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의학레이저학회는 제17대 이사장으로 김영구 연세스타피부과 원장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분당차병원 조교수를 거쳐 현재 연세스타피부과 대표원장, 서울 서대문구 의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대한의학레이저학회는 피부과, 성형외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들이 의학 레이저 분야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1983년 창립된 학회다.
제39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장에 조선대병원 소화기내과 박찬국 교수가 선임됐다. 24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박 교수는 지난 16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1월까지 1년이다. 1976년 창립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소화기 내시경 분야의 연구·진료·교육 인력 8천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교수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에서 소화기 분야 연수를 했으며 조선대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장 및 부원장을 역임했다. 상·하부 소화기 질환과 췌·담도 질환이 전문 분야다. 박 교수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비만·음주·흡연 등으로 위암과 대장암이 해마다 증가해 소화기 내시 경 분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활발한 연구와 진료, 교육을 통해 국민 건강을 향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보다 더 음지에서 봉사하는 선후배 의사 선생님들이 많은데…." 부산시의사회는 올해 사회봉사상 수상자로 고신대복음병원 옥철호 교수를 선정해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상식은 16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부산시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열렸다. 옥 교수는 사회봉사상을 받고 수상 기쁨을 다른 선후배 의사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김해지역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검진 의료 봉사를 해왔다. 지난해 1월부터 매달 한 차례씩 김해다문화가족센터를 찾아 다문화 가족 자녀들의 건강을 챙겼다. 한번 갈 때면 40명 안팎의 어린이들이 그의 손길을 받았다. 크리스마스에는 아이들을 병원으로 초청해 특별행사도 마련해 줬다. 서부경남 무의촌 진료는 20년이 넘게 이어지고 있다. 매년 3∼4회에 걸쳐 동료의사, 대학생 봉사자들과 함께 농어촌지역을 찾아 100∼150명을 진료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6월부터는 아프리카 오지를 찾아 여성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검진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아프리카 스와질랜드 여성 400여명을 대상으로 자궁암 검진진료를 했다. 옥 교수는 수상소감에서 "각자 연구와 영역에서 봉사적인 삶을 사는 것은 자기 스스로에게도 큰 기쁨
한미약품그룹은 계열사 코리(COREE)가 중국 북경협화의학재단과 대사성 질환 예방 전문기금을 설립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기금은 임신성 당뇨 등 산모와 신생아의 대사성 질환 발병 원인, 예방, 치료 등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코리는 한미약품[128940]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008930]의 임종윤 대표가 연구와 벤처 투자, 신사업 인큐베이션을 위해 설립한 기업이다.
▲ 진료부원장 문정섭 ▲ 기획실장 구호석 ▲ 수련부장 이영
제23대 충남대병원장에 윤환중(56)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임명됐다. 윤 병원장은 15일 교육부로부터 최종 임명 공문을 받았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윤 병원장은 1988년 충남대 의대를 졸업했다. 서울아산병원 전임의를 거쳐 충남대병원 의료정보센터장·기획조정실장과 세종 충남대학교병원 개원준비단장을 지냈다.
▲ 최동안(전 육군 대령)씨 별세, 최광섭·최인섭(철원무역 대표)씨 부친상, 박창식(재미)·고동규(재뉴질랜드)·김호성(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씨 장인상 = 13일 낮 12시 36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실(14일부터 3호실), 발인 15일 오전 9시. ☎ 02-2227-7547
신임 대한병리학회장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병리과 최찬 교수가 선출됐다. 13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대한병리학회는 최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한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최찬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1년이다. 최찬 교수는 전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2∼1995년 미국 국립보건원·환경건강연구소(NIH/ NIEHS) 연구원을 지냈다. 1996년부터 전남대 의대 병리학 교실 교수로 재직해왔으며 대한병리학회 부회장, 분자병리연구회 대표 등을 역임하고 현재 화순전남대병원 한국인체자원거점은행장을 맡고 있다.
▲ 이연수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교수가 최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제71차 대한병리학회 가을학술대회 평의원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대한병리학회는 1946년 10월 조선병리학회로 창립한 학술단체다.