일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6월에 곧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오는 31일 0시부터 내달 11일 0시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전날 국제해사기구(IMO) 지역별 항행구역 조정국인 일본에 통보한 바 있지만, 발사 시기를 직접 밝힌 것은 처음이다. 리 부위원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입장에서 "오는 6월에 곧 발사하게 될 우리의 군사정찰위성 1호기와 새로 시험할 예정인 다양한 정찰수단들은 (중략) 미국과 그 추종무력들의 위험한 군사행동을 실시간으로 추적, 감시, 판별하고 사전억제 및 대비하며 공화국 무력의 군사적 준비태세를 강화하는데서 필수불가결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30005800504 ■ "아이들 장난감도 나눠" 고된 여행에 시민의식 빛났다 "에어컨이 안 돼서 아이 몸에 땀띠가 나고 잠을 설쳤습니다. 인터넷 카페에서 소개받은 옆 숙소 분이 연고를 빌려주셔서 아이가 많이 호전됐어요." 아내와 21개월 딸을 데리고 여행을 다녀온 이용현(38)씨는
■ 與, 빗썸·업비트 관계자 불러 김남국 '자금세탁 의혹' 조사 국민의힘은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을 활용한 '자금 세탁' 의혹을 파헤치기 위해 26일 김 의원이 이용한 코인 거래소 빗썸·업비트에 대해 조사를 벌인다.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빗썸 이재원 대표와 업비트 김영빈 법률책임자(CLO)를 불러 비공개로 현안 보고를 받는다. 조사단 간사를 맡은 윤창현 의원은 "김남국 의원의 자금 세탁 의혹 등과 관련해 업계 이야기를 들어보고 관련 사실을 확인하려 한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25176200001 ■ 돈봉투 수사 예견했나…검찰 '선제 증거인멸' 정황 포착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핵심 피의자들이 수사가 본격화하기 이전부터 조직적인 증거인멸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 정황을 포착하고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이달 24일 무소속 윤관석(63) 의원의 구속영장 청구서에 압수수색 직전 휴대전화를 교체한 점을 증거인멸 정황으로 기재했다. 검찰은 지난달 12일
■ 국회 본회의, '전세사기 특별법'·'김남국 방지법' 처리 여야는 25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어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처리한다. 이 법안은 전세 사기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여야 합의로 마련된 것으로, 피해자들에게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정부가 경·공매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 골자다. 막판까지 쟁점이었던 피해 보증금 보전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전세 사기 피해자들에게 최우선 변제금만큼 10년간 무이자 대출해주는 내용이 포함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24165900001 ■ 한은, 오늘 기준금리 3연속 동결할 듯…'경기'에 초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5일 오전 9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3.50%인 기준금리의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경제·금융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2월과 4월에 이어 다시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3.7%)이 14개월 만에 3%대로 떨어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이 다소 줄어든 상태에서, 굳이 한은이 무리한 금리 인상으로 가뜩이나 위축된 경기에 찬물을 끼
■ 누리호, 첫 위성 손님 태우고 오늘 우주로…"우주 산업화 도약"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위성 손님을 태우고 우주를 향해 다시 한번 날아오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4일 오후 6시24분께 누리호 3차 발사에 나선다. 누리호의 이번 임무는 고도 550㎞에서 실용급 위성 8기를 궤도에 올리는 것. 이미 지난해 6월 2차 발사에서 인공위성들을 궤도에 올리는 데 성공했지만, 당시 위성들은 자체 임무보다 누리호의 위성발사 능력 자체를 검증하는데 초점이 있었기에 '진짜 위성 손님'을 태우고 비행하는 것은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라 할 수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23175400017 ■ 韓美, '北 사이버 외화벌이' 정조준…IT 업체·책임자 동시 제재 한미 양국 정부가 북한의 정보기술(IT) 인력을 이용한 외화벌이를 차단하기 위한 동시 제재에 나섰다. 북한 인력이 국외에 체류하면서 국적과 신분을 위장해 IT 일감을 수주하는 것이 핵·미사일 개발을 위한 불법 외화벌이 수단이 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외교부는 23일 북한 IT 인력의 국외 외화벌이 활동에 직
■ 첫 실전발사 D-1 누리호…오전중 발사대로 옮겨 기립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3차 발사 예정일을 하루 앞둔 23일 발사대로 이동해 하늘을 향해 우뚝 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23일 오전 7시 20분부터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조립동에서 나와 발사대로 이동한다. 누리호는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시속 1.5㎞로 천천히 이동해 발사대까지 1.8㎞를 이동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22146000017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 엄수…정치권 봉하 집결 "1946년 9월 1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태어나, 2002년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 당선" "재임 시절 권력을 국민에게 돌려주고, 2008년 2월 25일 퇴임과 함께 역대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귀향했다. 주민들과 함께 친환경생태농업을 중심으로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정성을 쏟았다. 2009년 5월 23일, 고향 봉하마을에서 서거했다" 노무현재단 홈페이지에 있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약력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22
■ 尹대통령, 오늘 EU 지도부와 정상회담…협력 확대 논의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방문한 유럽연합(EU) 지도부와 정상회담을 가진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이사회) 상임의장과 정상회담을 개최한 뒤 공동 기자회견과 공식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U 현 지도부가 동시 방한한 것은 처음이다. 이들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윤 대통령과 회담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21054800001 ■ 김남국 해외에도 코인 보유?…5억원 이상이면 내달 신고해야 최근 거액 코인 투자 논란에 휩싸인 무소속 김남국(41) 의원이 만약 해외 가상자산거래소 등에 5억원 이상의 코인을 갖고 있다면 내달 과세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올해부터 해외금융계좌 신고대상에 가상자산계좌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22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는 최근 일제히 해외금융계좌 신고 안내를 공지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
■ G7 히로시마 정상회의 개막…21일 한일·한미일 정상회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다. G7 정상들은 회의 첫날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내 원폭자료관을 방문한다. 의장국인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안내 역할을 맡는다. G7 정상회의 기간 참가국 간에 다자 및 양자 회담도 열린다. 특히, 21일에 열리는 한일 및 한미일 정상회담이 주목된다. 지난 7일 서울에서 열린 이후 2주 만에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에선 양국 안보·경제·문화 협력과 청년 교류 등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주요 사안을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18158200073 ■ 4·19혁명·동학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됐다…"민주주의에 기여" 학생 주도의 민주화 운동인 4·19혁명, 조선 백성이 일어난 동학농민혁명과 관련한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한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이 됐다. 유네스코는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집행이사회에서 한국이 신청한 '4·19혁명 기록물'과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 '오월정신, 국민과 함께' 43주년 5·18 기념식 오늘 거행 4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오전 10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다. 국가보훈처는 올해 기념식 주제를 '오월정신, 국민과 함께'로 정하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굳건히 지킨 오월정신을 기억하고 국민과 함께 책임 있게 계승함으로써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지난해보다 1천여명 많은 3천명이 초청됐으며, 5·18민주유공자 및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시민 등이 참석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17124100054 ■ 美안보보좌관 "G7 기간 빡빡한 일정이나 한미일 정상회담 추진"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7일(현지시간)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기간에 한미일 3국 정상회담 추진 방침을 확인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일본행(行)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일 정상회담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는 기본적으로 일정에 대한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3국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